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한마디 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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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막사리 작성일13-07-12 03:58 조회3,32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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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한마디 하시면, 좀 종용하는것이 우리의 예의라고 압니다.
하루 사이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하여 폄하하는 말들의 넓이와 기럭지와 높이와 그리고 그 깊이에서 도를 넘고 있어요.
혹은 잠재 되었던 불만들을 여과없이 표현하여 내기도 하는군요.
우리는 누가 어떤 말씀을 하시면 적어도 한 동안은 좀은 조용히 생각하며 머리를 식히는 그러한 예절을 보고 자랐읍니다.
"그래도 희망이 박근혜였었는데!" .. 이 글은 위에 말한 거의 모든 내용을 함축하고 있읍니다.
"그래도 희망이 박근혜였었는데!" .. 이는 누구의 글인가요? 누구의 말씀인가요?
잘 못하다가는 시스템 마저도 한꺼번에 모두 넘어갈 수 있을 위험한 수위로 치 달을 수 있읍니다! 지금은 얼마전 보다 훨씬 더 우리를 물고 먹는 세력들이 힘을 쓰고 있을 수 있는 긴박한 때 입니다. 박 대통령도 손을 못 쓸 만큼 절박함이 더해지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의 최후의 보루인 의장님이 한마디 하시면, 좀 종용하는 겸허를 배웁시다. 별로 더한 유익을 얻지 못하는 쓸데 없는 낭비적인 말들은 좀 절제하자는 제안입니다.
이럴때일수록 동지 여러분들은 좀더 냉철하고,
그리고 보다 깊게 생각하면서..
어찌해야 나라를 바르게 도울 수 있을까를 깊이 생각하는 지혜의 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머나먼 당신 때문에
말하지 않을 수 없는
머슴, 오막사리 한자 썼음.
댓글목록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참 대단한 전야113님, 나는 "우리 회원들이 몽땅 감방에"나 가자고 해야할 이유를 모릅니다. 님은 감방에 몇번이나 경험이 있으신지요? 지 박사님처럼 진실로 목숨을 다하여 말 할 수 있는 분인지요? 배려하여 말씀 청하니, 귀하의 댓글을 내려 주세요. 그리하면 원글을 내리겠읍니다;
cf. ''전야113 13-07-12 10:53. 님의 말씀에 동의하지 못함 ! 본 크럽 회원들이 몽땅 감방에 가야 박근혜가 정신 차릴 수 있는 기회 - 왜 기회를 막으려 하십니까 - "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속담에 "고래가 뛰니 망둥이가 따라 뛴다"고 했습니다.
님의 생각 동감입니다.
똑 같은 말이라도 하는 사람에 따라 격(Grade Status)이 달라집니다. 요즘 지 박사께서
박근혜 운운... 논평삼아 얘리한 필봉을 휘둘러신다 한들 우리회원들이 이에 덩달아
맞장구 치듯 일국의 대통령을 폄훼하는 글 등은 적절치 못할 뿐더러
스스로 국격을 해친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