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은 왜 "임을위한 행진곡" 노래를 부르지 않았을까?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박근혜대통령은 왜 "임을위한 행진곡" 노래를 부르지 않았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솔 작성일13-08-04 22:39 조회3,227회 댓글9건

본문

대통령이 그 노래를 부르기 싫으면 안 부르는 것이지,
별 것을 갖고 다 시비를 거네요.




SBS 뉴스

취재파일

박근혜 대통령은 왜 노래를 부르지 않았을까?

최종편집 : 2013-05-20 19:00


행사 막바지에 접어들어 논란이 됐던 '임을 위한 행진곡' 연주가 울려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기념식장 맨 앞줄에 앉아있던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등이 일어났습니다.


강운태 시장은 태극기를 노회찬 공동대표는 오른손을 휘저으며 따라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기념식장 한쪽에 앉아있던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들도 일어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 기념식전에 임을위한 행진곡을 부르실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보면 아시겠죠."라고 짧게 말했었는데 팔을 휘젓지는 않았지만 입이 움직였습니다.


뒷좌석에 앉아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도 열심히 따라부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합창 내내 서 있었지만 노래는 부르지 않았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를 놓고 이번 5·18 기념식은 시작전부터 소란스러웠습니다. 며칠전 일부 종편에서는 탈북군인이라는 사람의 증언을 토대로 북한군이 5·18 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이어갔고 보수성향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5·18을 폄하하는 글들도 올라왔습니다.


5·18 전야제가 있었던 광주 금남로에는 5·18 역사를 왜곡 매도한 종편의 퇴출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매달렸습니다. 국가보훈처의 임을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 조치에 대한 후폭풍도 거셌습니다. 광주 민주묘지 입구에서는 5월 단체 회원들이 입장을 거부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 공식 지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고 시민사회단체 회원은 구묘역에서 별도의 기념식을 열어 항의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5·18 기념식이 온전한 기념식이 되지 못했다." 며"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부터 말했던 대통합의 진정성에 의문을 갖게 만드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댓글목록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수위 조절 한 것이겠지요. 박근혜가 5.18을 칭찬은 해야겠는데 대 놓고 노래를 부르려니 너무 나가는 것 같고. 그냥 수위 조절 한 것이네요. 부르기 싫어서 안 부른 게 아니라 수위 조절 하느라 안 부른 것.

광솔님의 댓글

광솔 작성일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 제창을 거부한 박승춘 국가보훈처 장관은 대표적인 친박계 인사임.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3-06-25 10:49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에 대한 25일 국회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한편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하는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강원일보 2013.02.09 (토) 오전 0:33 보내기

강릉 출신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친박계 인사로 대선 기간 박 당선인에게 국방·안보분야 자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장관 물망에 오른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댓글의 댓글 작성일

결국은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이 새누리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과되었다는 게 중요하지요. 친박계가 그럼 대 놓고 그런 기념곡 지정에 찬성하겠습니까? 그래도 보는 눈이 많은데. 지들은 적당히 반대하는 척 하면서 새누리당 구워 삶아서 결의안을 통과시킨 거지요.

정치꾼들의 그런 상투적인 수법을 고려하지 않고 표면적으로 친박계가 반대 의사를 말했다고 그 걸 곧이 곧대로 진심으로 받아 들이면 안되겠지요.

박근혜와 친박계가 정말로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에 반대한다면 박근혜가 직접 나서거나 그냥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물밑으로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반대하라고 협조 요청을 열심히 하면 되는 겁니다. 반대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말이지요.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박근혜는 사실 제대로만 하면 정치적으로 민주당 나부랭이들이나 5.18 패거리들에게 꿀릴 게 없고 눈치 볼 필요가 없는 입장입니다. 언론을 좌파들이 장악했다고는 하나 명색이 대통령인 박근혜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그에 대항하여 자신의 생각을 국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도처에 널렸습니다. 5.18이나 4.3 등에 관해서도 이미 자료와 증거들이 정립되어 있습니다.

그런 통로와 증거 자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활용하지 않는 겁니다. 성향 자체가 좌파에 물들었고 여성주의자이고 5.18 패거리들에게 동조하는 박근혜이기 때문입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예를 들어 볼까요? 박근혜가 정말로 애국심 있는 우파라면 <모든 걸 걸고> 지만원, 김대령 박사님의 책을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특별 기자회견 한 번만 하면 모든 게 끝납니다. 대번에 우파가 승기를 잡게 됩니다. 아마 박정희 대통령이 지금의 상황에 처했다면 틀림없이 그렇게 하실 겁니다.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

노래 자체를 아마도 모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됨. 제목만은 익히 들어 알았겠지만....

