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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우파적인 게 가장 진보적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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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07-08 12:36 조회3,39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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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가 입에 올리지 못하는 단어 - 애국심

좌파들은 웬지 입이 껄쩍찌근해서도 꺼리는 단어가 바로 바로 애국심이다.
애국심이란 용어가 터부시되는 나라는 아마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 할 것이다. 김영삼대통령 때부터 생긴 현상이다. 대신 열심히 떠드는 게 민주화, 독재, 우리민족끼리 등 국가적 목적도 의미도 애매모한 단어들이다. 감당할 수없는 국가목표에서 국민의 시선을 돌리려는 혹세무민의 수작.

이들에게서 올바른 국가목표가 설정된다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들의 시대에 대량의 국부유출을 초래한 IMF사태가 발생하고, 피땀 흘려 나라의 등뼈로 육성한 중산층이 붕괴된 건 당연한 이치다. 민주화 구호와 맞바꾼 결과였던 것이다. 허나 우리나라 지식인들은 아직도 이 인과관계를 감지조차 못하고 있다. 장래도 불안한 것이다. 문제는 철없어도 될 나이가 아닌 40~50대도 이 물결에 휩싸여, 국가목표를 상실하고 방향감각도 상실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김영삼 이후는 세계10위권이라는 나라의 외형과는 달리, 국민의 수준은 3류도 아닌 4류임을 증명해 온 과정이다. 이는 통찰력과 애국심의 지도자가 사라진 다음 국민과 사회를 이끌어야하는 지식인 지성인이라는 자들이, 국제경쟁력은 고사하고 상식이하의 천박한 수준이란 데 원인이 있다고 본다. 이게 오늘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내적 고민이며, 불필요한 갈등을 양산 국력을 소모하는 원인이기도 하지 싶다.

애국심을 말하면 우선 언론으로부터 극우니 파쇼니 전체주의니 개인의 자유가 말살된 국가주의니 하며 아주 융단폭격을 맞는다. 세계 최빈국이던 대한민국이 우파의 주도하에 오늘날 세계 10위권 국가가 되었다는 사실에 대한 좌파들의 비틀린 심성의 발로가 아닌가 한다. 허나 애국심 없이 지탱되는 나라가 동서고금에 있나? 왜 좌파에는 애국심이란 용어가 미꾸라지에 소금치는 격이 될까?


좌파제압을 반민주 인권탄압이란 건 올바른 역사관 아니다.


대한민국은 이런 좌파를 제압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가장 진취적이고 성공적인 기적의 나라를 만들 수 있었다. 그들이 독재 인권 민주화를 외친 건 우파에 제압당한 저항일 뿐이다. 국가건설과 다수국민의 행복을 위해 좌파와 이들 연합세력을 제압하는 건 부득이하고 당연한 조치였다. 오늘 누리는 풍요는 그 덕분이며, 좌파와 부국강병은 양립이 불가능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의가 있다면 민주화를 위해 오늘의 풍요를 포기할 수 있다고 답해야 정직성만큼은 인정될 것이다.

그럼 오늘의 사법부에서조차 독재자 인권탄압자로 규정된 박정희대통령시대를 통하여,
오늘 대한민국을 위하여 희생된 좌파 현황과 동시대 상황들을 비교해 보자.

▣ 박대통령 통치 18년간 정치적 박해관련으로 주장하는 사망자 : 총 48명
▷ 5.16혁명 재판 사형 : 7명 - 4.19혁명단체 처형 요구 5명, 좌익 2명
▷ 좌익 및 간첩 사형 : 29명 - 재판에 의한 처형
▷ 시위 중 자살, 사망 : 4명 - 전태일, 김경숙(YH여공) 등
▷ 의문사위 등재 : 8명 - 장준하, 최종길, 인혁당 관련자, 경찰정보원 희생자 등

▣ 반면 6.25 당시 인민재판으로 학살당한 양민 : 59,964명(공보처 52.3.31)
▷ 전라남도 : 43,511명(전체의 72.6%)
▷ 전라북도 : 5,603명
▷ 충청남도 : 3,680명
▷ 경 기 도 : 2,536명
▷ 서 울 시 : 1,383명
▷ 강 원 도 : 1,216명
▷ 경상남도 : 689명
▷ 경상북도 : 628명
▷ 충청북도 : 633명
▷ 제 주 도 : 23명
▷ 철도경찰 : 62명
총/ 남자 : 44,008명, 여자 : 15,956명

▣ 스페인 프랑코장군 혁명
▷ 총파업 진압(쿠데타 전) : 약 5천명 학살
▷ 쿠데타로 정부군과 내전 : 약 1백만명 사망
▷ 내전 승리 후 혁명재판 : 약 3만명 처형
▷ 프랑코 통치기간 중 실종자 : 약 11만명

