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씨 관련하여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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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3-07-14 21:03 조회3,154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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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씨가 반대 세력의 공작에 당했다고 보지만 그 것과는 상관없이 언론 보도 상의 모순을 지적합니다.
미국에서 기소중지가 되었다고 하는데 변호사를 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론 상대 편을 무고죄로 고소하려면 필요하긴 하고 저도 그렇게 보고 싶습니다만 그런 이유가 맞는지.
그런데 이 번에 무료 변호를 자처하고 나선 변호사는 윤창중 씨에게 잘못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네요. 아래와 같이.
"미국에서 30여년간 통상전문 변호사로 활동해온 김 변호사는 "이번 사건을 맡은 것은 윤씨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한국 국가 위신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미국에서 언론의 집중적 관심을 받는 상황이 되면 결국 한국 입장에서는 '누워서 침뱉기'가 될 수밖에 없다"며 "최대한 빨리, 그리고 조용하게 끝내는 게 한국 입장에서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씨가 잘못을 안 했다는 게 아니라, 한국 정부 대표단으로 와서 문제를 일으켰다면 한국에서 처벌을 하는 게 맞는다"며 "만약 미국도 자국 대표단이 한국에서 문제를 일으켰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미국으로 데려와 처벌하려 했을 것"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2013.07.13)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13/2013071300108.html?news_Head3
누가 설명 좀 해 주실수 없나요.
댓글목록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기소중지는 무죄가 아니라 단어 그대로 피의자가 없어 기소를 중지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따라서 기소중지는 잡히면 다시 조사가 시작되는 겁니다.
이를 완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윤창중이 미국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유 무죄와 유죄시 형량이 결정됩니다.
미국변호사가 윤창중사건을 한국법정으로 이송코자 하는 건 혹시 미국법에 의하여 불리한 처벌이 있을까 염려하는 것이지요. 반드시 유죄라는 심정 보다는 한국인으로서는 그게 당연히 유리하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전 언론에서 윤씨가 어느 정도의 잘못은 있다고 보도하고(경범죄) 여론도 그대로 믿으니까 최대한 방어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네티즌칼럼(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9&wr_id=7780 강유님)에 변호를 자청한 이 분을 믿지만 말고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글도 있네요. 황우석 교수가 무료 변론인에게 뒤통수 맞았답니다.
이 변호사는 윤창중과 아는 사람이 아닐 것 같은데요, 미국 버클리대의 심상근 교수가 윤창중의 억울한 점을 지적하고 청와대 11인회를 질타하며 도와준다고 했는데 그쪽 라인에서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면 전적으로 이 변호사를 믿다가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제 생각엔 이 변호사의 주장이 도와주려는 자세가 안되어 있으니 회피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오제이 심슨은 백인 아내를 무자비 잔인하게 살해하고도 무죄가 되게 하는 나라가 미국인데 변호사가 이게 뭡니까 뒤통수 치려고 작정한 작자같네요. 윤창중의 입장이 곤란하니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승낙하면 오지게 뒤통수 맞을 것입니다 . 오제이 심슨은 "내가 만약 아내를 살해했다면"이라는 자서전도 썼다네요(2006년).
박근혜 대통령보다 빨리 이남기로부터 이 사건을 보고 받은 박지원이 미국에서 술장사 여자 장사한 것을 세탁하려고 최정민을 귀국시켜 지방에 작은 옷가게를 마련해준 것 같고 종편에도 두 번 내보내(재방송도 자주 함) 꽃장사 주류도매상만 했고 배우 시절에 전남편들때문에 불행했느니 하며(미국에서의 남자 관계는 시치미) 최정민을 통해 박지원이 연막을 치고 있는 이때
이렇게 황당한 주장을 하며 변호를 떠맏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의뢰한다는 것은 엄청난 암흑권력에 윤창중이 두 번 죽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상근 교수님 도와주려면 화끈하게 도와주세요. 그러나 혹시 이 사람이 심교수가 의뢰한 사람이라면...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한국 사법부의 행태로 봤을 때 언론의 눈치도 볼 것이고 해서 공정한 판결이 날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변호사에게 이미 의뢰한 것 같으니 어쩔 수 없겠네요. 지금보다 상황이 좀 나아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답변 감사합니다. 변호사도 작전 세력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하니 참...
차봄근님의 댓글
차봄근 작성일
저번에 뉴스를 보니깐
인턴녀는 윤씨가 처벌받길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미국에서는 성추행이 친고죄가 아니라서 수사를 해서 처벌한다는....
윤씨도 외국에 있고, 한국과의 관계도 시끄러워질 수도 있고..
그래서 미국 검찰이 기소중지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예전에 어떤 상원의원 얘기를 들으니
윤창중씨가 인터뷰만 안했다면 미국 검찰도 모른척 관여를 안할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것 때문에 한국 언론이 추측성 기사를 쓰며 난장판을 피웠죠.
미국 검,경찰은 어안이벙벙.....
그런데 저 변호사가 저렇게 하는 의도가...수상합니다.
처음에는 변호 안맡는다고 하더니, 미국 검찰이 기소중지할 가능성이 많다고 하니깐
이제는 생각하는 척......윤씨를 미국으로 오게하여 법정에 세울려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물론 윤씨 입장에서는 확실히 처리를해야 미래가 있지만.
어떻게든 윤씨를 법정에 세울려고 그러는게 아닐런지
게눈깔이 개입한게 아닐런지?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
FTA를 보는 시각을 고려해보면 좌파변호사는 아닌 것 같네요. http://blog.daum.net/haj4062/15722429
윤 대변인 건 이달 내 결론날 가능성... http://news.zum.com/articles/7858378
위의 뉴스에 보면 원래 신고서와 다른 내용이 있습니다.
// 피해자는 윤창중 씨가 W호텔 지하 바와 페어팩스 호텔 등 두 곳에서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
<--- 원래 경찰신고서에는, 장소는 페어팩스 호텔 윤 대변인 방이었고 시간은 w호텔 지하 바에 있었을 때의 시간으로 신고한 걸로 되어 있었지요. 원래 신고서 내용과 진술 내용이 다른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