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군인정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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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3-08-12 17:17 조회2,92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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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볕더위에 민주당의 하얀 천막당사는 도심 한 복판의 특권으로 낭만의 피서를 즐길 수 있었는데 그만 성적이 시원찮아 열불 찜통 피서가 되었다. 10일 이 무더운 여름에 모인 열성좌익들의 숫자가 주최 측의 추산은 6만 명이고 경찰 측의 추산은 1만6천 명이다. 좌익이야 거짓말쟁이니까 부풀렸을 것이고 경찰은 좌우를 떠나 수치가 명확해야 되기 때문에 그 추산 숫자를 신뢰한다. 10만의 모임을 호소했던 촛불놀이에 좌익신도들이 날이 더워 그런지 극렬분자 외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기대했던 촛불 볼거리가 이렇게 시들하니 좌익 TV방송국측은 시청자에게 맛갈진 볼거리를 제공하지 못했다. 이를 계기로 방송국은 민주당의 촛불 이벤트를 뉴스프로그램 편성에서 누락시키기 바란다. 또한 서울 경기 일대 초 공장에서는 한껏 기대했던 초 판매에 지장을 초래한 민주당에 반성을 촉구하는 항의 촛불시위를 하기 바란다. 촛불시위가 만사형통인 줄 아는 놈들에게 촛불의 뜨거운 맛을 보여줄 일이 좀 없을까?
<사람중심>, <민주주의 회복>이 저렇게 장사가 안 되니 저 정도로는 박근혜의 하야는 커녕 남재준의 사퇴도 어렵겠다. 그래도 눈치는 있어 역풍이라도 맞을까봐 ‘하야’가 아닌 ‘사과’를 요구했다. 앞으로 천막당사를 계속 운영할 모양인데 더운 날에 수고가 많겠다마는 민주당 돌아가는 꼴을 보니 삥땅의 대부 박원순이를 당대표에 앉히든지, 상식의 대부 안철수에게 당을 갖다 바치든지, 청와대에 침입하여 죽창전을 펼치든지 해야 할 것 같다.
정국을 주도하겠다고 벌려 논 좌판이니 접지도 못하고 폭염에 천막생활을 계속해야하니 참 죽을 맛일 것이다. 범 좌파 열성신도들은 내친김에 아예 국가 자체를 뒤엎어버릴 심산으로 국정원 앞에까지 가서 국정원 해체 농성 새벽별보기 운동을 하고 있으니 주체의 주술이란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김 한길 체재로는 좌익적 정국 주도가 힘들 것 같아 존엄께서 조만간 특단의 지령을 내리지 않겠나 생각한다.
저렇게 민주당의 기를 살려 준 것은 우유부단한 박근혜다. 물론 민주당 자체가 상대할 가치도 없는 종북 좌익집단으로서 기선 잡기 전술이 북괴처럼 몽니부리는 짓인 줄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는 대통령이 되고나서 ‘우리민족끼리’ 사건이 터져 집권하자마자 찾아 온 기회를 피해갔다. 앞으로 정국을 주도할 수 있는 호 기회였다. 기대한 국민을 뒤로하고 이적행위에 대해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간 박근혜의 분명한 직무유기다. 대한민국은 반공국가지 무 개념 중도주의 국가가 아니다.
또한 국정원 댓글 개입 사건에서 본인의 하야까지 주장하는데 어떻게 그리 죄인처럼 얌전하게 구는가? ‘너희들이 나도 모르는 여직원 댓글을 어떻게 알았느냐’고 도로 역 조사로 들어가서 관계자들을 샅샅이 색출하여 처단했어야 했다. 그리고 민주당에게는 무고죄에 해당한다고 분명한 경고를 했어야 했다. 그렇게 단호한 면을 보이지 않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안 하니 도로 그노무 댓글로 지금까지 발목이 잡혀 뻔뻔한 민주당이 저렇게 장외집회까지 열어 소란을 피우는 것이다.
대통합, 화합, 상생 때문에 참는 것인가? 그건 무능이다. 비교해서 안됐지만 만약 영국의 대처에게 아무 관계도 없는 댓글로 하야하라고 생때를 썼다면 성질이 나서 아마 무슨 수를 써서라도 민주당을 개잡듯이 잡았을 것이다. 참는 것이 민주주의가 아니다. 화합도 아니다. 그것은 대국민 기만이다. 중도 박근혜는 용기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종북이 설치는 살벌한 국가에서는 맞지 않는 대통령이다. 집에서 수필집이나 내고 있어야 맞는 성격이다.
지금껏 가만있던 전두환 추징금도 때맞춰 날짜 만료라며 소급법 만들었다. 전두환 잡으니 국민이 좋아 해서 같이 좋아하는 격이다. 진정한 지도자라면 전임자를 그렇게 지근지근 밟는데 외면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옆에 가신들이 속삭이더라도 ‘시끄럽다’해야 한다. 청문회 때문에 출발부터 사람도 제 마음대로 못 써 쩔쩔매더니 사람 가려 제대로 기용도 못한다. 다만 모가지 치는 것은 전광석화다. 대북 외교 잘 한다고 지지율 높은 모양인데 그것도 중국이 돕지 않았다면, 미국이 대규모 항공모함전단으로 겁주지 않았다면 지금 이 시간 쩔쩔매고 있을 것이다.
지도자의 능력을 알려면 그가 부리는 신하를 보면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새누리당도 인재 없고 정부와 청와대도 인재가 없다. 누누이 말하지만 박근혜 또한 단호한 지도자가 아니다. 화합을 내세우며 5.18묘역에 참가해서 ‘임을 위한 행진곡’ 을 불러야 되니 마니 하는 논란의 대처에서도 찍소리 못할 때 박근혜의 통치력을 이미 엿볼 수 있었다. 이젠 국민도 안다. 남북화합이니 남남화합이니 상생, 대통합 내세우는 지도자치고 제대로 정치하는 사람 없다는 것을.
잘하면 5년 내내 경제에 지장을 초래할 재미없는 이 천막 쑈를 자주 구경할지도 모르니 이제 전두환 그만 두들겨 잡고 오히려 그를 7인회 원로 속에 넣어 8인회를 만들 배짱도 있어야 한다. 그래서 좌익 척결의 지혜와 경제에 대해 자문 받기 바란다. 박근혜정부에 인재가 없어 답답해서 하는 말이다. 아무래도 박근혜는 군인정신을 좀 불어 넣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매주 정훈교육과 반공, 이념교육을 시키고 ‘국민교육헌장’을 낭독케 해야 국가 운영의 묘를 터득할 것 같다. 박근혜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러다 나라 경제마저 나락으로 떨어질까 두려워서 하는 말이다.
댓글목록
타향살이님의 댓글
타향살이 작성일
박근혜가 중국 갔을때 부터 대한민국은 이미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 버렸읍니다.
일본은 미국에 있어서 어떤 나라입니까?
그런 나라를 외면하고 중국에 가버렸으니 판은 이미 결정 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