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적이고 퇴행적인 박원순의 공동체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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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9-19 04:41 조회1,65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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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마포구에 있는 성미산 마을공동체 같은 작은 단위의 협동마을을 더 만들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그 마을 공동체의 양상을 보면 마치 지난 5-60년대 외부와의 교통과 연락이 어려워 자조 자립 협동을 모토로 할 수 밖에 없던 시골 부락 공동체의 생존방식을 보는 것 같다.
공동체 의식이란 세월의 흐름에 따라 공동체의 규모에 따라 달리해오게 마련이다. 마치 아이가 성장하면서 옷의 디자인이라던가 크기를 달리하는 것과 같이...
박원순은 성인이 된 서울에 초등학생이 좋아 할 디자인의 옷과 작은 옷을 억지로 입히겠다는 의도다. 그 같은 발상으로 첫 시험을 보인 것이 실패로 끝난 서울시 옥상의 벌통이었는데 한마디로 미친 짓이었다. 벌이 서울 도심의 옥상에서 무얼 먹고 사나?
서울 도심의 성미산 마을 공동체 발상 또한 서울 시청 옥상의 벌통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행복에 이를 수 있는 길은 시대에 따라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과거의 행복했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현재의 여건과 환경을 무시한 박원순의 서울시 경영방식은 마침내 퇴행과 낙후를 가져 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였지요.
박원순이는 안토니오 그람시의 <진지이론>을 서울에 적용하고 있다고...
서울시민이 정신차려서 박원순이를 소환하지 않는 한,
서울시는 공산주의 실험대상이 되고... 마침내 그 그물에 갇힐 것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박원순은 지금 거대 서울에 마을공동체라는 지하 땅굴을 파고 있는 중입니다. 게릴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