영등포경찰서 아무래도 수상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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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4-09-27 19:22 조회2,14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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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사고 당시부터 지금까지 법집행에 정상이 아니고 상식적이지 않다.
돌아가는 행태를 보니 단순히 김현 국회의원이 안행위원이라 잘 보이려는 차원이 아닌 것 같다. 권은희 같은 부류가 아닌지... 법을 악용하고 국민의 눈을 전혀 개의치 않는 후안무치와 배짱이 그런 생각을 들게 한다. 만약 그렇담 이는 새민련 하부기관이지 대한민국경찰이 아니다.
가해자를 징벌하고 피해자는 보호하는 게 법질서유지의 근본이고 경찰의 기본의무다. 헌데 경찰이 오히려 가해자를 보호하고 피해자를 겁박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미 국민의 눈에 다 들 난 사건임에도 법조항 일부를 내세우며 근본을 흔든다. 유병언 50억 골프채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황장수 일행 집회방해자에 대한 신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러다간 경찰에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뀐다는 세간의 수군거림과 우려가 사실로 증명될 판이다. 야밤에 집단폭행을 당해 위험에 처한 대리운전기사를 자신의 안위를 생각지 않고 본능적으로 도우고자 나선 의인을 범죄자로 기소하겠다는 막무가내 배짱이 그런 우려를 더한다. 기강이 무너지고 극도로 혼란한 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사회상.
지금 영등포경찰서가 별소리를 다해도 그 사건의 경위와 현황은 분명하고 간단명료하다.
0. 대리운전기사는 싸운 게 아니라 야밤에 5명으로부터 일방적인 집단구타를 당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은 피해자다.
0. 대리운전기사는 세월호 유족간부들에게 폭행당할 이유가 전혀 없었고, 김현 의원으로부터도 모욕 멸시당할 이유가 없었다.
0. 야밤에 무자비하게 집단폭행 당하는 대리운전기사를 구하고자 뛰어든 젊은이 2명은 국가가 표창하고 전 국민이 칭송해야 마땅한 의사(義士)다. 오직 동정심으로 건장한 폭력배 5명 사이로 뛰어든다는 건 보기 드문 의협심과 용기 아닌가?
국가 사회의 귀감이 될 이런 희생적인 의인(義人)을 지금 영등포경찰은 폭행범으로 만들려고 갖은 술수를 쓰고 있는 것 같다. 첫 발표가 ‘면책’을 검토한다고 할 때부터 이상했다. 면책은 폭력사범을 전제한 용어이기 때문이다.
자신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에 그것도 집단구타로 위험에 처한 이를 구하기 위해 말리려 뛰어든 의인을 폭행범으로 전제하는 건 왜 괜히 남의 일에 끼어들었냐는 시비에 다름 아니다. 경찰이면 마땅히 앞장서 선양해야 할 일에 가당키나 한 짓인가?
근데 영등포경찰은 반드시 답해야할 게 있다. 그 의인을 폭행범으로 처리하는 게 집단구타에 가담했던 자들의 요구와 고발에 의해서인가 아니면 영등포경찰의 자체 조사 결정인가 하는 것이다. 만약 영등포경찰의 자체 결정이라면 이는 경찰이 옆집에 강도가 들어 사람들을 해치더라도 이웃은 나서지 말라는 경고나 마찬가지인데... 이게 오늘날 대한민국경찰이냐?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영등포 경찰서는 종북세력에 휘둘린지 오랩니다.
대리기사폭행에서 일방폭행을 물타기로 목격자1명도 기소해 쌍방폭행으로 몰고가려 합니다.
白雲님의 댓글
白雲 작성일
애초 영등포경찰서에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는 건 무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경찰은 사회정의 실현을 하는 거대한 집단인데 정의감이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홍등포경찰서
enhm9163님의 댓글
enhm9163 작성일
정일이 하고는 대화를 잘 하는데 이런데에는 모르세하는 공주대통령.
전보대 뽑던 대통령이라도 있었으면 도움이 될텐데.
청원님의 댓글
청원 작성일지금 세상에 이렇게 부정이 심하다면 10년 전에는 완전히 개판천지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