노파심님의 댓글

노파심 작성일

박근혜 이제 그만 커밍아웃해도 될듯한데..
아직도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한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박정희 환상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그걸 깨어나기를 원하지
않기에 그런건지도
사람은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 것만 듣고싶어하는 심리가 있고 자꾸 스스로를 속이면
뇌는 거기에 맞춰서 거짓을 진짜로 만들어준다는 말이있더만..
너무 안타깝네요

구로님의 댓글

구로 작성일

박대통령이 그 노래를 부르지 않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5.18에 대한 박대통령의 시각이 중요한 것입니다.
박대통령이 5.18 광주 국립묘지에 참석한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박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을 넘어, 아픔을 넘어,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제 5.18 정신이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으로 승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시각을 갖고 있는 대통령인데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고 하여 박대통령이 5.18를 부정하는 것이 됩니까?
그 자리에 참석을 하면 당연히 그 노래가 나올것이 뻔히 알면서 참석을 했는데 부르지 않은 것이 뭐 그리 대숩니까?
좌파, 좌익, 반공, 5.18, 대북 조치 등에 대한 박대통령의 처신은 지금보다 훨씬 더 강경해야 합니다.

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

구로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흔히들 정신상태가 문제이지 조건이 문제가 않됀다:".... 는 말과 같이 그 딴 노래를 부르고 않부르고가 문제가 아니지요... 가면 뻔히 그런 짓에 동의를 한다는 뜻인데 노래를 처 부르고 안부르고는 말작난일 뿐이지요. 박근혜가 멍청한 개누리당놈들과 각료들 꿰차고 광주 5.18행사장에 검은 옷을 입고 처 나타난 후 불과 몇 시간 지나 그날 오후부터 5.18세력과 광주새력, 좌통당놈 세력들이 일거에 광끼를 부리며 전방위로 설친 그 배후가 누구인가를 봐야합니다.  만약 박근혜가 정당하지도 않는 광주5.18묘지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들이 감히 이 짓들을 했을까요..!!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383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907 공안통 김기춘 비서실장을 뽑은 의중은 바로 이것 댓글(5) 조고아제 2013-08-05 3581 48
13906 그래 , 민주당아 이것이 중앙정보부 개혁이다 댓글(1) 多愚스님 2013-08-05 3755 24
13905 전두환대통령께 돌던질 자격있는 사람 손들어봐라 댓글(4) 多愚스님 2013-08-05 3028 43
13904 일베에서 퍼 온 댓글입니다. 댓글(3) 유람가세 2013-08-05 3768 38
13903 답없는 놈들... 댓글(1) 더블디 2013-08-05 3718 11
13902 NLL - 김대중 정권 때부터 시작 댓글(2) 구로 2013-08-05 3482 33
13901 라도를 조심해야돼.... 댓글(4) 핸섬이 2013-08-05 4346 78
13900 애국파지 모으기 운동은 제2 시국안보 목회사역 입니다. 댓글(1) 김진철 2013-08-05 3460 43
13899 멋 있는 사진 댓글(2) 차봄근 2013-08-05 4078 28
13898 노무현 탄핵 찬성했던 의원들 댓글(5) 차봄근 2013-08-05 4133 30
13897 김일성 외교문서로 드러난 남한내 간첩조직(間諜組織) 광솔 2013-08-05 3546 45
13896 '최대한의 적이 아니라 최소한의 적' 개념 정립이 필요… 댓글(2) 한반도 2013-08-05 2996 9
13895 " 現代 현정은 " 아무리보아도 그녀가 이상하… 댓글(4) 多愚스님 2013-08-05 3880 60
13894 ~척하는 병! 댓글(2) 타향살이 2013-08-05 3706 19
13893 [아이디어] 역시 역사는 어려워.... 댓글(5) 무소속 2013-08-05 3165 8
13892 대한민국 발전의 암덩어리 " 韓민족 7역적" 댓글(2) 多愚스님 2013-08-05 3527 38
13891 거물급 간첩,황석영과 윤이상을 확실하게 죽여야 나라가 … korea 2013-08-05 3970 42
13890 빨갱이들은 노예제도 부활 통해서 댓글(1) korea 2013-08-05 3752 17
13889 반역질의 노래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국가기념곡으로 하고… korea 2013-08-05 4035 27
13888 박사님 이거 봐주세요 고메즈 2013-08-05 4551 21
13887 김무성.. "임을 위한 행진곡" 찬양. 댓글(2) 광솔 2013-08-04 3611 18
열람중 박근혜대통령은 왜 "임을위한 행진곡" 노래를 부르지 않… 댓글(9) 광솔 2013-08-04 3228 7
13885 앞으로 '5.16 민주화운동'이라고 부릅시다! 댓글(2) 차봄근 2013-08-04 3755 26
13884 이 놈들이 아예 미쳐서 날뜁니다. 댓글(3) 차봄근 2013-08-04 4416 48
13883 외수영감도 이제 철 좀 들어라 댓글(1) 현산 2013-08-04 3248 36
13882 정청래, 박원순 댓글(2) 경기병 2013-08-04 3438 38
13881 민주주의가 모자라 수혈 받는 민주당 EVERGREEN 2013-08-04 3301 29
13880 보시라 現代史의 영웅과 역적의 발자취를 .. 댓글(1) 多愚스님 2013-08-04 3738 30
13879 제주4.3 추념일지정 규탄대회에 참석 바랍니다 댓글(2) 비바람 2013-08-04 3366 36
13878 북한의 장기침묵 댓글(1) 경기병 2013-08-04 4031 1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