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의 번성을 내다보지 못한 군사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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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3-07-04 14:51 조회2,878회 댓글1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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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과 군사정권 시절이라면 종북이나 좌익이 이렇게 기승을 부리면 줄줄이 엮여 들어가서 징역을 살고 그중에 악질은 사형시켰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 세상인가? 김일성의 품에 안긴 임수경이만 하더라도 위키백과에서 통일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며 ‘통일의 꽃’이라고 소개한다. 누가 봐도 분명 ‘종북의 꽃’인데 좌익에서는 영웅인 것이다. 그러니까 민주당의 의원이 되어 탈북자를 변절자 새끼들이라 욕하며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중이다.
이제 한국은 좌익이 장악했다. 군사정부시절의 법과 조치는 다 위법으로 처리되어 지금의 좌익 판사가 사죄를 하면서 무죄 선고를 내려준다. 이제 한국의 좌익과 종북은 어떠한 이적행위를 하여도 죽은 자도 산 자도 모두 사면복권이 되고 위대한 민주화의 투사로 재탄생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 나라에서 반국가 이적행위란 없어졌다. 그 것은 곧 애국적 행위이기 때문이다. 드디어 대한민국이 북조선과 정책을 같이하는 주체사상 민주화에 거의 성공했다는 말이다.
작금의 국가 꼴을 보면 군사정권 시절이 그렇게 과감하고 똑 부러지는 정치를 한 것이 아니었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이 눈치 저 눈치 보며 좌익을 완전히 뿌리 뽑지 않고 인정과 사정을 베푼 것이 실수였다. 군인 출신 박정희나 전두환이 독재적인 추진력과 신념으로 경제와 강병은 잘 했으나 좌익의 본질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여 좀 더 강하게, 좀 더 독하게 밀어붙이지 못한 것이 결국 혜안이 있는 정치를 못한 것이라 생각한다.
완벽한 인간은 없겠으나 그들은 불과 몇십 년 뒤를 생각하지 못했었다. 일일이 민주화의 딴지를 거는 좌익을 귀찮은 존재로만 생각했지 분단 된 나라에서 북괴가 건재하는 한 잡초같이 질긴 좌익이 얼마나 국가에 위기를 불러오는 위험한 존재란 것을 깊이 생각 못하고 방심했던 것이다. 좀 더 심도 있게 국가의 미래를 생각했더라면 매몰차게 좌익의 씨를 말렸을 것이다.
독재를 하면서도 마음이 민주주의란 족쇄에 걸려 사정을 베푼 우유부단이 오늘의 한국을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종북이니 빨갱이니하는 좌익의 천지로 뒤바뀐 것이다. 그런 결과가 이승만과 박정희와 전두환이 친일파, 독재자로 교과서에 올라가고 5.18이민주화운동이 되고 안철수가 위인이 되었다. 그리고 주군을 위해 소리쳐 줄 인간이 없는 외로운 전두환은 개처럼 끌려 다니고 있다.
돌이켜 보면 필요 이상 미국의 눈치를 살피는 정치를 행했던 것이다. 어차피 독재자 소리를 들을 바에 그들이 과감하게 정권을 잡을 때처럼 싹수가 노라면 뿌리를 뽑는 것이 정상인데 그 간단한 진리를 실천하지 않았다. 그런 실수가 또한 그런 자비가 결국 부메랑이 되어 날아왔으며 자업자득이 되었다. 그들의 빛나는 업적조차 죽 쒀서 개주는 꼴을 만들고 나라는 개차반이 되었다. 나는 오늘날 한국의 좌익이 얼마나 북조선의 충실한 악마자식인가를 다시금 깨닫는다.
좌익, 우익 이런 거 안 따졌으면 얼마나 좋겠나마는 우리가 유럽 선진국 같은 좌우익이 될 수 없는 것이 북조선이란 존재가 있기 때문이며 그래서 더러운 이념전쟁을 안 할 수 없는 특수한 나라란 것이 문제인 것이다. 21세기의 시대상황으로 미루어 보면 분명 이념 싸움은 넌센스지만 한반도에서는 넌센스가 아닌 바로 피 터지는 전쟁이다. 그것이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이고 그래서 이 이념 싸움이 우익들에게는 고단하고 싫은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좌익이란 대화의 상대가 아니다. 좌익과의 화합은 곧 좌익화가 되는 것이다. 오직 척결의 대상일 뿐이다. 통일이 된 후에는 어떤 놈이 진보를 하든 퇴보를 하든 아나키스트를 하든 리버럴리즘이든 그때는 웃는 얼굴로 서로 대화를 나눌 수가 있는 것이다. 이번 NLL 사건을 보아도 새누리당이 얼마나 정치를 못하는가를 알 수 있지 않은가. 황우여야말로 새누리당을 대표하는 이념이다. 황우여같은 정치인을 퇴출시키지 않으면 새누리당은 무정부주의 당이 되어 언제나 야당에게 고삐를 잡힌 채 끌려 다닐 것이다.
