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뉴스 앵커보다도 가벼운 박 대통령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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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6-16 00:43 조회2,986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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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자리는 막중하다. 할 일이 태산 같이 많은 자리다.
국정을 대신들에게 맡기고 사소한 치장에 하루 종일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그런 여왕 같은 자리가 아니다.
박대통령이 아무리 치장을 좋아하는 여자의 속성을 타고 태어났다 하더라도
대통령의 복장에서 오는 이미지는 단순하고 검박하고 무실해야 한다.
소중한 국민적 대원칙과 인간적 신뢰감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그러니까 하루살이 연예인과 같은 감각적 복장이어서는 곤란하다는 얘기다.
그런데 박대통령의 복장을 보면 환갑을 넘은 대통령으로서의
무실한 복장이라기보다는 날마다 변신을 꾀하는 30대 미시족 패션을
보는 것 같아 유감이다. 방송국 여성 뉴스앵커보다도 이미지가 가볍다.
모쪼록 박대통령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시간이 날 때마다 나라를 위해 공부하고 고뇌하는 대통령으로서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해주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댓글목록
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이제..... 보기가 별로~~ 이뿐짓하면 이쁘게 보일 것인즉.. ..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옛날 이야기 하나.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인가 본데...
그대는 용을 길들여 부려먹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용을 길들이는 기술이 대단히 어려웠다나 뭐라나...
어느 인간이 작심하고 산 속에 들어가 용을 길들이는 기술을 익히는데 10년을 고생.
드디어 그 기술을 마스터하여 하산...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아뿔싸, 세상은 변하여 더 이상 용을 부려먹지 않더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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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라며 연애도 해 보고... 애인 만나느라 멋도 내보고,
결혼해 살면서 애 낳아 키워보고,.. 밥벌이 하느라 세상 사람들과 부대껴보고.
암튼 세상사 삶의 과정을 거치며 나이 들어야 합니다.
온실 같은 격리된 상황에서 공주처럼 살아온 사람이 세상에 나오면,
옛날 자라는 시절에 해 보지 못한 것을 탐하게 됩니다.
아~~~ 늙은 처녀가 내 속을 답답하게 합니다.
거머실님의 댓글
거머실 작성일백번 옳으신 말씀.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특히 상의 깃을 세우는 식의 투는 청소년 취향입니다.... 마음이 젊은 모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