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통 벗은 엿장수 노무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3-07-20 00:03 조회3,76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상기 제목을 써 놓고 나는 웃는다.
그를 설명하는데 썩 어울린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웃통 벗은 엿장수.
여기서 웃통은 김지하 선생의 말이고
엿장수는 筆名 빨갱이소탕이란 어느 論客의 글에 나온다.
이 둘을 組合했는데
나는 내가 해 놓고 자꾸 웃는다.
웃통을 벗다.
이것은 몸싸움 할 때 하는 행동이다.
인간의 몸싸움은 전쟁이 아닌 다음에는 하지 않는 것으로
비인격적인 행동이며 그 이미지는 짐승으로 格下된다.
그래서 웃통을 벗은 사람은
1.인격 2.예절 3.경우 4.상식 5.수치 등
5가지가 결여된 이미지를 말한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노무현에게 이상의 5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있습니까?
다음은 엿장수.
요즘은 엿장수가 거의 없음으로
그를 조금 貶下(폄하)해도 마음이 놓인다.
엿장수의 특징은
1. 엿장수는 基準이 그의 마음대로이다.
사회적 기준은 상호적이고 형평성이 前提된다.
그래서 엿장수 마음대로라는 말은
상호적 형평성을 파괴하는 무질서를 의미한다.
그에게 공정거래는 그의 사전엔 없는 말이다.
2. 엿장수에게 인격은 사치다.
직업에는 貴賤이 없다?
이 말은 바로 귀천이 있다는 것을 暗示한다.
엿장수란 직업.
아무도 그를 존경하지 않는다.
즉 體面을 차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에겐 인격이 필요치 않다.
3. 엿장수는 상식과 경우가 필요 없다.
그저 엿만 팔면 되는 것이다.
그것도 자기 마음대로.
그러므로 그는 상식과 경우가 필요 없고
또 누구도 그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4. 엿장수는 羞恥(수치)를 모른다.
그는 인격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수치를 논하는 것 자체가 無理다.
그는 그냥 하고 싶은대로 사는 것이 편하다.
꾀가 나거나 날씨가 좋지 않다거나 하면
그는 주저 없이 장사를 나가지 않는다.
누구의 制約이나 勸告는 그에게 통하지 않는다.
그는 신분상승을 꾀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에겐 足하니까.
이상을 논하고 보니까
그 이미지에 딱 맞는 사람이 생각난다.
바로 노무현이다.
내가 써 놓고도 내가 감격한다.
웃통 벗은 엿장수.
그대는 노무현.
핫! 하! 하!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