정상적인 정부라면 NLL 문제뿐만이 아니라 국정원, 우민끼회원, 촛불난동, 전교조, 민족문제연구소, 통진당, 한미FTA반대, 해군기지반대, 미군철수, 국보법 철폐, 희망버스 타고 다니며 노조를 지원 하는 경제사범같은 짓거리를 하는 놈들을 널려있는 각종 법으로 일벌백계해야 한다. 그러나 여당이란 이 병신들이 손에 무기를 쥐어줘도 사용할 줄 모르는 놈들이다. 정부부처란 곳이 무슨 양반님네들이 어울려 수염이나 쓰다듬고 담화나 나누는 한량들의 놀이터가 아니다
정부란 국민에게 정당한 공권력의 사용을 허가받았다. 그 권력으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행복을 지켜줄 의무가 있는 곳이다. 그러므로 국가를 위하여 옳은 일이라 판단되면 가차없이 권력을 행사하고 국민의 뜻대로 밀어 부쳐야한다. 그런데 문제는 국민이 선택한 새누리당이 NLL을 두고도 한발 다가갔다 두발 물러나는 꼴값 질을 떨고 있다는 것이다. 이놈들의 싱글거리는 상판떼기만 봐도 구역질이 난다. 집권당이 우익적이 아니라면 대한민국은 풍전등화가 될 수밖에 없다. 정말이지 이 못난 정부와 새누리당부터 박살을 내고 싶은 심정이다.
댓글목록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군사정권이 앞을 내다보지 못했다. 글쎄요? 이건 님의 생각이려니 하겠습니다.
EVERGREEN님의 댓글
EVERGREEN 작성일
碧波郞 님 제목이 바뀌었습니다. '앞을 내다보지 못한 군사정권' 에서 '좌익의 번성을 내다보지 못한 군사정권 '으로 말입니다.
나는 그게 그건데 올인코리아에서 그런식으로 제목을 달았길래 더 나은 것 같아서 바꿨을 뿐입니다.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잘 고치셨습니다. 그럼 적절한 겁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을 전제로 하고 말씀드리지만,
좌익의 번성을 내다보지 못한 군사정권이야말로 시대적 운명이었다고 봅니다.
6·29 선언이야말로 시민운동의 승리라 개드립치는 놈들이 많은 모양인데,
이거야말로 아이러니하게도 좌빨배양의 숙주가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멍청한 시민들은 이 사실을 거의 알지 못할 겁니다.
이제는 6·29 선언과 제9차 헌법개정이 얼마나 국가기강을 파괴해왔는가에 대해
널리 알리는 진정한 시민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VERGREEN님의 댓글
EVERGREEN 작성일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저의 글은 솔직히 신이 아닌 인간인데 어찌 그 당시 사람들이 예언자처럼 멀리 내다 볼 수 있었겠습니까?
박 대통령은 뜻하지 않게 돌아가시고 전대통령은 다음 대통령이 친구 노태우대통령인데다 자기도 약속한대로 7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으니 별 일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겠지요^^
제가 굳이 그 분들을 원망할려고 쓴 글이 아니고 지금 돌아가는 꼴이 하도 통탄할 일이라서 괜한 푸념을 늘어 놓은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마침 과거 긴급조치 9호에 산자도 죽은자도 법원이 사과까지 하면서 무죄로 판결내리는 걸 보고 유, 무죄를 떠나 과거의 법은 무법이 되는 꼴을 보니 치밀어 올라서 글을 올린겁니다.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저도 요새 날도 무더운 데, 열이 확 올라 어쩌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 술 한 잔 마시고 싶다!!!
‘에버그린’ 님의 좋은 글들 씨스팀 까페에 종종 올리고 있습니다.
EVERGREEN님의 댓글
EVERGREEN 작성일
아~ 그랬었군요. 제 졸필을 올리신다니 부끄럽고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기를 빌겠습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용어의 정의는 분명히 하는 게 필요합니다.
군사정권은 군출신 대통령 혹은 그냥 3공 5공정권이 맞지요.
