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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클럽을 모니터링하는 북괴와 박근혜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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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3-08-06 02:30 조회3,20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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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클럽을 모니터링하는 북괴와 박근혜 정권

이는 박근혜가 좌파라는 전제하에 쓰는 글입니다. 이에 따르면,

5.18 등 갖은 사건들을 남한내에서 일으켜 온 북괴는 당연히 시스템클럽을 모니터링 할 것이고,

박근혜도 시스템클럽을 모니터링 할 것입니다. 그래야 그 때 그 때 우파 진영을 속이는 방법들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북괴와 남한내 좌파들은 이론과 명분 프로파간다에 매우 능하고 민감합니다. 그리고 현재 남한내에서 5.18과 반공 관련하여 이론과 활동력을 겸비한 건 시스템클럽밖에 없습니다. 김대령 박사도 있기는 하나 미국에 있고 활동할만한 조직은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베가 있기는 하나 박사모가 거기서 대거 활동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북괴와 남한내 좌파의 수장들은 시스템클럽을 포함한 애국 우파들의 주장이 득세하여 우파 진영이 <내부 정리>를 한 후 약진하는 걸 방해하는 걸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실행하려 했을 겁니다. 이는 싸움의 기본에 속합니다.

그리고 그런 조짐이 이미 몇 가지 포착되었습니다.

1. 올해 개성공단의 경우 북괴의 트집 잡기로 입주 기업들이 철수했다가 몇 달 후 북괴가 뜬금없이 갑자기 개성공단 무조건 복원 운운하며 북괴답지 않게 자존심까지 굽히며 낮은 자세로 나왔지요. 또 그러다가 어쩐 일인지 다시 트집잡기를 계속하여 지금은 공단을 완전히 폐쇄하는 듯한 결과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북괴의 오락가락하는 행동 관련하여 포인트는 그 것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자존심까지 굽히며> 반복되었다는 것이고 이는 유례없는 일입니다. 그 짧은 시간 안에 과연 무슨 일이 있었길래 북괴가 그런 오락가락 행동을 했을까요?

바로 시스템클럽에서 박근혜 비판 글들이 나와서 퍼졌고 그 것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북괴가 행동을 몇 번 바꾼 시점은 바로 박근혜 비판 글들이 시스템클럽에서 계속 나온 시점과 거의 동조하고 있습니다.

북괴는 박근혜의 좌파적 정체를 숨기고 보호하기 위해 개성공단 문제를 이용한 것입니다. 박근혜가 북괴에 대해 강경하다는 걸 보여 주고 또한 북괴가 박근혜에 대해 자존심까지 굽히기도 한다는 걸 보여 줌으로써 박근혜의 정체성에 대해 남한 사람들이 의심하지 않게 만들려는 의도인 것입니다.

여기서 북괴가 처음에 개성공단 문제로 트집을 잡은 것은 박근혜의 강경 대응을 보여 줌으로써 박근혜의 정체성을 숨기기 위한 것임은 같지만 문제는 원래는 그 한 번으로 끝내려 했던 계획이 차질을 빚은 것입니다.

시스템클럽에서 박근혜 비판 글들이 계속 나오고 동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이거 안되겠다" 하면서 쇼를 몇 번 더 한 것이지요.

2. 이상의 논지에서 이 번에 박근혜가 공안통 김기춘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것도 시스템클럽에서 박근혜 비판 글들이 생산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박근혜 정권이 간첩들을 몇몇 잡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정말로 간첩들을 일망타진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생색내기 위해 보여주기 식으로 잡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사실을 박근혜의 지금까지의 행보에 비추어 말해 봅니다.

김기춘이 아무리 옛날에 공안통이었다고 해도 현실의 권력인 박근혜의 성향을 뛰어넘을 수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이 글과 관련하여 다음에 올릴 글의 제목은 <박근혜 정권의 마지노선은 다문화정책>입니다.

유람가세, 2013-08-06

 

 




 

댓글목록

돌石님의 댓글

돌石 작성일

김대령이란 분... 그 분의 싸이트에, 신천지가 이단이라고하는 기존 교회를 역으로 치는 제목들을 보았읍니다 (글을 읽어 보려해도 읽지 못하게 무슨 어려운 로그인 등의 장치가 있어서 못 열어 봤지만).  보아하니 첫 눈에 바로 느끼는 기분이 그 분의 영적 안력에 안개가 잔뜩 끼었다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큰 틀에서 그 주군을 그릇 섬기는 영적 미아인 분으로 보였읍니다.  신천지가 어딥니까? 이 만희가 재림주요, 보혜사 성령 하나님이라고 믿는 자들의 단체이니 말 하려하면 머리가 피곤해지죠.  김대령님의 이러한 글 제목을 인하여 그렇게 유추되는것이 사실이라면, 그 분의 그 굽은 영혼의 시각이 정말 구국 역사관에서 온전한 판단을 하시는 분일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사실은 그 분의 책 내용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말이죠... . 나의 기우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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