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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동문들의 대화,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표현 일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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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강 작성일13-07-17 17:14 조회3,09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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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사 총동창회 홈페이지에서 옮깁니다 )                            

                           두 분 후배에게 감사하며 동문님들께

NLL에 관해 우리 육사인들이 숙지하고 국민들에게도 설명해야 할 내용을 잘 요약해 준 권해조 후배에게 감사하며 적장과의 대담에서 노정된 전직 대통령의 발언내용 공개는 국방의 의무를 제일선에서 수행하는 육사인의 용기로서 남재준 후배가 실천했던 군생활의 참모습을 보여준 것이기에 선배의 한사람으로 오랫동안 움추렸던 가슴을 힘껏 펴게 됩니다.   

우리는 북한과 정전상태에 있음으로 MDL과 같이 UN의 관활하에 있는 NLL에 관해  대한민국 대통령이 적장과 논의한다는 그 자체가 UN은 물론 혈맹의 동맹국인 미국을 부정하면서 북한이 주장하는  민족끼리의 적화통일전선 전략에 말려드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기에 이미 문제가 되기시작했던 "노무현-김정일 대화록" 전문공개는 국민들의 알 권리차원에서도 시급했던 바, 정곡을 찔러주는 권해조 후배의 글에 감사의 답글을 안보논단에 올리면서 아울러 남재준 후배의 애국적 용단에 존경의 거수경례를 보내고 싶어 이 글을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여러 선후배 동문님들과 함께 하고 싶은 고뇌를 털어놓겠습니다.   우리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자유 대한민국의 영속을 위해서는 핵보다 미사일보다 위험한 것이 북의 대남공작으로서  핵이나 미사일은 발사되는 순간에 원점부터 제거될 것이며   온 국민들은 6.25 남침때와 같이 다시 크게 단결함으로서 전화위복이 될 수 있겠지만 대남공작에 무방비 노출이 계속된다면 우리는 수령세습독재 앞에서 눈감고 서로 싸우다 모두 함께 공멸하는 비운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6.25의 불법남침까지도 북침이었다고 오리발을 내밀던 북한이 6.25남침 직전까지 진행시켰던  "인민공화국 영웅 1호"의 대남공작 실태와 규모를 1997년 5월 26일의 노동신문 특집보도를 통해 공식인정하고 대대적으로 찬양했던 것은 참으로 놀라운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까지 16년이 지나고 있는데도 대다수의 국민들은 모르거나 무관심하다는 기막힌 사실입니다.   우리의 좌파정부와 언론들이 무거운 침묵을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이 불가사의한 침묵을 남재준 후배의 용단과 우리 육사인들의 함성으로 깰 수 있어야만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이미 10년이 지났던 2007년 10월,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렬사"라는 제목의 노동신문 특집보도를 북한 전문가(전 북한군 대좌 김용규 선생)의 도움으로 발견하고 그 때부터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는 노력을 계속해 왔으나 역부족이었으며,  김정일과의 회담에서 돌아왔던 대통령 노무현은 오히려 그 때부터 더 "국가보안법을 칼집에 넣어 박물관에 보내자"는 발언을 계속했던 것입니다.  

 

 "4.3사건"의 발생배경에 관해  대통령 노무현에게  4.3위원의 한 사람으로 충분히 설명할 절호의 기회(2003.4.2)에 이 특집보도의 존재와 의미를 강조할 수  없었던   저는 그 후 속 터지는 고뇌를 계속해야만  했는데  이제는 남재준 후배의 용단에 힘을 얻어 이 고뇌를 온 육사인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입니다. 

 

 

국가보안법을 박물관에 보내자는 대통령의 발언만 없었더라도,  아니 김정일을 만난 자리에서 당신은  1997년 5월에 노동신문을 통해 대남공작을 공식인정하고 찬양하지 않았오?  우리는  김영삼 대통령이 그 이전에 이인모를, 김대중 대통령이 그 이후에 63명의 비전향 장기수들을 모두 조건없이 북송했으니 이제 남북의 진정한 화해를 위해서라면 우선 이 대남공작부터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라는 발언만이라도 하고 돌아왔다면 오늘, 김정일-노무현의 대화록을 위요한 국가적 대혼란과 국민적 불안은 없었을 것입니다!!    