우리나라에 군사정권은 5.16 후 민정이양까지 약 2년이 전부 입니다.
여보세요님의 댓글
여보세요 작성일
내가 생각할 때 '앞을 내다보지 못한 군사정권' 이나 '좌익의 번성을 내다보지 못한 군사정권'이나 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좌익의 번성을 내다보지 못한 것이 바로 앞을 내다보지 못한 것 아닐까요? EVERGREEN님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앞을 내다보지 못했다는 그 뜻이 바로 박통 시절 김대중 납치 건과 전통시절 사형선고에서 미국의 입김때문에 살아 난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의 과감한 처벌이 없어서, 그 때의 자비가 오늘날 걷잡을 수 없는 빨갱이 세상이 된 것을 한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제목이 이래나 저래나 틀리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잘 이해하면 됩니다. 제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
한국사람들은 여태까지 (북이 퍼뜨린?) 잘못된 용어에 세뇌되어 있습니다.
독재;
국민이 선거를 통해 정상적으로 선출한 국회의원이 만든 법이 있어도 정치권력이 그 법을 넘어서 초법적으로 일을 처리할 때 비로소 독재라고 하는 것이지요. 한국은 여태 이런 적이 없지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때도 독재는 아니고, 유신도 독재가 아니지요. 유신헌법에 대해 90%넘는 국민들이 동의를 했는데 이게 어찌 독재일까요. 재신임을 물었을 때도 70% 넘는 국민들이 찬성하였고.
군사독재 또는 군부독재;
이것은 군인들이 군복을 벗지 않고 현역으로 군정을 하면서 법 테두리를 넘어서는 전횡을 할 때 군사독재라 하는 것이지요. 대한민국에 군정은 해방후 미군정과 5.16후 잠시 군정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5.16직후 잠시 군정하고 민정이양하여 군출신들도 모두 군복 벗고 민간인이 된 후 정치를 했지요. 법에 따라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서 한 것인데 이게 어째 군사독재일까요. 유신시대 긴급조치도 다 법에서 대통령에게 부여했던 권한으로 단행했던 조치들이었죠.
아마도 이런 용어들도 전부 북이 대한민국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퍼뜨린 세뇌공작용 용어일 겁니다. 이런 걸 야당정치인이나 학자들, 언론인들이 엄밀히 용어의 정의도 내리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받아쓰기 시작하여 굳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쩌면 야당정치인이나 학자들, 언론인들은 저 용어에 심정적으로 동조하여 적극적으로 썼는지도 모르지요. 운동권학생들은 당연하게도 학원가에 침투한 간첩들에게 세뇌되었을 것이고....
이런 의미를 바로 아는 일부 학자들이나 언론인들이 겨우 권위주의정권이라고 하고 있을 뿐....지금도 야당정치인들, 좌파학자들, 언론인들은 군부독재, 군사독재라고 대놓고 얘기합니다.
군사정권이라는 말도 써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군사정권이란 현역군인들이 권력을 잡고 통치하는 정권 아닙니까. 현역군인 아무도 없었어요. 물론 군출신 장관, 관료들이 많았지만 군복 벗고 일만 잘 하면 되지 뭐가 문제일까요.
예를 들어 교수출신이 대통령 되면 학문정권이라 합니까?
정동영이 대통령 되었으면 언론정권이라 합니까?
이회창이 대통령 되었으면 사법정권이라 합니까?
그러면 이명박정권은 상업정권 또는 경영자정권이었겠네요?
이런 말들이 다 틀린 말이듯이 군사정권이란 말도 틀린 말이죠. 대통령의 과거직업이나 직업적 특성으로 정권을 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죠.
제1공화정; 이승만시대
제2공화정; 4.19 이후 장면시대
제3공화정; 박정희1기시대
제4공화정; 박정희2기시대, 유신시대
제5공화정; 전두환시대
제6공화정; 노태우시대~현재
여보세요님의 댓글
여보세요 작성일
고사연님 / 그 뭐 대충 넘어가면 되지 뭘 그리 구구절절히 따지삼.
아는 게 너무 많아서 강의까지 하시는데 이래 옳고 좋은 글은 아깝게 답글로 남기지 말고 게시글로 올려서 혹시 저 같이 나이롱 정치학과를 나온 무식한 놈을 위해서 깨우쳐 주세요.
이렇게 풍부한 지식을 널리 알려야하지 않겠습니까? 게시판에 글 좀 많이 올려주세요. 좀 배우게염.
