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과 온정주의와 원칙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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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8-04 13:38 조회3,298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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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주의란 감정주의다.
이성적 사고에 의한 판단보다는 자기중심적으로 일어나는
감정에 의해 사물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자세다.
우리나라사람들의 온정주의는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바다.
그 온정주의 때문에 정치적으론 민주주의 제도의 정착이 늦어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나는 당연히 박근혜 대통령의 5.18에 대한 온정주의적 접근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진상규명은 진상규명이고 전라도 사람들에 대한 인간애는 별개의
문제여야 한다. 그래야 진정 인간적 신뢰가 살아난다.
단언컨대 불신상태에서 서로 간의 화합은 절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다.
아마도 원칙주의 박근혜 대통령은 ‘죄는 미워하되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는,
죄와 인간을 분리시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동서고금을 통한
인류의 대원칙에 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댓글목록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빨갱이들의 눈물을 질질 짜는 온정주의 때문에
흉악범 무죄선고하고,,사형수는 사형 않시키고,,,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
5.18측 최근 동향;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8/04/2013080400978.html?news_Head1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라는 병법이 생각납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5.18단체.. 반 5.18 정서는 자연적이며 전국적 문화현상인데 박근혜 정부는 왜 물고 늘어지나....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
500만야전군에서 박사님 책과 김대령 박사 책을 대통령과 총리, 국회의장, 반공성향 새누리 국회의원(김진태 같은), 대법원장, 장차관들, 고법원장, 고검 검사장, 경찰청장들, 4년제 대학총장, 신문방송사 사장들, 전국 50만 이상 시장들, 전군 사단장 이상 장군들 등 우리 사회 유력인사들에게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아야 호응이 있을 것 아닙니까.
책 광고 아무리 내도 관심없어 안 사보면 모르는 거죠.
돈이 많이 들 것 같으면 박사님 책(솔로몬) 1권만이라도 보내되 거기에 나머지 책들을 소개하는 유인물을 넣어 상세한 내용은 다른 책 읽어보라고 하면 될 듯도 하고.....
TV조선이나 채널A도 방송이지만 시청률 1% 수준입니다. 영향력 크지 않아요.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
또 4.3에 관한 박사님 책도 보내면 좋겠습니다. 솔로몬하고 두 권이면 괜찮겠네요.
또 다른 책 소개하는 내용 외에 북한군 개입 관련한 내용 요약 및 그와 관련한 증언기록들 전부 포함시키면 좋을 듯....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
이쪽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내용을 있는 대로 알려 양심에 호소할 수 밖에 없지요.
그것도 가능한 한 5.18측이 금지를 해달라고 하는 데 대해서 대통령이나 총리로부터 구체적인 대책이 나오기 전에 해야 합니다. 한 번 대책이 나오면 나중에 그것을 번복하는 건 사람(대통령, 총리)이 바뀌기 전에는 불가능해집니다.
이걸 정식으로 재심을 해달라고 바라기는 어려워도 최소한 금지조치는 양심상 도저히 할 수 없도록 사전에 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