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따라하다.. 정말 따라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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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사님 작성일13-07-16 17:59 조회3,3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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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졸지에 권력을 대물림 받은 북한 김정은은 당시 지도자로서 수업과 경륜, 경험, 리더십을 거의 갖추지 못한 27세의 젊은 청년에 불과했다..
이처럼 어린 김정은은 권좌에 오른 이후 강경파 군부들을 대거 포진시켰고, 고모(김경희)와 고모부(장성택)의 섭정(攝政)아래 정권 및 체제를 유지해 왔다..
무엇보다 지도자로써 내세울게 없었던 그는 아버지(김정일)이 아닌 할배(김일성)흉내 내기로 지도자 위상을 확고히 하기위해 얼굴 등 수차례 성형수술, 걸음걸이, 몸동작, 말투(대중 연설), 인민복, 주민접촉 등 파격적인 행동으로 김일성과 같은 지도자로 인정받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오는 7월 27일은 북한이 말하는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일(전승기념일)’로써 정전협정 60주년 기념행사에 60년 전 김일성이 입었던 흰색 원수복을 입고 열병식에 나타나 할배와 똑같은 복장, 제스처, 목소리로 대중 연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그는 권좌에 오른 이후 유훈통치를 강조하면서도 유독 자신을 김일성주석과 같은 백두혈통을 이어받은 지도자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애송이 김정은이 할배 김일성의 복장, 목소리, 걸음걸이, 연설 모습을 따라한다고 하루아침에 존경받는 지도자가 될 수는 없는 법이다.. 따라서 그가 지도자로 인정받길 원한다면 무모한 핵과 막가파 통치를 접고, 대화와 개혁 개방을 수용할 때만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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