하늘계단님의 댓글
하늘계단 작성일
고등학교때 배운 글이 있습니다.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그런 글입니다. 바로 그런 글을 EVERGREEN 님께서 적어주셨습니다. 하도 답답한 끝에 이렇게도 바른 길 가르쳐 주시나 싶어 참 감탄스러웠습니다.
세상에 나쁜 사람 없습니다. 바로 창조주께서 착한 사람만 생기게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악하여 나쁜 교육으로 나쁜 사람 만듭니다. 그래서 악마가 씨를 뿌린다고 생각합니다.
그 악마의 씨를 달콤하게 받아먹은 인간은 그 몸속에 바로 악마가 싹트고 있다고 보기에 반드시 죽여야 합니다. 죽여도 철저히 죽여야 합니다. 착한척 선한척 깨끗한척 자비로운 척 다 필요없다고 봅니다. 바로 정확하게 해야 바로 됩니다. 한명 죽이고 만명 살리는 길이 바른 길입니다.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그런 길을 가셨지만 나머지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은 한 명 죽이고 만명 살리는 길을 가지 않으셨기 때문에 달리 말하면 너무나 착하셨고 너무나 양심 고우셨기 때문에 대한민국 바로 5000만명이 죽을 위기까지 왔다고 봅니다. 너무나 제 마음의 글을 적으셨기에 놀랍고 감탄스럽고 제 마음과 같은 분이 이렇게도 있으시나 싶어 너무 좋았습니다. 아니 너무 행복하고 감탄스런 글 읽기 였습니다. 그 감탄을 몇 시간 전에 느꼈었는데 이제사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애국적인 분노의 글을 적어주시고 안타깝다는 마음의 글을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사람을 죽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바른 길 개도할 길이 있을 것인데 그것이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 대통령에게 부족하지 않았나 하고 약간의 자비와 선행과 착함도 인간사 필요했지 않았나 하고 생각도 해 봅니다.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께서 잘못 하셨다기 보다는 그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의 착하심을 철저히 악마적으로 이용했는 모든 악질적인 인간들이 참으로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과달루페 성모님 이라는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거기 글에 인터넷으로 찾아보시면 과달루페란 말은 바로 악신 뱀인지 뭣인지를 짓밟으신 성모님이란 뜻입니다. 그 뱀인지 뭣인지는 과거 무슨 악마적 행동을 저질렀냐 하면 바로 어린 아이들 소녀들을 매년 한 해에 몇 만명씩 악신에게 바쳤다네요. 우리 보통 인간이라면 아니 세상에 이럴수가 저런 악질 만행을 매년 벌였다니 하면서 길길이 날뛰며 분노하고 흥분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직 하늘은 그러한 악마적 미신행위를 계속 수십년 수백년인지 지켜만 봐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과달루페 성모님께서 멕시코에 발현하셔서 악신 악마의 신 뱀인지 무엇인지 그것을 짓밟은 성모라는 뜻으로 과달루페의 성모라고 하였다네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당시 모든 사람들이 그 과달루페란 뜻도 몰랐다네요. 그래서 그 멕시코 주교님은 자신의 스페인 땅의 무슨 지명 이름처럼 해석해서 과달루페 성모님이라 했다네요. 나중에 언어 학자가 1900년 이후가 되어서야 그것이 아니고 바로 악신 뱀을 물리친 성모님의 뜻으로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을 언어학적으로 밝히기 까지 했답니다. 그만큼 인간은 그 말을 들어도 그 단어를 몇 백년간 해석도 못했다네요.
