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정현.."채동욱은 MB가 임명한 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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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솔 작성일13-07-31 06:48 조회4,040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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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이트에서...
현 검찰의 수장인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그는 국정원의 댓글을 선거개입으로 판단할 경우 박근혜 정부의 정통성에 흠이 갈 수 있음을 알았을 것임에도 황교안 법무부장관과 갈등을 빚어가면서까지 선거개입이라는 수사결론을 내렸다.
채 총장이 박근혜 정부에게 그리 호의적인 인물이 아님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채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명한 사람이 아니다.
전임 한상대 검찰총장이 검란 사태로 물러난 이후 검찰총장 자리는 한동안 공석이었다. 그랬던 것이 대선 직후 갑자기 검찰총장 추천위원회가 꾸려지더니 박근혜 대통령당선자의 의지와는 무관한 총장 후보 3인이 선정되었고, 여기서 채동욱 현 검찰총장이 추천되었다.
사실상 이명박 정부에서 임명한 검찰총장으로 볼 수 있는데, 이명박 정부가 임기 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당시 검찰총장 추천위원회가 이대통령은 물론 박 당선인의 의중이나 눈치도 살피지 않고 '소신껏' 총장을 추천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명박 정부 아래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제도가 처음 시행되면서 박근혜 정권의 실세들이 미는 검찰총장 후보들이 조기에 탈락하고 채동욱이 추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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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은 MB가 지명한 검찰총장" 청와대 발언 논란(종합)
2013-06-10 11:00 | CBS노컷뉴스 구용회 기자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채동욱 검찰총장은 이명박 정부가 지명한 검찰총장"이라고 밝혀 검찰 안팎에서 논란과 파문이 일고 있다.
이정현 수석의 발언은 청와대가 현 검찰총장과 검찰에 곱지 않은 시각을 갖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수석은 지난 7일 청와대로 항의 방문을 온 '민주당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신경민 최고위원과 박범계 의원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막고 있다고 비판하자 다음과 같이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쏟아냈다.
박범계: "영장 작성해야 하는데 (황교안) 장관 입만 쳐다보고 있다."
이정현: "솔직히 나는 알려고 하지 않는다. 청와대가 이래라 저래라 조율하는 선례를 만들면 사안마다 청와대를 쳐다볼 것이다. 선례를 남기면 바람직하지 않다. 새 정부가 검찰을 통제하려 했다면 총장 임명 때부터 막았을 것이다. 총장 결정을 새 정부에 넘길 줄 알았는데 공백이 많아서 인사위까지 열어서 지명했다. MB 정부가 검찰총장 임명한 거다. 그 검찰이 이명박 정부 사람에 대한 수사를 하는 것이다. 새 정부 입장에서 이보다 더 객관적인 수사를 할 수 있을까. 나는 오히려 긍지를 느낀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지난 4월 4일 검찰총장에 취임했고 2주 뒤인 지난 4월 17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의 핵심 실력자로 지목되고 있는 이정현 홍보수석은 채 총장을 MB정부가 임명한 사람이라고 못 박았고 한발 더 나아가 "그 검찰이 이명박 정부 사람에 대한 수사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생략
댓글목록
구로님의 댓글
구로 작성일
절라도 채동욱이 박근혜와 관련이 없다고 하는 것은 박근헤의 충신 이정현(절라도)의 말 장난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통령이 지휘하는 국정의 4대 실세가 검찰총장과 경찰청장, 국정원장, 국세청장인데 박근혜 새 정부와 함께 할 국정의 실세를 임명하는데 자신과 코드가 다른 사람을 임명하겠습니까?
