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무엇을 배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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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6-16 18:34 조회3,298회 댓글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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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양반들... 나, 박근혜가 뭐를 배신했는데...??
어느 시점에서부턴가 박근혜의 좌편향 행각은 계속되었다. 총선 때도 그랬고 대선 때도 그랬다. 좌편향 박근혜에 맞서는 선명 보수정치인들이 돌아가면서 물먹었다. 대선 후 지금까지도 그렇다. 그러니까 박근혜는 자기 말마따나 원칙주의자고 솔직한 신뢰주의자가 맞다. 그런 점에서 자신을 감추고 있는 부분은 없다.
그런데 멍청한 보수들이 박근혜의 좌편향 원칙주의와 좌편향 신뢰주의를 믿지 않았던 것이다. 좌편향은 박근혜의 전략일 뿐이라고 자신하면서... 어처구니없게도 보수들은 저들 멋대로 박근혜는 좌편향주의자가 아니라 우리 편이고 우익이고 보수원칙주의자라고 굳게 믿었던 것이다.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는 지지자들이 대다수다. 그러면서 때때로 속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면 주먹을 불끈 들어 박근혜를 비난하곤 한다. 보수 배신자라고...
박근혜로선 대단히 황당할 것이다. 내가 지지자들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 뭐 있냐고... 내가 무엇을 배신했는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변함없겠다. 5.18민주화운동 평가 여전하겠다..... 내가 약속 어긴 게 뭐가 있냐고....!
헐! 이쯤 되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대선 전, 망월동 묘지 몰래 들어가 헌화 한 것도 우린 보수의 전략인줄 알았지... 늦게라도 보수양반들, 냉수 마시고 정신 차립시다!!!
댓글목록
좌익종북척결님의 댓글
좌익종북척결 작성일그렇다면 대찬 압박과 비난을 해야 한다는 결론이군요
정론님의 댓글
정론 작성일
바로 그렇다.
본인이 나는 착하다 해도 의심해야 한다.
그런데 나는 악하다 하는데도 아니야 너는 착해, 그러면서 믿는다.
어리석어서, 희망이 없다.
엠비도 레이디 각하도 마찬가지.
전과 ( )범을 대통령감이라며, 공무원 돈찔러주는 것만 배운자를 무슨 경제전문가라며 치켜세울때부터
어긋나기 시작했다.
이념은 끝났다며 스스로 중도라는데 우리편이다 보수다며 두둔할 때에 날샜고,
정당이 공식적으로 중도를 선언했는데도 아니라할 때에 절망했다.
레이디각하도 사실 걱정되었는데, 우루루 몰려가 기대를 걸었다.
요행을 바랬는데, 세상에 요행은 없나보다.
하늘계단님의 댓글
하늘계단 작성일
박근혜는 대선 직전 탈북자 단체의 모임에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운운 하면서 격려 편지 보낸 것으로 압니다.
베뱅이 굿 노래 제일 마지막에 보면 이런 노래 나옵니다. 잘 속았네, 잘 속아서. 우리가 그때 박근혜의 편지에 그래 맞다. 그래도 박근혜는 박정희 딸 아니냐? 하면서 빨갱이 속일려고 이제까지 6.15와 10.4 지지한다 했고 박정희 비판 했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지금은 박근혜 원맨쇼에 내가 속은 것 같다란 생각입니다.
(배뱅이가 갑자기 죽자 건달 한놈이 배뱅이집 재산 뜯어 먹을려고 박수무당 흉내를 내며 배뱅이 집에 가서 한참 굿판을 벌였습니다. 그러면서 배뱅이 친구 여식애들 손도 잡고 끌어 안고 울고 하면서 생쑈를 다했습니다. 나중에 배뱅이 재산 엄청 뜯어 먹으며 떠나며 한다는 말이 잘 속았네, 잘 속아서, 하면서 기분 좋게 떠납니다. 우리가 속은 것이라고 봅니다. 아니 박근혜 씨는 왜 선거 막판에 탈북자 단체 회합에 대통령 후보 박근혜 어쩌구 하면서 편지 보냅니까? 안 보냈어야지요. 탈북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9명 리비아에서 강제 북송 됐을 때 길길이 날 뛰면서 책임자 전원 문책 했어야지요. 누구 책임자 문책 했습니까? 저는 요즘 신문 뉴스 하루에 5분도 안 봐 전혀 모르고 여기 시스템글과 조갑제 닷컴 글등만 읽어 잘 모릅니다. 나참, 우리가 속았는데 박근혜 거짓말 안했다고 하시길래 저도 한번 경기병님께 약간만 반론합니다. 저를 너무 나쁘게 보시지 않기 바랍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원칙을 중시하는 박근혜의 솔직함을 비난하지 말고 다만 보수의 어리석음을 탓해야겠지요...
남현님의 댓글
남현 작성일
박정희와 박근혜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박근혜가 당선되면 대한민국 적화된다
보수가 급한마음에 썩은(박근혜)동아줄을 잡으려 한다 부수는 정신차리자고
트윗에 글 여러번 했지만 결국 당선 되더군요.
이나라 국민성 참 한심합니다. 박정희가 훌륭하다고 그 딸을 대통령 만들질 않나.
한국축구 4강에 올려놨다고. 정몽준을 선택하질 않나 뭔놈의 국민들이 이리 한심한지...
단목님의 댓글
단목 작성일
일단은 상황을 좀 지켜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거 같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내공부족은 이미 알고 선택한 것입니다.
강경우파에서 임기초반 너무 사납게 달달 볶는 느낌도 없잖아 있습니다.
다만 청와대 측근들은 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김장수 이 사람부터 좀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부터 들리는 얘기가 심상치 않네요.
마이클무어님의 댓글
마이클무어 작성일
김대중 졸개들이 대선막판에 우르르 박캠프로 달려갔습니다. 사실 우리같으면 낮이 간지러워 그 짓꺼리 못 합니다. 아랫것들은 여사로이 그 짓을 합니다. 좀 더 두고봐야 쟈들에의해 박근혜가 휘둘리는지? 박근혜의 대 통합정치 때문에 쟈들이 필요한건지? . . . . . . . . . .
지 박사님처럼 정국의 흐름을 정확하게 관찰하시는 우리의 영웅이 계시기에 그나마 다행인 요즈음 입니다.
5.18의 진실게임은 정권차원에서도 대단히 부담스럽지 않겠습니까?(사회혼란 야기)
어차피 역사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사님과 김대령박사님,두분의 연구노력 결과로 결론은 이미 도출되엇습니다.
단지, 정치권의 국정우선순위 때문에, 쉽게 토론의 자유를 허용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내 예언은 아니지만....
언젠가
내가 썼었던 글이 박근혜를 이야기하면
떠 오르는 게있다
물론 댓글로만 올렸지만.....
박근혜를 이야기 하면
으례 떠오르는 여자
이조 말에 민비(명성왕후)를 생각나게한다
그 이유가 뭘까???
허지만,
지금 박근혜는 붙을 곳이 없는 여자라고 본다
옛날처럼, 러시아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다 그렇다고
일본도 예전처럼 살갑지 않다.
현실을 깨닫지 못하는 민비....
이따금 참 안됐다는 연민의 정까지도 이젠 거둘 때가 된 걸로 본다
대장님의 댓글
대장 작성일애국 국민들을 배신한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