우리 천주교는 대원군 시절에 약 8000명 이상의 순교자가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무조건 천주교 신자만 발견하면 죽인 후에 보고 해도 된다고 말했고 또 그 천주교 신자의 재산은 다 가져도 된다고 대원군이 법령인지 무엇인지 내렸다네요. 그래서 무지막지하게 사람들 죽었습니다. 그래도 하늘은 여전히 가만히 지켜만 보시고 계십니다. 로마시대 300년간 수많은 천주교 순교자님들이 사자밥, 짐승밥 되면서 순교하고 화형도 당하고 십자가 형도 당하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가만히 하늘은 지켜만 보셨습니다. 그 마음 어찌 인간이 감히 짐작인들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북한의 모든 동포님들 모두 고통받으신지 자신의 나이만큼 그대로 천벌 받듯이 받으시고 계십니다. 그래도 하늘은 가만히 지켜만 보시고 계십니다. 하늘의 뜻을 어찌 피조물인 인간이 감히 알겠습니까? 결국은 모두 선으로 가기위하고 천국가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하고 그냥 지례짐작만 할 뿐입니다. 성경에 분명히 부자와 나자로에서 부자는 지옥가고 나자로 거지 발싸개 같고 병신 육갑같은 고름이 온몸에 넘쳐서 지나가는 개까지 조롱한 그 나자로는 성공하고 행복 찾는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지옥이 천국이고 천국이 지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만 인간이게에 저는 오늘 EVERGREEN 님께서 적고 깨우치신 글에 기쁨에 찬성을 보내는 것입니다. 좋은 글 적어주셔서 잠시라도 제 마음을 속시원하게 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 밤 안녕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EVERGREEN님의 댓글
EVERGREEN 작성일저는 최근 글에 올려져있는 하늘계단님의 (자신의 눈을 찔러버린 국민들)을 보고 참으로 제 속이 다 후련했습니다. 그런 훌륭한 글을 쓰신 분께서 저의 이 글에서 마음이 통한다고 이렇게 과분한 동조의 긴 글을 써 주시니 너무나 감격하여 솔직히 숨어 버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하늘계단님은 천주교신자이신데 예속 당하지 않는 트인 사고를 가지신 분 같습니다. 저는 그 동안 시스템클럽에 와서 지만원박사님을 비롯하여 회원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게 되어 그 깨우치고 배운 바가 제 머릿속에서 귀한 보물이 되어 있습니다. 하늘계단님의 격려를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항상 배우는 자세로 조심스럽게 정진하겠습니다.
하늘계단님의 댓글
하늘계단 작성일
저는 별볼일 없는 사람입니다. 집에서 놀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라가 위태로울 것 같아 글을 적어봤습니다. EVERGREEN 님께서 저의 천주교 신자이면서 아무에게도 예속 당하지 않는다고 칭찬해 주시니 저 마음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고맙고 기쁩니다. 어제 제가 올린 글인데 제 글 속에 내 변명도 들었는 것 같고 거짓말도 들어있는 것 같아 그 글은 빼고 다시 EVERGREEN 님에게 글을 올려 봅니다. 혹시라도 건질 만한 것이 있으면 참조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밖은 비가 오는데 참 축복받은 대한민국 같습니다. 이렇게 적당히 물을 편안히 쓸 수 있도록 비를 내려주시니 하늘이 고마울 뿐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시기 바랍니다.
[자신은 천당가고 조상 999명은 지옥가고]
글쓴이 : 하늘계단
조회 : 22 추천 : 1
예수 안 믿으면 지옥간다고 떠드는 사람들!
자신의 조상들은 아예 예수란 이름도 몰랐다.
그러면 예수 안 믿으면 지옥간다는 말이 뭐냐?
자신은 예수를 믿으니 천당가고 나머지 조상 999명은 지옥가도 된다는 말이냐?
이것이 기독교 교리다. 이런 이론은 참으로 조상 모독죄가 됨을 알기 바란다.
그래서 나는 모든 착한 사람 다 천당간다 그래야 정의의 하느님이다 라고 말했다.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한다. 바로 예수 믿어야 천당간다는 것은 모순이라는 것을 아시기 바란다.
(목사님도 아실 것이다. 바로 뭐냐면 예수님께서 시키시는 일 즉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첫째 계명에 버금가는 둘째 계명을 지키는 자가 천당간다는 말이라는 것을 아실 것이다. 그런데 신자들을 무시해서인지 아니면 간단하게 표현해서 그 말을 했든지 예수 안 믿으면 지옥간다 하고 신자들에게 말했다고 본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진리를 말했어야 했다고 본다. 진리를 바로 전하는데 시간이 중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우리는 보편하게 공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성경도 믿어서는 안 된다. 오직 이성으로 잘 판단해서 바로 살기 바란다.
성경에는 베드로를 보고 예수님은 사탄이라고 했다. 그러면 베드로 첫째 사도가 사탄이냐? 그 구절만 보고 베드로 성인을 사탄이라고 부르고 그것이 성경에 있다고 우긴다면 그것은 전체 성경을 안 보고 단 한줄로 판단하는 사람이라고 본다.
나는 아마 나의 전생 글에 불교적 입장으로 반대하든 무교이지만 책 몇 권 읽은 것으로 전 우주를 아는 인간의 지혜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내 글을 자진 삭제하였다.
