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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존경스러운 애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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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allon 작성일13-07-16 21:00 조회3,33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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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 미국 켈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거주하는 한 월남전 참전 전우로부터 안부 메일을 받았습니다.이 참전 전우는 안부와 함께 미국의 한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을 몇 장 첨부해 보냈습니다.

사진들을 구경하다가 특이한 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골프장 그린 홀컵에 세워진 깃대에 미국 성조기가 게양되어 있었으며 프레이어들이 퍼팅을 하는 도중에는 성조기가 달린 깃대를 그린주변에 설치된 거치대에다 걸쳐서 국기가 땅에 닿지 않게 한 광경이었습니다. 대단히 인상적이어서 후일 전화상에서 그 참전전우에게 그 내막을 물어 봤습니다.

참전전우는 자랑스럽게 설명했습니다. 미국 골프장에선 매년 5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기념하는 미 재향군인의 날에는 꼭 성조기를 각 홀마다 게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날에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월남참전 한국 전우들이 수 십 명씩 인근 골프장에 나가 그런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미국전우로부터 이런 얘기를 전해 들으면서 상당히 계면쩍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현충일 날에는 길거리나 주거지역에서 게양 된 국기를 별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같은 미국 국민들이 행하고 있는 국가와 국기에 대한 애국심을 꼭 본받아야 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선 우선 정부가 나서서 관련법이라도 제정하여 국경일에는 필히 국기를 게양하도록 전 국민들에게 강하게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부가 그렇게 시행해 줄 것을 건의합니다.

A respectful patriotic regard for the national flag

A week ago I received an email from a Vietnam War veteran living in Sacramento, California. In his message he asked how I've been getting along in these hot summer days.

In his email he attached several photos taken while he was playing golf on a beautiful golf course. In the pictures I was able to find that on each green hole the Star-Spangled Banner was set up and the flag pole was put on a support fixture, the flag poles were not touching the green.

I was so impressed by the scene that I asked the friend over the phone the reason why. To my question the Korean-American friend proudly explained that the American people have always set up the flag poles on the golf course on Memorial Day, celebrated on the last Monday in the month of May every year.

What is more, he added that on Memorial Day a lot of Korean Vietnam War veterans living in the United States have performed volunteer services of holding the flagpoles at the adjacent country clubs.

The moment I heard about USA's patriotism from the Vietnam War veteran, I felt shame because on our streets to residential areas in South Korea on Memorial Day there are only a few flags hoisted in the air.

Here I would like to loudly suggest that we should emulate the most respectful patriotic manner of the US people. To do so, I personally request that without hesitation, our government should strongly demand the entire nation to raise the national flag on national days, even by law.







댓글목록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

참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어르신들의 노고에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뭐라 드릴말씀이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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