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 문재인의 궤변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노무현과 문재인의 궤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로 작성일13-06-27 11:51 조회3,770회 댓글0건

본문

 김정일이 "남측의 서해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요구는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노무현은 이렇게 설명한다.
  
  "남측의 요구라기보다는, 나는 그 부분(NLL 지역)이 우발적 충돌의 위험이 남아있는 마지막 지역이기 때문에 거기에 뭔가 문제를 풀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NLL이라는 것이 이상하게 생겨 가지고, 무슨 괴물처럼 함부로 못 건드리는 물건이 돼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 말하자면 서해 평화지대를 만들어서 공동어로도 하고, 한강하구에 공동개발도 하고, 나아가서는 인천, 해주 전체를 엮어서 공동경제구역도 만들어서 통항도 맘대로 하게 하고, 그렇게 되면, 그 통항을 위해서 말하자면 그림을 새로 그려야 하거든요. 여기는 자유통항 구역이고, 여기는 공동어로 구역이고, 그럼 거기에는 군대를 못 들어가게 하고. 양측이 경찰이 관리를 하는 평화지대를 하나 만드는, 그런 개념들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지요."

문재인도 노무현과 유유상종으로 어제 이렇게 주장하였습니다.
"NLL 지역의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막아보자는 것이 서해 평화협력지대와 공동어로구역을 (노무현이)제안한 취지" - '포기'하는 것이 아니고 '제안'만 했다고? 소가 웃을 일이로다.

1. NLL지역에 왜 충돌이 자주 일어 나는가 - 북괴가 일방적으로 NLL지역을 침범하니까 우리 나라가 자위 수단에서 방어하는 것이지 언제 우리나라가 NLL을 넘어서 북괴의 영해를 한 번이라도 침범한 적이 있었냐?

2. 노무현과 문재인의 주장대로라면 내륙의 휴전선(군사분계선)도 없애고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를 공동 관리나 경비구역(허울 좋게 평화구역)으로 지정하면 충돌이 안 일어 날것이라는 허구맹란한 망발 - 지금도 철책선을 두른 철통같은 군사분계선을 침범하고 남한으로 간첩이 침투하는 상황인데 서해공동어로구역(평화구역)으로 지정하면 어찌 되는지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공동경비구역 안에서 발생한 북괴의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알고 계시죠?

 

이 사건은 1976 8 18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안에서 일어났던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1976년은 남과 북의 국력이 역전되기 시작할 무렵이지만 군사력은 여전히 북한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UN군측인 미군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안의 제5관측소에서 제3초소와 비무장지대를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북한군 3개 초소에 둘러싸인 제3초소 부근에 약 12m에 이르는 미루나무 가지가 무성하여 이를 제대로 관측할 수 없었습니다. 이 미루나무는 공동경비구역에서 오래전부터 자라온 나무로 남과 북 양측이 상대방을 감시하는 데에 지장을 주고 있었습니다.

1976 8 18 오전 10시경 미군 장교 2명과 사병 4, 대한민국 국군 장교 1명과 사병 4명 등 11명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안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 남쪽 UN군측 제3초소 부근에서 시야를 가리는 미루나무의 가지를 치는 한국인 노무자 5명의 작업을 감독·경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북한군 장교 2명과 수십 명의 사병이 나타나 작업중지를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측 경비병이 이를 무시하고 작업을 계속하자 인근 초소에 있던 경비 병력을 요청하여 수십 명의 북한군 사병들이 트럭을 타고 달려왔습니다.


인민군 사병들은 가지고 온 몽둥이와 UN군측 노무자들이 나무 밑에 두었던 도끼 등을 빼앗아 휘두르며 기습 공격하였습니다. 이들은 UN군측 지휘관과 장병들에게 집중 공격을 가해 미군 장교 2(경비중대장 아서 보니파스 미군 대위와 소대장 마크 배럿 미군 중위)이 피살되었으며, 나머지 9명이 중 ·경상을 입었고, UN군측 트럭 3대가 파손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현장에서 보니파스 대위와 바레트 중위는 도끼에 찍혀 사망하였고 얼굴의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도끼살인이 걸린시간은 단 3-4분사이였다

남북 모두 비상사태 돌입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안에서 일어난 이 충격적인 사건으로 미국은 분노하였고 그 다음날인 819일 판문점에서 군사정전협의회 열려 UN과 미국측은 북한에 다른 초소에서 찍은 증거사진을 보이며 항의 하였으나 북측은 발뺌하려 하였다. 오히려 미군이 먼저 시비를 걸어와 자위권에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이 사건은 UN사 고위직이 가담해 조작된 사진을 찍는 등 계획적인 사건임으로 유엔사 주동자들을 처벌하라고 적반하장식 요구를 하였다. 그 당시 한미연합사령관은 일본에 휴가중이였는데 전투기를 타고 복귀하였다

 

