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 새는 대한민국의 부(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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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3-08-13 23:41 조회3,038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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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 새는 대한민국의 부(富)
이미 언급했다시피 역대 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외국인노동자들(불법체류자 포함)이 대거 유입되었고 그들이 한국에서 번 돈의 90프로 이상을 자신들의 모국으로 송금해 왔습니다. 그 돈만 해도 대략 매년 10조가 넘습니다. 내수 시장에서 돌아야 할 10조원이 그냥 해외로 빠져 나가는 겁니다.
심지어는 불법체류자들에게도 해외송금할 수 있게 만들어 준 미친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인권'이라는 미명으로 그렇게 만들어 준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고도 더 있지요. 동남아 등지의 여성들과 결혼한 국제결혼 가정(소위 다문화 가정)의 경우 한국인 남편이 여자의 친정 집(베트남, 필리핀 등)에 수시로 돈을 보내줘야 결혼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게 해외로 유출되는 돈도 엄청난데 국제결혼피해자 센터들의 전언에 의하면 그 것도 매년 조 단위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 모두가 <아름다운 다문화>라는 이름으로 벌어져 온 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영도 하에 피땀흘려 건설한 대한민국의 부가 엉뚱한 데로 새고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자선단체로 변해 버린 것입니다. 대한민국 우파에게는 그 것을 막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부는 그 것을 건설한 국민과 국가의 것입니다. 자선의 용도로 펑펑 쓰도록 허용된 것이 아닙니다.
댓글목록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첨단 기술도 줄줄 새고 있지요. 예를 들어 한국 조선업계의 경우 설계도가 중국으로 많이 넘어 가서 그 걸 바탕으로 중국의 조선업이 도약한 건 다 아실 겁니다.
특히 문제는 이 조선업계가 싼 맛에 외국인노동자들(중국인, 조선족, 불법체류자 포함)도 대거 고용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이 한국의 조선업체에서 숙련을 요하는 기술을 익혀 중국의 조선업체에 가서 일하면 그 기술은 그대로 중국 경쟁업체의 것이 되고 말지요.
눈 앞의 작은 이익에 미래를 팔아넘기는 짓들을 해 온 게 바로 한국의 기업 경영자들인 것입니다. 노조 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자들도 비판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것인 것입니다.
타향살이님의 댓글
타향살이 작성일
반도민족의 특성입니다.
기회주의적이고 순간적이며 찰라적이고
이태리와 아주 닮은 점이 많읍니다.
하지만 이태리는 훌륭한 역사와 전통이라도 있지만
대한민국의 전통이라고 해 봤자 맨날 얻어터지고 도망다니고 싹싹빌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명예고 체면이고 상관않는 심지어는 나라까지 팔아먹는 민족 아닙니까?
근년에는 노 무현인가 하는 ㅈ 같은 ㅆㄲ가 적장에게 한 짓꺼리를 보면
역시 3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제버릇 관속에 까지 가져간다는 말이 헛말이 아님을 절실히 깨달았읍니다. 이게 다 자업자득 아닌가요?
주제파악하고 살아야지 너무 허욕 부리다가 정말 난리 날 껍니다.......
프로사타누스님의 댓글
프로사타누스 작성일
참 한국인들은 불행한 민족입니다. 차라리 군사정부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군사 정부는 경제적인 것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정통성이 없기 때문에 민중폭동을 우려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민주화 되면서 오히려 책임감이 없어졌습니다. 5년만 대충대충 임기를 때우는 식으로 갔고
정책상의 실패는 다음정권으로 미루어져 왔습니다.
