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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죽을 각오로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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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3-06-20 00:52 조회3,47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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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양승오 박사가 깃발을 내렸다.

더 이상 박원순과 論爭을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울면서 말리는 아내의 처지를 생각했다고 한다.
작년 2월에도 연대세브란스 번개신검 후
강용석이 기다렸다는 듯이 신속하게 꼬리를 내리고
약속했던 의원직을 사퇴했다.

나는 이 두 가지 사건을 보면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있다.
어떤 힘에 의해서 양승오와 강용석이
負擔 같은 것을 받고 힘에 부쳐
손을 놓은 것 같다는 느낌이다.
그 힘이라는 것을 推理해 본다.

병역비리.

그것은 항상 존재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다 아는 비밀 아닌가?
그것의 존재감은 적과 對峙(대치)한 분단국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重大한 문제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다 안다.
그러면서 그냥 넘어간다.
왜냐하면 다 내 八字所管으로 돌리면서
恨歎으로 끝내기 때문이다.

우리는 또 안다.
병역비리 그거 커넥션 아닙니까?
모르는 국민 있으면 손 한 번 드십시오.
사회적 不正 非理에는 항상 브로커가 존재한다.
그것만큼 벌이가 좋은 것이 없다.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보험료가 붙어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 같이 빽 없고 돈 없는 서민은
그곳 근처에도 접근을 못한다.

커넥션이 무엇인가.
부당이득이나 탐욕을 가진 자들이 어울려
조직적으로 그것을 共有하는 조직이다.
그러므로 그곳에는 原則 正直 正義는 배제된다.
오로지 不法 부정 비리가 주인이다.

지금부터 병역비리를 캐 보기로 한다.

불법으로 병역면제를 받기 위한 조건은 여러 가지다.
혹자는 손가락을 스스로 절단하거나 생니를 뽑거나
억지로 체중을 줄이거나 하는 등 방법이 여러 가지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고통을 隨伴하거나
잘못하면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갈 염려가 있다.
그래서 援用되는 방법이 의학적 所見으로 判定을 받는 것이다.
이 방법에는 공동의 협력자가 필요하다.
兵務를 주관하는 병무청과 병원 당국 그리고 의사가
필요한 서류를 주고 받으면 된다.
그 삼者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이 브로커다.

쉽게 얘기하자.
한마디로 "진단서 장사"이다.
이것만 주고 받으면 일은 一瀉千里로 쉽게 끝난다.
그리고 남은 일은 각자의 役割대로
그 댓가를 치르고 받으면 끝난다.
그런데 문제는 그 액수가 상상을 초월하여
보통사람은 엄두를 못낸다.

진단서 장사.
이것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것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 참으로 많다.
다는 아니겠지만 一例를 들면
병원 가서 진단서 몇 週짜리 끊어 주세요 하고
진료실을 나오면 접수대 간호원이 돈을 받고 내 준다.
그런데 그 가격이 날짜대로 정해져 있는데다 금액이 만만찮다.
병원으로 보면 收益性이 꽤 좋은 장사(?)이다.

이것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다 들 알면서 모르는 척 한다.
왜냐하면 專門性이기 때문이란다.
그런데도 確實性을 더 하기 위하여
여기에 "本人확인"이라는 장치를 마련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代理身檢 "모델"이다.
쉽게 얘기하면 "립씽크"이다.
브로커가 부르면 그는 무대 뒤에서 신검을 받고
돈을 받으면 그의 역할은 끝난다.
그래서 그는 병을 고치지 않고
고통스럽지만 참고 살아간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의 직업이고 장사니까.

거기에 첨단과학이 協贊을 한다.
본인과 대리인이 동시에 검진을 받으며
컴퓨터는 자료를 본인은 숨기고 대리인 것을 送出한다.
이것은 컴퓨터 기술자들에겐 너무나 쉬운 일이라고 한다.

그런데 박원순은 믿는 구석이 있다.
왜냐하면 그가 무너지면 커넥션 전체가 무너진다.
그러므로 그들이 똘똘 뭉쳐 "박원순 구하기"에 몰두한다.
특히 언론이 침묵하며 그를 돕는다.

다시 양승오 박사.

그는 지난 1년이 넘게 의학者와 의학界의 양심을 걸고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했지만 그 벽은 너무나 높고 견고했다.
한마디로 그의 편이 없었다.
열심히 眞實을 믿으며 앞을 보고 달려 갔지만
정신차려 뒤를 돌아다 보니 그는 혼자였다.

그가 마지막으로 믿고 한 일은
그가 속한 "사회지도층 병역비리 감시단"에서
검찰을 믿고 박원순을 告發한 사건이다.
그러나 검찰은 6달을 뭉개면서
검사를 세 번 바꾸고 無혐의로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내용은 이렇다.
"너 죄를 지었니?"
"아뇨!"
"혐의가 없으므로 무죄."

이렇게 해서 그의 원맨쇼는 이것으로 끝났다.

참고로 박주신의 허리 MRI 영상에 따라 온 그의 치아영상에서
빠지고 없는 이가 2개, 아말감치료 치아가 14개란다.
얼마 전 조갑제사이트에 박원순을 옹호하는
엄상익 변호사의 글이 실렸다.
이에 대해서 그가 마지막로 한 獨白을 소개하며
죽기를 각오한 이 글을 마친다. 

"마지막으로 엄상익 변호사께도 한 말씀 드리고 싶다.
엄 변호사께서 그렇게 박원순 시장과 오랜 知己라면
박주신의 입안을 한 번 살펴보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빠진 이빨과 아말감 치료를 했는지 與否는
非전문가라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끝



댓글목록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맞아 죽기는 어느놈 한테 맞습니까?

딱한 일입니다.
더럽게 뻔뻔한놈들을 조석으로 매일 보고살아야 하는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대한민국 5 천년 역사에 어디 한번 잠잠 했던 날이 있었습니까?
우리 어렸을 때 같이 배나곯치 않으니 그래도 다행이지요.

진실하고 성실한 사람이 우대받는 세상은 하늘나라 에서나 가능 하겠지요.

걱정마십시오.
언놈이 이글에 토를 달면 제가 달려가서 귓방맹이를 한방 갈겨 버리갔습니닷.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보이지 않는 세력들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강용석, 양승오는 그저 티끌에 불과합니다.
이들이 정의를 외쳐봐야 공염불에 불과합니다.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처집니다.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해안 님, 벽파랑 님.

저의 글에 동조를 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저는 박원순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를 넘지 못하면 나라와 역사의 발전은 없습니다.

이것은 제 생각입니다.
박원순은 제2의 김대중입니다.
그러므로 그를 보내면 좌파는 무너집니다.
이것이 기회입니다.
그의 병역비리는 심증 물증이 완벽합니다.
그런데 서로 눈치를 보며 아무도 나서지 않습니다.
강용석 양승오를 성원하며 모두들 나서야 했는데...

 
그러나 기회는 옵니다.
우리는 문제제기를 계속하여 동력을 유지하면
그들 내부에서 균열이 옵니다.
그것은 파멸의 시작입니다.

해안 님.
조갑제사이트를 보십시오.
그곳은 이제 제가 살 곳이 아닌가 봅니다.
저의 글을 매도하는 세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들은 누구의 편인지 모르겠습니다.

海眼님의 댓글

海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는 거기 1 년에 한 두번 정도 가 봅니다.
말씀 하신대로 한번 봤더니, 저도 기분 상할 정도로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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