사건을 접한 박정희 대통령은 3사관학교 방문연설에서 "미친개에겐 몽둥이가 약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며 북한에 강경한 대응을 다짐하였고 미국측에 즉각적인 보복을 요구하였다또한 비밀리에 박정희 대통령은 1공수특전 여단장에게 50만원의 거사자금을 주었고 1공수특전 여단장은 64명의 대원(보복조)을 차출하여 그들의 유서와 손톱을 받았다

 

미국은 워싱턴대책반을 결성하였고 스틸웰의 제안으로 문제가 된 미루나무를 절단하기로 계획하였다. 결국 미군과 한국군은  "폴 버니안"(미국의 유명한 벌목꾼이름)이라는 작전명으로 확전을 피하기 위해 미루나무만을 제거하기로 결정하였고 미루나무 절단시 혹시 모를 북한의 또다른 도발을 막기 위해 함재기65대를 포함한 미드웨이 함공모함전단과 F-111전폭기 20, B-52폭격기3, F-4전투기 24, 그리고 주한 연합군전력 등 사상최대의 전력을 동해에 급파하여 대기토록 하였다.

 

그렇게 사건발생 일주일내에 미국항공모함전단의 해상시위속에 한미연합군에서는 데프콘3(예비경계태세)에서 데프콘2(공격준비태세)가 발령된 상태. 북한군에서는 북풍1(준전시상태)가 발령된 일촉즉발의 상태속에서 판문점 미루나무 벌목이 시작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417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887 고맙다 빨갱이들아 프레이고 2013-06-28 3619 58
12886 짜증난다. 박근혜... 댓글(6) 경기병 2013-06-28 3813 39
12885 중국은 결코 동맹국 북한을 배신하지 않았구나 댓글(5) 전야113 2013-06-28 3365 20
12884 민주당은 천막 치고 노무현을 떠나라! 댓글(1) 최성령 2013-06-27 3897 23
12883 노무현의 역적모의라고 외쳐봐 병신들아 만토스 2013-06-27 4349 45
12882 박원숭이가..............ㅋㅋㅋ 차봄근 2013-06-27 4645 27
12881 국민들은 김대중 노무현 추징법 만들자 228대1 .15… 댓글(6) 대장 2013-06-27 3719 39
12880 쥐박이 보다도 못한 박근혜,,, 댓글(11) 멸공공수 2013-06-27 3394 40
12879 구글 chrome 접속시 현상, 시스템클럽 사이트 감염… 댓글(2) korea 2013-06-27 3667 6
12878 초딩 조갑제 대학원 지만원.... 댓글(4) 일지 2013-06-27 3417 32
12877 정신병자들.. 또 발악 김이사님 2013-06-27 3492 42
12876 노무현반역건이 100건이 터져도 서울에서 빨갱이들이 득… 댓글(3) 중년신사 2013-06-27 3863 83
12875 북한의 테러가 또 예상이 되는 시점이다! 조의선인 2013-06-27 3399 45
12874 노무현의 여적죄를 어떻게 할건가? 장학포 2013-06-27 4041 57
12873 1+1 은 얼마인지 여론조사를 해 봐야 아나? 댓글(1) 조고아제 2013-06-27 3649 29
12872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위증죄로 고발바랍니다......… 댓글(3) 냄새나는홍어 2013-06-27 3290 51
열람중 노무현과 문재인의 궤변 구로 2013-06-27 3771 35
12870 도끼 /49/ 가감승제산 → 멸시 댓글(2) 나두 2013-06-27 3508 10
12869 회담록에 포기라는 단어가 없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 (고… 댓글(1) 구로 2013-06-27 3192 46
12868 가? 까? /261/ 평양방송, 김일성광장 댓글(2) 나두 2013-06-27 2965 12
12867 전옥주에게 쪽지 준 놈 찾아야 댓글(6) korea 2013-06-27 4450 66
12866 역시 예상한대로 북괴군이 민주당 놈들의 편들기에 나섰습… 댓글(2) korea 2013-06-27 3593 33
12865 좌파당이 차기에 한번더 깽판대통령을 내려면? 면도칼 2013-06-27 3655 19
12864 말뚝 박기를 좋아했던 노무현 댓글(1) 하족도 2013-06-27 4109 34
12863 [김무성] 이자의 아가릴 꿰메버려야 합니다 댓글(5) 5tongdal 2013-06-27 3755 59
12862 6.25 동란보다도 더 심각한 피해가 김대중-노무현의 … 댓글(2) 路上 2013-06-27 3667 46
12861 40년 전의 박정희 대통령의 판단 표싱즈 2013-06-27 2896 32
12860 [경기병] '5.18 연고대생의 실체' 민원에 대한 광… 댓글(2) 차봄근 2013-06-27 4346 35
12859 민주당은 영혼 말고가 아니라 영혼을 바꿔라. 알고싶다 2013-06-27 3349 13
12858 '5.18 연고대생의 실체' 민원에 대한 광주시 답변 댓글(16) 경기병 2013-06-27 4601 4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