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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들 사라진 허전한 전장"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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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石 작성일13-06-21 03:41 조회3,43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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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길도 친구가 있어야 가기 좋다.

곁에라도 아내있어 오랜지라도 까주며...
구수한 방구일지언정 맘 편하게 뀌어주던지,
마시다 남은 커피라도 한잔 더 따라주면 긔도 썩 좋으련만...

그것도 여의치 않아 외롭게 홀로 운전하는 그 밤,
길 바닥에도 나홀로 외에 자동차 불빛마저 적막하면,
굴러가는 자동차에 탔지만,
자동차가 벗 되지 않고, 왜그리 외롭고 고적하고, 군심이드는지...

차라리 다 낡은 짐 차 하나라도 친구해서 가면,
앞서거니, 뒷서거니 그것 또한 큰 위로되었었고, 
아니 앞서 도망하듯 멀리서라도 가물거리는 빛만 보여도,
그 불빛으로만도 홀로 가는 운전간엔 여간만 위로가 되지않았는데, 

이웃 애국동지들 저 멀리서라도,
혹, 반딧불같이 보이더라도,
반딧, 반딧, 빛을 발하면,
그 자체로도 은은한 위로가 그리도 되더니,

대한민국 안보이념 캄캄한 이밤에, 
그 반짝이던 불빛마저 사라지니,
비췰듯 비취어 오진 않는 밤,
더욱이나 무차별로 으시시해만 지는구나.

장수들이 떠나간 황량한 전장 벌판을 바라보니...
시절의 무상함과, 나이드는 여러 증상들은
오늘도 몸을 쉬지근하게하는데...
왜 사령관인들 황량하여 저러하지 않겠는가!

떠오르는 이 있어,
그가 긘가고 바라보면,
인사를 나누기도 전에, 명멸하듯 전장을 떠나고... 

애국자들이여,
떠나는 장수들이여,
외로운 남는 장수, 지만원 박사여,

아, 대.한.민.국.이여 !



짱돌의 소리
잠이 오지않는 밤에...

아래 "자유인"님의 글에 댓글로 붙였다가, 

댓글목록

마이클무어님의 댓글

마이클무어 작성일

박사님의 마음을 읽으면 가슴이 져려옵니다. 뭔가를 해야할 것 같은데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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