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전 국정원장 구속을 보며 - 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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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07-12 21:45 조회3,419회 댓글1건관련링크
- http://원세훈 구속과 채동욱 검찰총장 766회 연결
- http://박근혜 시대의 내치 810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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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국정원장이 불구속재판 받을 명예도 없나?
정말 꼭 이래야 하는지,, 대한민국이 겨우 이런 나라인지,,
지금 박근혜대통령은 이 과정과 장면을 어떻게 보고 느끼고 있는지,,
대통령 자신이 피해자에서 가해자일원으로 바뀐 사건인 줄 모르지는 않을 텐데,,
그래서 지금 교수들까지 나서 시국선언이니 사과하라느니 난리치고 있잖은가?
24시간 한국을 들여다보고 있을 이웃국가들은 이런 국민을 또 어떻게 생각할까!
불문하고 별건수사까지 하며 기어이 해내는 채동욱이 참 대단한 인간이다 싶다만,,
이게 과연 정의실현과 국정원 바로세우기 사명감의 발로가 맞는지는 믿을 수 없다.
원세훈 구속에 성공한 채동욱은 사실은 박근혜 대통령당선 반대한 자인 것 같아서.
채동욱 역작인 전두환과 원세훈 구속의 행태가 비슷해서 더욱 그런 의문이 든다.
난 뭣보다 국가적자존심이 몹시 상하나 분노는 표출할 수 없어 안으로 새긴다.
고위공직자가 돈 받아먹었다는 건 변호하기도 가장 치사스러운 죄목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렇지, 국가최고정보책임자를 검찰 판사늠들이 이 따위로 잡범 취급하나?
혐의를 부인하는데도 국정원장 명예배려는 고사하고 도망갈까 봐서 구속한 거여?
원세훈 집에 화염병 던진 늠은 영장 기각하고, 원세훈은 불구속기소 혜택도 없어?
다 같은 국가공무원인 검사 판사 늠들이 국격과 국민의 자존심은 생각도 없나?
이명박 국정원이 박근혜를 도왔다는 건 개소리다.
주제는 원세훈국정원장이 대선에 개입해 박근혜 대통령당선을 도왔다는 혐의다.
국정원직원들이 단 익명의 댓글 3개가 박근혜 당선 문재인 낙선의 변수였다는 것.
이걸로는 아무래도 자신이 없어 고발과는 상관도 없는 총선 전까지 까보았는가?
그래서 더 나온 건? 원세훈국정원장이 4.11 총선에 어떻게 박근혜를 도왔어?
역시 본글도 아닌 종북 대응 댓글들과 정부 공격에 대한 방어용 댓글들...
그렇게 검찰이 국정원 선거개입으로 만들어 던진 떡밥이 겨우 댓글 정도라...
민주당과 좌파들은 지금 그 떡밥을 물고 시국선언 운운하며 총궐기하는 양상이고...
이건 사실은 내면적으로 채동욱검찰이 박근혜대통령 타도 반기 들고 있는 것 아녀?
박대통령은 이로 인한 불길을 보면서도 국정원신세 진적 없다며 오불관언이고.
이게 보수우파의 염원을 모아 탄생시킨 박근혜 새 정부 모습인가?
그렇더라도 전 국정원장을 기어이 구속해야 하는 이유는 도저히 이해 불가다.
설령 그걸 불법이라 하더라도 국정원장이 불구속기소로 재판받게 하면 왜 안 돼?
별건수사로 뇌물죄를 씌워 구속하는 걸 보면 채동욱은 원세훈 구속이 목적인 거다.
이명박정권에서 검찰차장까지 출세한 자가 도대체 무슨 억하심정이며 목적인가?
아무리 말장난 쳐도 원세훈 덕에 박근혜가 총선 대선에 이긴 건 아니잖은가?
이명박대통령과 그 수하들은 박근혜 죽이기에 광분했다.
특히 4.11총선 당시는 이명박대통령과 그 수하들이 박근혜 죽이기에 광분할 때다.
보수투사를 자처하는 이들과 언론도 국회를 좌파에 넘겨도 좋다고 할 지경이었다.
연일 지면을 장식한 이 사실을 똑똑하다는 채동욱검찰총장과 그 수하들만 몰랐나?
사실은 그때가 박근혜에게 가장 큰 위기였다. 안철수 박세일 정운찬 이재오 법륜...
재보선에서 박원순이 서울시장 먹은 것도 그 덕이지. 근데 뜬금없이 4.11 총선에서
이명박의 심복인 원세훈국정원장이 박근혜 지원했다는 게 될 말인가?
사실을 말할 것 같으면 원세훈국정원장은 민주당을 지원했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원세훈은 대선에서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을 NLL 상납 진실을 끝내 함구했잖은가?
김대중정권이 불법으로 수백명의 국정원요원을 해고하고 호남사람으로 채운 국정원
무력화공작도 조사를 다 해놓고도 끝내 발표하지 않았다. 만약 노무현과 문재인의
NLL 상납사실만 밝혔어도 대선은 박살나고 민주당은 지금 개점휴업상태일 것이다.
원세훈은 국정원장으로서 직무유기하며 사실상 민주당을 도운 것이다.
이런 원세훈을 국가체신을 무시하면서까지 왜 기어이 잡아넣으려 한 거야?
하극상과 다름없는, 임명권자인 박근혜대통령 얼굴에 똥칠을 하면서까지 말이다.
도대체 무슨 원모심려인지 도저히 채동욱과 그 수하들의 검찰을 이해할 수 없다!
나라체신을 뭉개고, 입신양명을 도와준 이명박 박근혜 두 대통령을 모욕하면서까지
추구하는 그 속 깊은 목적이 도대체 뭔가? 이제 국민이 아차 정신 잃으면 나라가
어디로 흘러갈지 모를 혼돈지경이란 말인가? 박근혜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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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칼님의 댓글
면도칼 작성일
요직에 있는 사람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돈과 선물을 받았다면 무조건 잘못된 일이다. 그러나 공평하지 못한 면이 많다. 왜냐하면 한명숙이나 박지원이나 노사모회장을 지낸 놈이 <바다이야기>라는 게임기를 만들어 수조원의 돈을 국민들로부터 빼앗은 사건과 비교하면 원세훈의 1억여원을 실제로 받았다고 해도 새발의 피다.
모든 사건이 이렇게 전개된다면 빨갱이들은 모두 청렴하고 우파는 부정부패의 근원지이다 라는 욕을 먹을 위험성이 크다. 매우 잘못되어가는 상황이다. 공정한 수사를 다시하여 정의사회를 건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