사전에 다 교감이 이루어져서 '검찰총장 추천위원회' 에서 추천이 이루어 졌고,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채동욱)을 총장으로 임명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남북이 대치하여 일촉즉발의 전쟁이 상존하는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국정원의 역활이 다른 어느 기관보다 중요하고 우선 시 돼야 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러므로 원세훈 국정원장의 개인 비리는 조사하여 처벌할 수 있지만 국정원 고유 업무 차원에서 좌파, 종북주의자와 단체에 댓글을 단 것을 핑계로 국정원 조직을 파헤치는 검찰 수사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고, 세계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어떤 사상과 신념에 찬 월권적인 행위임에 틀림이 없으며, 대통령에게도 상처를 주는 행위입니다.
역대 정권(대통령)의 이념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1. 대통령의 공약과 언행, 대북관계
2. 대통령이 임명하는 각료와 기관장의 사상과 언행
위 두 가지를 종합해 보면 해당 정권이 보수 우익 정권인지, 회색 중도 정권인지, 아니면 좌파 좌익 정권인지 판단이 됩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아직도 박근혜 대통령이 정신을 덜 차렸다고 봅니다.
대통령이니까 좌우를 아우러서 국민화합과 통합을 이루고 싶은 마음은 있겠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겪은 국내 좌파, 좌익과 북괴 공산주의 집단은 상식과 원칙이 전혀 통하지 않고 오직 박멸하는 길 밖에 없는 것입니다.
박대통령에 대하여
'귀태'니 '당신'으로 폄하를 하면서 국정원 공작에 의해 정권을 탈취하였으니 대선불복종 운동을 하고 있는 좌파, 좌익에 대하여 엄단을 하지 않고 있는 박대통령은 지금보다 더 많이 좌파, 좌익으로부터 공격을 받아야 그 때가서 정신을 차릴 것으로 봅니다.
우리 애국 우익 세력들이 아무리 박대통령에게 좌파, 좌익 세력을 엄벌하라고 해 봐야 '소귀에 경 읽기' 밖에 안 들리는 것입니다.
자신이 계속 크게 당해 봐서 정신을 바짝 차릴 때까지 그대로 놨두는 수박에 없습니다.
진정한 친구의 충고를 듣지 않는 고집세고 무지한 사람은 본인이 당해보고 느낄 때 비로소 깨우치게 됩니다 만,
일국의 대통령이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느낄 때 까지 놨뒀다가는 국가의 존망이 달려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보수 우익의 걱정 거리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박정권이 문재인 보다는 낫지만 과연 우리가 갈망하고 추구하는 반공, 보수 우익 정권일까요?
광솔님의 댓글
광솔 작성일
이정현 홍보수석 발언:
총장 결정을 새 정부에 넘길 줄 알았는데 공백이 많아서 인사위까지 열어서 지명했다. MB 정부가 검찰총장 임명한 거다.
펌
경향신문
입력 : 2013-06-24 21:26:05
[경향의 눈]‘검찰총장’ 채동욱
김봉선 논설위원
"이명박 정부 아래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제도가 처음 시행되면서 박근혜 정권의 실세들이 미는 후보들이 조기 탈락한 환경적 요인도 채 총장을 도왔다.
(채동욱이 검찰총장으로 되는 것을 도왔다는 뜻임)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야당으로부터 청와대가 국정원 수사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자 “채 총장은 이명박 정부가 지명한 검찰총장”이라고 ‘울컥한’ 심정을 이해할 만하다."
이상 김봉선 논설위원의 글
구로님의 댓글
구로 작성일좌파, 좌익의 전략 전술을 아셔야 합니다. 우익의 분열과 내분을 조장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 중에 하나입니다.경향신문이 어떤 신문입니까.좌파 경황의 신문입니다. 이런 신문의 기사를 곧이 곧대로 받아 들어서는 우익 세력에게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광솔님의 댓글
광솔 작성일
경향신문이 좌파 성향인 것은 본인도 압니다. 그러나, 그들이 보도하는 것 중에는 사실인 것도 있습니다.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야 합니다.
경향신문 그들의 좌파 의견은 제거하고 사실적인 내용만 퍼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