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클럽에서 김진철 목사님이 올린 글들을 가끔 읽었지만 
어제 출연 방송에서 처음 얼굴을 뵐 수 있었다.
너무도 절실하게 온 몸으로 사실을 소개하며 국민들에게 호소하는데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하고 고개가 숙여집니다.

이런 보수 우익들의 각 분야에 대한 진실추구로
진보좌파들의 손가락질과 또라이매도에도 불구하고 
애국과 구국의 투쟁이 이어져 간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나라사랑하는 많은 일반 국민들의 호응이 보태지면 
사회정의와 자유민주주의를 거뜬히 수호할 수 있는데.

자칭 전문가가 아니, 실지 본인이 나와서 애타게 이야기 하는데도
땅굴을 그렇게 줄기차게 부정하고,
5.18 북한특수군 개입을 그렇게 부정하고
김현희 건이나 천암함의 북한개입을 그렇게 부정하고 싶어하는
뭔가 일맥상통하는 큰 줄기가 있어보인다.

땅굴은 국방부를 상대로 맞장을 떠야하는 엄청난 힘의 불균형 대결이고
5.18은 전라도를 상대로 싸워야하는 역시 거대한 세력과의 대결이다.

그런데 조갑제씨는 어째서 
땅굴도 부정하고, 북한특수군개입도 부정하여
국방부와 전라도를 상대로  
온몸으로 힘들게 투쟁하는 애국전사들을 
돕지는 못 할 망정 
위에서 뚜껑을 눌러 덮어 씌워 
싸움터 자체를 폐쇄시킬려고 하나.

조갑제씨 전문 분야가 아니라면
이기든 지든 자칭 타칭 전문당사자 본인의  
싸울 기회는 뺏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절대 애국인사의 숫자가 부족하고
그것도 생계가 안정치 않은 상태에서,
또 고령으로, 또 전문적이지 못해
진보좌파의 폐해를 알고도 
추적하지 못하는데 
한가지라도 전문분야를 파해치는 사람이 있으면  
절대 길을 막으면 안된다. 

김진철 목사님 앞으로도 수고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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