어떤 나쁜정책을 펼쳤을때 실패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인기영합주의에 빠져서 표만 생각했지 길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 - 프랑스 철학자 알렉세 드 토크빌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1961년의 5.16은 혁명이었고 박정희 군사정부는 정통성이 있습니다. 원래 모든 군사혁명이란 건 국민과 시대에 대한 <선조치 후보고, 후평가>입니다. 민주적 절차가 무시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5.16이 헌법을 유린했다? 헌법이란 것도 상황에 따라서는 무시되어야 합니다. 인간사에서 절대적인 건 없습니다. 모든 건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5.16은 그 시대의 요청이었습니다. 시대의 요청에 따라 헌법을 무시한 건 쿠데타가 아니라 혁명이라고 해야 옳습니다.
그리고 박정희 군사정부는 "정통성이 없어 민중폭동을 우려 했기 때문에" 경제개발을 시작한 게 아니라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민족의 염원인 부국강병을 위해 시작한 것입니다.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프로사타누.. 미네르바 같어요...아니면 여기에 글쓰는 sistema = 초보보수 같고...
프로사타누스님의 댓글
프로사타누스 작성일
프로사타누스이고 sistema라는 사람은 누군지는 모릅니다.
박정희가 없었다면 경제발전이 안되었을 거라는 데는 동의 합니다만 헌법적인 절차를 무시한 것은 사실입니다.
만약 지금 이시대에 박정희가 나왔다면 경제발전은 불가능합니다.
냉전시대라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하는데
장하준 교수가 말한데로 선진국은 후진국이 발전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후진국이 발전할수록 선진국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실업이 늘어나는데 그걸 좋아하는 나라가 어디 있을까요.
냉전시대는 한국이 가난해서 공산화 되면 안되니까 계속 경제 발전하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그러나 냉전이 끝나면서 그런 규칙이 사라졌죠,
잘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79년 당시 한국에는 빚이 넘처났고 (계속 되는 적자로) 잘못하면 디폴트까지 가게 될 처지 였습니다. 그런데 전두환이 일본에 노신영을 보내면서 한마디 했습니다.
부산까지 붉은 깃발이 날리면 니네들도 좋을게 없을거다.
1975년에 베트남이 공산화 되었고 만약 한국이 공산화 되면 일본은 구쏘련 중공, 공산화된 한국으로 삼면이 포위될텐데 돈을 안빌려 줄수 없는 처지 였습니다.
그런데 1992년에 냉전이 끝나면서 1997년에 외환위기가 닥쳤을 때 그런일은 불가능했습니다.
미국에서 일본보고 돈을 빌려 주지 말라고 했으니까요.
미국 한테는 이익관계로 동맹을 맺는 거지 한반도가 잘 되라고 동맹을 맺는게 아닙니다.
한반도에서 모든 정치행위는 미국의 허락을 맡아야 합니다.
일본조차도 마찬가지입니다.
파병안하고 싶다고 파병 안해서는 안되며 개방안하고 싶다고 해서 개방안할 수 없는 겁니다.
마쓰다 도시오의 일본대부활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땅에선 미국말 듣지 않고 되는 산업은 없습니다.
그덕분에 어느정도 안보와 어느정도의 부를 얻었지만.....
개성공단이니 금강산 산업이니하는 남북경협사업들은 미국의 허가 아래서 실시 된겁니다.
왜냐하면 북한은 워낙 가난한 나라인데 경협을 하게되면 돈맛을 알게 되고 그 이후에 경협이 취소 된다면 돈에 잘잘 메는 쪽은 북한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주머니에 거의 공짜로 200만원이 들어 왔는데 그게 어느 순간에 멈추었다하면 어떤 타격이 날찌는 잘아시리라 생각됩니다.개성공단 직원 월급 10만원은 우리에게는 별볼일 없는 돈이지만 북한에게는 큰돈이라는 겁니다.
프로사타누스님의 댓글
프로사타누스 작성일
아뭏튼 이나라의 민주주의는 개판입니다.
준법정신이 투철하고 정직하며 성실해야 되는데 그런 풍조가 바탕이 안되는데 어떻게 민주주의가 성숙이 될까요? 민주주의는 말그대로 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입니다.
그렇다면 한사람 한사람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져야 되는데 그런것은 없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