▣ 프랑스혁명 : 약 4만명 처형
▷ 재판에 의한 길로틴 처형 : 약 16,000명
▷ 전국적인 무차별 살인 처형: 약 24,000명

▣ 쏘련 공산주의 혁명 : 정권수립 후 약 2~3천만명 처형
▷ 공산주의혁명 와중의 희생자와 정권유지 차원의 숙청은 별도

▣ 중국 공산주의 혁명 : 사망자 약 3천3백만명, 피해자 약 1억명
▷ 경제개발 와중 아사자 : 약 3천만명
▷ 문화혁명 와중 사망자 : 약 3백만명 - 재판 없이 고문, 때려죽인 숫자
▷ 공산주의혁명을 위한 국공내전과, 종전 후 정권성립과정 중의 희생자는 별도

어떤가? 오늘 사법부도 독재자로 규정한 박정희시대 18년간의 좌파 희생자 실상은 세계 다른 나라와는 비교가 안 되려니와, 좌파가 인민재판으로 처형한 양민 희생자와도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다. 국가건설과 안보방해자인 좌파를 이런 정도로 제압한 걸 두고 반민주 독재라는 건 올바른 국가관도 역사관도 아니다. 정 그렇게 주장 하려면 좌파를 제압하지 않고도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는 가설이라도 제시해야 하지 않겠나?


극우라 함은 사실은 보수우익의 원천이다.


좌파가 말하는 극우상징은 보안법으로 좌파를 제압하고 탄압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이다. 좌파의 위협과 방해를 돌파하며 건국과 안보 및 풍요로운 국가를 만든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극우란 있을 수 없다. 제가 왼쪽으로 기울어져 바라보니 바로 선 중심이 기울어져 보이는 것뿐이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좌파가 극우라 함은 사실은 보수우익의 원천을 말함이다. 문제는 우파의 그늘과 단물을 즐기며 극우 운운하는 무식하고 천박한 지식인들이다. 교활한 간신배와 다름없는 이들이 사실은 성 밖의 적 좌파보다 더 위험한 내부의 적인 것이다.

천만다행으로 우리민족은 세계질서가 혼돈으로 소용돌이치던 상황에서도 우파가 나라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당시 후진국이나 나라 잃은 민족은 대부분 좌파가 주도세력으로 등장했음에도 기적 같은 현상이었다. 망국의 시절에도 이승만 김구주석을 비롯한 임정지도자들이 좌파의 유혹과 거짓을 간파한 통찰력이야말로 우리민족 우수성의 증표다. 그분들은 왕정의 끄트머리 구시대인사들이었음에도, 국가체제를 공화정을 바탕으로 자유와 민주를 씨줄과 날줄로 설계했던 것이다. 오늘 대한민국체제는 미군정 덕만은 절대로 아닌 것이다.

이로서 시장경제가 자리 잡아 좌파는 절로 배격 당하게 된다. 좌파의 달콤한 이론과 주장이 나쁘거나 경쟁력 없는 것으로 검증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력과 신념을 가졌다는 사실은 경이로운 일이다. 헌데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오늘 선조들이 피땀으로 세계적인 국가로 만들어 물려준 나라를, 어떻게 된 셈인지 정계 학계 언론계에다 사법부까지 좌파들이 장악하고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역사 폄훼 부인에 몰두하고 있다. 지식인 지도자란 늠들이 좌파의 앞잽이가 되어 대한민국을 단지 뜯어먹을 살찐 고깃덩어리로 보고 아귀다툼 벌이는 양상이다.


우파의 애국심과 진취성으로 일대개혁을 시작해야


전 세계적인 공산주의 붕괴로 하여 이미 목적도 방향도 상실한 좌파다.
사실은 이로서 좌파는 생존의 근거도 목표도 잃은 것이다. 헌데 반성하고 새 길을 찾을 생각은 않고, 그동안 김일성왕가를 추종하며 오늘 대한민국건설에 기여한 바 없는 제 처지의 합리화수단으로 대한민국정통성 부정에 혈안이 되어 있다. 애국심은 원래 입에 올리기도 꺼려하는 인간들이지만, 이제 진보의 정신마저 어느 한구석에서도 찾아볼 수없는 악질 수구꼴통이 되어 있는 것이다.

문제는 여기에 박수치고 장단 맞추는 게 작금의 대한민국 지식인 지성인 수준이란 사실이다.
오늘 대한민국을 만든 우파의 진취성과 책임감이 다시 발휘되지 못한다면, 정말로 후손들에게는 내일이 없지 않을까 우려되는 현실이다. 혹시 대한민국은 이미 서서히 데워지는 솥 안에서 죽어가고 있는 개구리 신세는 아닌지,,,

국민은 5.18 광주에 북한특수군이 대거 침투해 무장폭동 작전을 펼쳤다 해도 무감각이고,
최고지성을 자부하는 조선 중앙 논설위원들은 노무현이 국민 몰래 영토를 적장에게 상납한 증거물 NLL 대화록을 국정원장이 국민 앞에 공개했다고 어이없게도 국익훼손을 규탄한다. 대신 민주당의 국정원파괴 공작은 부채질하면서. 세상에 이런 뻔뻔한 사문난적이...

댓글목록

이팝나무님의 댓글

이팝나무 작성일

현산 님
언제나 정곡을 찌르는 훌륭한 글에서 감명을 받으며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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