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한과 원칙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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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7-31 02:10 조회3,236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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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깊은 사람의 모습과 음성은 왠지 음산하다.
그래서 그런가 웃음 지을 때를 제외한 평상시 박근혜의 이미지는 음산하다.
흔히 박근혜의 한을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돌아가신 후 18년 은둔의 세월을 보내면서 품었을
쓰라린 회한이라 말한다. 아버지 시해 후 권력자들에 의해 잔인하게 무너져 내린 아버지에 대한
깊은 연민이라 말한다.
한이란 풀기 위해 품는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후 보이는 모습은
과연 아버지 박정희에 대한 한을 풀고 있는 것인가 의아한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들의 기대와는
너무나 딴판이다. 박정희의 꿈을 공통분모로 하고 있는 보수의 한이 아닌 박근혜 개인의 한을
풀고 있다는 판단이다.
“아버님께서 어떻게 일군 나라인데...”
정치 입문시의 당찬 소감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그의 행보다.
원칙주의?
독서와 경륜과 사색이 취약하여 개인 인생관 하나 제대로 정립 되어 있지 아니한 상태에서
천심인 국민에게 원칙주의란 거대담론이 가당키나 할 것인가?
댓글목록
성난물방울님의 댓글
성난물방울 작성일마치.....엄마를 치열한 시장바닥에 내 보내 놓고.....술이나 마시며 용돈 내 놓으라는 사람이 연상되네요....음산, 독서와경륜과 사색이 취약.....개인 인생관 미정립......아예 저주같습니다......제일 쉬운일이 남 비난하는거죠.....비난으로 성공한 김영삼, 김대중, 그외 지금의 좌빨들 모습같습니다.....이 정도면 타도해야죠....행동하세요......거리로 나서서 박근혜 퇴진을 외치세요.....여기서 설득하시지 말고 현재 동지들과 힘을 합치셔야지..딱하십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이 번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셨습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저도 그렇게 봅니다 그려!!
허허허....
글을 보면 사람을 읽을 정도꺼정 됐으니....
달마님이나 저나.
어디 서울역근처에 돗자리 하나 깔고
앉아 볼까요???
어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