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개성공단 안전보장 수락, 감격해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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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8-07 17:33 조회2,96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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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북이 개성공단 정상 가동을 위해 응당 취해야 할 안전에 관한 조치들을 무슨 큰 선심을 쓰듯 수락했다. 정부는 이처럼 남북 관계 단절을 각오하고 하나 주고 하나 받는 식의 합리적 협상관계를 유지해나가기 바란다. 차후 있게 될 금강산 관광문제 역시 마찬가지다.
혹여나 감격한 나머지 하나 받고 백을 퍼주는 식의 김대중식 햇볕정책으로 발전되지 않기를 바란다. 걱정스러운 것은 역대 정권에서처럼 국민의 눈을 피해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대북 불순관계다. 태생적으로 역대 정권 못지 않게 그러할 가능성이 충분히 농후한 정권이라 하는 얘기다.
하나 받고 하나주는 식의 합리적 대북협상일 때 북한 세습정권은 붕괴된다. 하지만 하나 받고 백을 퍼주는 식의 김대중식 햇볕정책을 계승한다면 남한 정권이 먼저 붕괴될 것이다.
댓글목록
차봄근님의 댓글
차봄근 작성일
만화영화에나 나올법한 악당들
저렇게라도 해야지 어떻합니까?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세계 각국은 명줄을 조이는데,
개성공단 재개를 주장해온 우리정부는 무슨 짓을 하는겁니까.
과연 이 제의를 받들일까요?
거머실님의 댓글
거머실 작성일황장엽은 북한과의 계약은 종이에 불과하다고 했던가?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한국측의 요구조건을 그들이 수용하여 재개한다해도 그후 그들이 새로운 요구를 내결어 폐쇄를 할 짓은 불을 본 것과 같으니 포기하는 일은 후안을 없게 하는 일이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원하면 기업 개인책임으로 하라고 하라.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머리위에 혹을 두고도...
그혹이 매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혹??
이곳에도 계실런지모르지만...
저는 반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