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세력에게]는 천하명문, 역사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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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두 작성일14-11-24 09:06 조회2,31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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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의 글
[ 5공세력에게 ] 는
아무나 쓸 수 없는,
눈물겨운,
사실과 진실을 밝힌,
용감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오래도록 남을
천하명문,
역사적 기록이라고 믿습니다.
위 글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멸시".
// 141124달0855/ 나목두수 *****
댓글목록
이팝나무님의 댓글
이팝나무 작성일
지박사의 글, 정말 감동적입니다.
한때 살쩠던 그들, 5공군부 수뇌들,
이제 비록 늙었지만
최후의 허심탄회한 결단을 기대해 봅니다.
참산나무님의 댓글
참산나무 작성일죄송한 표현이지만, 이 "멸륜패상(滅倫敗常)"의 시대를 "경도위립(傾道爲立)"시켜 보려고 수고하시다가 잠깐 불한당들에게 곤욕을 당하셨던 것입니다. 역사는 무너지는 법이 없음에도 아집과 독선으로 분풀이나 하다가 나라를 부도낸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그때 참개혁은 커녕 부끄럽게도 세계역사상 한번 역사가 무너진 일은 있었습니다. 바로 이리땅 '기차역사'는 집이었으니 무너질만 하나, 춘추역사는 잘못된 세력들에 이해 왜곡될 따름입니다. 그후 이어지는 이상한 민주화 바람을 타고 나라정체성이 바뀌면서 부나비들이 끌어 모여 만든 일종의 '변조위서'일뿐입니다. 이 점을 존경하는 우리 지만원 박사님이 바로쓰고 계시는 겁니다. 고학력 인플레 사회 박사풍년시대에 어리석은 정권의 "중우정치(衆愚政治; Mobocracy)"에 입다물고 사는 병든 지식집단은 언제부턴가 앵무새가 되어 종북찬양 박수부대로 변질되어 왔으니 그 모양이 아니겠습니까. 물만난 고기처럼 제 세상이 왔다며, 남북을 아침저녁 넘나들며, 장난을 쳐 왔지만, 새로운 우상화를 시키고, 아무리 그 능한 권모술수로 이 나라를 농단했어도 속일수 없는 게 역사랍니다. 그들이 날개달고 날뛰나 역사무서운 줄은 모르니 참 가관스럽습니다. 그러니 "사불범정(邪不犯正)"이란 말은 헛 말이 아닙니다. 그동안 숱한 공갈 협박과 생명의 위협을 물리치며 이 나라 청사(靑史)를 바로 쓰기 위해 노력해 오신 지박사님의 수고가 다시 이나라의 앞날에 "사필귀정(事必歸正)"의 교훈이 되어 주고 계시니 말입니다. 이 나라 최고의 지성(知性)이시며 참선비이신 지만원 박사님! 건강하세요.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