It is never too  late to begin 이라는 서양사람들의 격언을 믿으며 이미 인터넷에 올려져있는 글 몇 개를 아래에 붙입니다. 나머지 내용의 하소연들은 월남참전 전우들의 홈페이지인 www.rokfv.com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육사인들의 관심과 함성으로 북한 대남공작에 침묵하며 협조꺼지 제공했던 과거정부의  직무유기가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온 국민들이  경계의 큰 눈을 뜨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총총


2013.7.14. 20:00

#20기 한광덕 배

 
아래 

6.25 전쟁 10대 불가사의와 천안함 격침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442&page=1&key=&keyfield=

 

애국시민과 현역의 국군장병과 경찰에 고함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2878&page=1&key=&keyfield=

 

대한민국 위기의 시작은 1997526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1&uid=2228&page=1&key=&keyfield=

 

 

1997.5.26  노동신문 특집보도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렬사"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306&page=1&key=&keyfield=


 

 

  





 

 

  

댓글목록

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

얼굴을 들고 나설 수 없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한 때 이나라의 대통령이었던 사관학교의 선배가 당하는 치욕을 TV 화면으로 보며 함께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디로 숨을 수도 없고 그래도 할 말은 해야겠다는 각오에서 부끄럽지만 육사 총동창회 게시판의 글을 이곳에  옮기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1997년 5월 26일의 노동신문 특집보도에 대한 오랜  침묵이 깨어지기만 하면, 우리 젊은이들이 그 때 부터 강화되었을 것이 분명한 북한의 대남공작에 관심을 갖게만 되면 제주 4.3사건은 물론 광주 5.18의 희생자들도, 국군과 경찰을 그들의 적으로 생각했던 시각을 많이 바꾸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korea님의 댓글

korea 작성일

한광덕 장군님, 노년의 몸에도 불구하고, 한시도 나라 걱정에 ,후손들의 안보 걱정에
교육해 주시는 노고를 감사드립니다.

장군님과 같은 의인들이 있어서 그나마 이 나라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늘 명심하고 있습니다.

더위에도 건강하십시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死法部 犬法院長 '이 용훈'놈부터 天文學的 脫稅를 拘束/搜査, 秋霜같은 處罰을 함이 더 最優先입니다!
行政部보다 더 부패하고도 외눈깔 하나 꿈쩍치도 않는 死法部 犬法院부터 정화함이 가장,
가장 時急한 일이라고 思料됩니다. 여불비례, 총총.
+++++

http://www.rokfv.com/contents/sub0701.php?code=2
天文學的 脫稅 & 數多한 번복 판결, 犬法院長 '요 융흉'롬은 犬吠聲(견폐성) 작작해야!(2013.3.12)

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

Korea님의 격려에 힘을 얻어 고구려 역사 이야기 한마디 더 하렵니다.  고구려가 역사에서 사라진 배경에는 당시의 실권자였던  태막리지 연개소문의 사후에 그의 아들 삼형제간의 권력투쟁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 집니다.  막리지를 승계한 큰 형이 저항하는 두 이복동생을 제거하기위해 적국인 당나라와 내통하여 당군의 압잡이가 되었던 것 아닙니까?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에도 3형제가 있었다는 생각이 가능합니다. 어느 한 형제가  없었더라도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습니다.  5.10 제헌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3권분립의 자유민주국가를 세운 이승만 박사가 큰형(건국세력))이며,  둘째 형은 6.25남침전쟁의 폐허위에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박정희 장군(산업화세력)이고 셋째는 민주화 투사( 김영삼, 김대중 선생?) 세력으로 상징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 삼형제는 오늘의 대한민국 발전에 절대 필요했었기에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면서 경쟁도 했어야 하는데,  북한의 세습독재에 굴종 침묵하는 종북의 가짜 민주화투사가 둥지를 틀고  큰형과 둘째형을 제거하기 위해 북한과 내통을 한 증거가 1997년 5월 26일의 노동신문 특집보도에 대한 침묵이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답니다.  오늘 korea 님께 밝히면서 systemclub의 애국자님들과 함께  이 분야에 대한 관심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감사하며 두서없이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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