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의 카리스마를 연상케 하는 박근혜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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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7-11 08:11 조회3,88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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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박대통령의 얼굴을 보면 웃을 때를 제외하고선 항상 분노하는 듯한 경직된 표정이다. 언뜻 아버지의 이미지를 떠 올리게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깊은 안정감을 수반한 박정희 대통령의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대선전엔 잠시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음으로 내몬 좌익빨갱이들에 대한 보수의 뿌리 깊은 분노의 표출이라 생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제와 생각해 보면 그 분노는 분단국가 지도자로서의 국가 파괴세력인 좌빨들을 향한 분노가 아니라 정확히는 좌, 우익을 떠나 오로지 자신을 비판하는 세력에 대한 불편한 심기의 노출에 지나지 않다는 생각이다. 그러니까 정치적 이념과는 관계없이 통치를 했던 한낱 중세 봉건적 권력자의 동물학적 분노에 지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이처럼 보수주의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착각하게 되는 요인이 있다면 얼핏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카리스마를 연상케 하는 그의 엄숙한 분노의 표정이 아닌가 한다. 솔직히 그 분노의 표정때문에 나도 희망을 걸고 그에게 한 표를 던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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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님의 댓글
나비 작성일박근혜 대통령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