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前대통령 독도 왔었다"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박정희 前대통령 독도 왔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차봄근 작성일13-06-30 11:53 조회5,006회 댓글0건

본문

"박정희 前대통령 독도 왔었다"

독도경비대 식당 근무 김해석씨 1962년 4·5월께 주장…역사적인 사실 확인작업 나서야

기사입력 | 2011-04-19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지난 1962년 4~5월께 독도를 극비 방문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울릉주민 김해석씨. 김씨는 박 전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하던 당시 독도경비대 식당 보조로 근무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독도교과서 파문으로 정치권과 국민 일각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박정희 전대통령이 지난 1962년 4~5월께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시절 독도를 극비리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지난 1962년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울릉도를 방문하기 6~7개월 전인 같은 해 4~5월께 극비리에 군함을 타고 독도를 방문, 현장을 시찰하고 경비대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동안 울릉주민들 사이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했다는 설은 있었지만 사실로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의 독도방문 사실은 당시 독도를 경비하던 독도경비대에서 식당보조로 2년간 근무했던 울릉도 주민 김해석(65·울릉읍 도동리)씨가 밝혔다.

김씨는 "7남매의 맏이로 당시 15살때 가정형편이 어려워 울릉중학교를 중퇴하고 부친의 권유로 당시 독도를 경비하던 독도경비대에 식당보조로 2년간 근무 하고 있었다"며 "1962년 4~5월께 분명히 봄날로 기억 되는데 미역철을 맞아 울릉도에서 미역을 채취하기 위해 온 어선들이 몇대 있었다. 그 당시 함대를 타고 온 박 전 대통령이 조그만 보트로 독도 동도의 현재 동키바위에서 내려 걸어올라 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박 전대통령은 수십 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군복이 아닌 다른 옷과 선글라스를 끼고 독도 정상에 오른 뒤 경비대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경비대원들과 함께 경찰복을 입고 칼빈 소총을 메고 사열대열에 끼어 있던 나에게 '군대는 갔다 왔어'라고 물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씨는 "군대는 아직 안갔다 왔습니다"라고 대답하자 그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이 조그마한 백지 종이에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박정희'라고 친필로 쓴 후 '군대를 갔다 오면 반드시 연락하라"고 한 뒤 그 종이를 건넸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자신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 경찰 복장을 하고 사열에 끼인 것과 관련해 "당시 독도경비대원 중의 한사람인 김원태 순경이 울릉경찰서에 '차트'를 쓰기 위해 수 일전 울릉도로 나가 경비대원 10명 정원 중 1명이 모자라 정원을 맞추기 위해 경찰복을 입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독도 동도 최정상(98m)에 있는 목조건물로 지어져 있는 경비대 막사(현재 독도등대 자리)와 대공포 등을 시찰한 후 대원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군함으로 돌아갔다.

김씨는 "금일봉은 300만환으로 대원 10명이 30만환씩 나누었는데 김원태 순경을 대신해 받은 것이기에 부친과 상의한 후 이 돈을 울릉도에 가 있는 김원태 순경에게 다시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박전대통령의 독도방문에 대해 그 전날까지도 독도에서는 전혀 몰랐으며, 이날 아침 당시 통신장이었던 조영진 순경(1990년 대 작고)이 울릉경찰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전통을 받은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관련 울릉지역 주민과 독도 관련 단체 관계자들은 "당시 독도에서 근무를 하던 경찰관들은 대다수가 사망하였으며 현재 2명이 생존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들을 경찰청 등에서 확인해 박 전 대통령의 독도방문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414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977 노무현이 NLL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10.4선언은 없었… 댓글(2) 신생 2013-07-01 3357 18
12976 남경필, 이재오는 국민을 화병나게 하지 마라! 댓글(3) 면도칼 2013-07-01 3904 60
12975 종북좌파도 포용하겠다는 건가? 댓글(1) 이팝나무 2013-07-01 3866 22
12974 김한길,네 이놈,泣斬馬謖의 의미는 알고 아가리 놀려대느… 댓글(5) korea 2013-07-01 4616 56
12973 대통령기록물에 관한법률은 반역을 은폐하는 법률 댓글(4) korea 2013-07-01 4381 27
12972 보도 태도를 통해서 본 주요 일간지의 좌파적 성… 댓글(1) 일석 2013-07-01 3602 32
12971 전라도 사람들이 살길: 김대중과 5.18을 버려라! 댓글(8) 일석 2013-07-01 3497 38
12970 체제 부정은 반역죄로 다스려야 댓글(3) 빨갱이소탕 2013-06-30 3655 34
12969 빨갱이 문죄인,정계은퇴로 입 싸악 닦을려고? 댓글(1) Jonas 2013-06-30 4353 77
12968 노무현은 NLL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자진 상납한 것이… 댓글(5) 몽블랑 2013-06-30 4558 22
12967 대를 이은 술수의 종말 댓글(4) 이팝나무 2013-06-30 4364 30
12966 박사님께 제안을 합니다 좌익종북척결 2013-06-30 4738 23
12965 박대통령 중국외교 성과는 한반도 주인을 정한 것이다. 댓글(1) 현산 2013-06-30 4075 35
12964 모조리 싹 죽여버려야 합니다. 댓글(3) aufrhd 2013-06-30 4345 43
12963 5.18을 전문적으로 아시는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댓글(4) 좌익종북척결 2013-06-30 4245 5
12962 대통령의 옛날 평양에서의 3일간 행적을 들고나온다면..… 좌익종북척결 2013-06-30 4653 16
12961 북한에 상납하기 좋아하는 좌익대통령들... 댓글(2) 경기병 2013-06-30 4534 23
12960 잘들 논다 김대중, 노무현... 댓글(3) 경기병 2013-06-30 4882 40
12959 탈북단체 공개질의 "민주당, NLL을 '괴물'이라고 보… 타이쇼 2013-06-30 4018 29
12958 #2. 5.18집회? 발밑 땅굴은 없는걸로치고? 댓글(2) 여안 2013-06-30 3971 10
12957 #1. 5.18집회? 발밑 땅굴은 없는걸로치고? 여안 2013-06-30 3688 6
12956 광주놈들,,,,,애들에게 이런걸 먹이다니....세상에 댓글(3) 차봄근 2013-06-30 4450 34
12955 좌경사상들의 원조, 유대인의 세계지배 매트릭스를 해부한… 댓글(3) 서울된장찌게 2013-06-30 3736 5
열람중 "박정희 前대통령 독도 왔었다" 차봄근 2013-06-30 5007 19
12953 [혐오 사진 주의] 이재정이 이런 인간입니다. 댓글(3) 차봄근 2013-06-30 3791 39
12952 아무리 좋은연설과 태도를 보이면 무엇하나? 댓글(4) 중년신사 2013-06-30 3645 45
12951 노무현의 영토 상납 아니라는 병신백성이 절반이상,미친 … 댓글(1) korea 2013-06-30 4540 24
12950 광주반란자들을 교주로 여기는 인요한, 미친 개 댓글(1) korea 2013-06-30 4234 18
12949 북괴의 애완견 한국경찰,북괴군에 굽실거린다 댓글(2) korea 2013-06-30 3745 27
12948 변희재 신당이 성공하려면,,, 댓글(2) 무소속 2013-06-30 4410 2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