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국정원 맞지?”라는 말의 비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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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원 작성일14-09-24 18:12 조회1,76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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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국정원 맞지?”라는 말의 비극성(悲劇性)
세월호참사의 유가족들이 김현(새민연 비례대표 의원)과 밤늦게까지 회식을 하고 대리기사를 불러서 가려다 큰 사고를 냈다. 아마 김현이 유가족을 선동했을 확률이 매우 커 보인다. 것이다. 12시가 넘도록 식당에서 술을 먹다보면 온갖 소리가 오갔을 것이고, 그들은 정부를 상대로 “갈 데 까지 가보자”라는 식으로 행동통일을 하자는 도원결의를 했음직하다. 집으로 가려고 대리기사를 불러 기사가 기다리는 중에 시간이 30분 정도 지체되어 대리기사가 가려고 하니까 유가족과 의원 비서가 대리기사와 말싸움을 하다가 진짜로 큰 싸움이 벌어졌다. 행인들이 말리지 않았더라면 대리기사가 맞아 죽을 뻔했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정상적 인간이라면 싸움이 벌어질 이유가 하나도 없다. 시간이 지체되면 대리기사에게 시간당 소정의 돈을 주겠다고 말하면 될 것인데, 그 돈 2~3만원을 주기 싫어서 불쌍한 대리기사를 윽박지르다가 싸움이 시작되어 그를 폭행했을 것이다. 참 못되고 등신 같은 짓이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그 자리를 매우 높은 자리로 착각한 김현과 과잉충성을 베푸는 비서가 제정신을 잃었고, 또 하늘 높은줄 모르고 까부는 세월호 유가족이 설치다가 진짜로 큰 싸움이 벌어졌다. 이것들이 진짜 눈에 뵈는 것이 없나? 철부지 아이들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무슨 생지랄발광인가!
가장 큰 문제는 세월호유가족 중 어느 놈이 싸움을 말리는 행인을 보고 “너 국정원 맞지?”라는 말의 비극성(悲劇性)이다. 나라가 두 동강이 난 것도 비극인데 좌파와 종북세력이 화만나면 경찰도 검찰도 국정원직원으로 몰아가고, 심지어 우파 신문사 기자들까지도 국정원 직원으로 몰아가는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 세월호유가족 임원진이 싸움을 말리려고 온 행인까지도 “너 국정원 맞지?”라니! 이 질문은 과거에 국정원의 내사를 받아보았다는 증거가 아닌가? 국정원은 간첩이나 빨갱이를 잡는 곳인데 국정원 직원을 그렇게 무서워한다면 “너 국정원 맞지?”라고 말하는 놈은 간첩이나 빨갱이일 확률이 10중 8, 9 라는 말 아닌가?
댓글목록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맞받아쳐야 합니다!!
“너 북괴 간첩이지!!”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공자가 도척을 찾아갔다가 망신만 당하고 왔다는 야그가 있습니다.
물론 유가(儒家)의 이야기에는 없고, 장자라는 비꼬기 선수의 글에 있는 야그입니다.
지금 종북좌빨들의 억지에 도덕선생님의 훈화같은 말이 먹힐까요???
점잖은 말은 이미 약효가 다 떨어졌고... 오로지 몽둥이가 약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이런 비극의 책임이 바로 '박 근혜'임에 경악! ,,. 탄핵.퇴진이 정답임! //// 빠드~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