그러지 말라는 뜻이다. 더 넓은 마음을 가지기를 바란다. 세상의 책은 백과사전보다 100만배 더 많이 세상에 있다. 그 책 몇 권으로 자신의 천상천하 유아독존 같은 귀하고 귀한 생각을 갇히지 말기 바라는 마음이다.
과거 100억년 동안 단 한번도 없었고 미래 100억년 천억년 동안 절대로 생길 수 없으면서 단 지금 존재하는 것이 바로 자신이다. 과거도 증명할 수 없고 미래도 증명할 수 없으니 현재를 생각한다면 나의 말이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바로 자신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이다. 그러면 겨우 100년 사는 인생인데 왜 남의 사상에 남의 책에 매달리느냐는 것이다. 바로 자신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사상을 신부님이나 그밖에 종교철학책 읽은 것도 없지만 그런 곳에서 안 찾는다. 그 책이나 그 강연이나 그 모든 것이 다 허빵이라는 것이다.
나는 성경을 고등학교때부터 읽었다. 그러나 소리내어 읽으면 별로 였고 그냥 차분하게 읽으면 온 세상의 기쁨이 밀려오는 듯 하였다. 나로서 족한데 왜 남의 궤변같은 글에 동조하느냐는 것이다. 남도 다 나와 같은데 그 글이 절대진리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거짓이라고 본다.
아무튼 나는 신부님도 내 마음에 안 맞으면 속으로 반대한다. 특히 김수환 추기경님은 내가 몇 십년간 반대했고 지금도 반대한다. 회개하라고 강연했겠지만 김수환 추기경은 그 운동권 애들 보호한 것에 회개하였던가? 말과 행동이 너무나 반대이지 않은가 하고 나는 반대한다. 김수환 추기경이라도 우리 천주교를 똑바로 했다면 지금의 정의구현 사제단처럼 김현희가 가짜라고 아직도 길거리 미사나 드리며 성당 전체를 김현희 반대파로 몰수 있느냐는 것이다.
세상에 거짓말도 정도껏 해야지 김현희가 무슨 천하의 거짓말쟁이라고 자신의 거짓말 책을 책 두권이나 쓰면서 통째로 거짓말 할 수 있단 말인가.
김현희가 누구인가? 전세계 김현희를 아는 사람 단 한명이라도 있었단 말인가? 다만 탈북자님들 중에서 김현희 가족이야기까지 한 사람 몇 분 나왔다. 그러면 당연히 김현희는 북한 사람 아니었냐 말이다.
그러면 멀쩡한 김현희 북한 사람이 미쳤다고 북한에서는 해외여행 개인자격으로 갈수도 없는 북한땅에서 일부러 한국인만 소복히 탄 중동발 한국근로자 죽이려 해외여행까지 가면서 그것도 독약 앰플도 준비하고 폭발물 술병도 준비하고 그 폭발물이 터지도록 하는 시한폭탄 라디오도 준비하고 또 북한 사람이라면 엄두도 못낼 수천만원짜리 해외 일주 여행 비용도 준비하며 그렇게 우리 남한 해외건설 근로자와 비행기 승무원까지 115명을 공중 폭발 분해 시킬 억장 감정이라도 있었냔 말이다. 바로 그 모든 것이 김정일 괴뢰 마귀새끼가 저지른 일이 아니냔 말이다.
그런데도 천주교 정의 구현 사제단이 김현희는 가짜라고 길거리 미사까지 하면서 사람들 선동하느냐 말이다. 그 모든 책임안에 김수환 추기경은 단 돈 1원도 책임없다는 말이냐?
이렇게 궤변에 속고 속는 사람 많으니 제발 궤변에 속지 말라는 뜻이다.
누구나 자기 조상 천명은 된다. 자신은 예수님을 알았으니 예수님 믿으면 천당간다는 말에 예수 믿으시오. 하였을 것이다. 예수 안 믿어도 천당가는 것을 제발 믿기 바란다. 만약 그것을 안 믿는다면 자기 조상들은 예수란 이름 듣지도 못했는데 정말 아무 죄없이 지옥간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임을 알기 바란다.
그래서 어느 누가 말해도 자신이 판단해서 저것은 거짓이다, 저것은 반은 진실일 수도 있다. 저것은 틀림없이 참이다 하고 스스로 판단할 능력을 갖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의 말이라도 거기에 모순과 거짓이 있다면 그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회칠한 무덤이 될 수 있기에 더욱 남이 말함에 자신의 생각도 함께 보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제가 빨리 타자치는 바람에 따지는 글에 존칭까지 쓸 여유가 없었습니다. 궤변에 안 속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