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충성경쟁이 한창이다.
한반도에서 제일 겁나는 존재가 누구인가
바로 물 불 가리지않는 코흘리개 독재자 정으니

핵과 강력한 군사력으로
온갖 협박과 위협으로 국제깡패 1순위 등극
꼴에 시꺼먼 발톱과 이빨을 감추고
웃음을 흘리며 평화를 들먹일 때
남한 졸개들은 눈치 빠르게 노래를 불러대니
이 보다 더 큰 충성경쟁이 어디있나
아 그는 한반도 최고 실력자

박근혜에겐 밉보이는 것이 바로 애국자라
턱 밑까지 오르는 중
여차하면 밥 그릇 걷어 찰 기세다.

빨개야 잘 하든 못 하든 항상 악다구니니 그렇다치고
애국민도 등을 돌리는 중 이를 어찌할꼬
나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곧추올려 놓았건만
빨개 잡으라는 나리는
떡검에게 온 집안이 털려 두손 싹싹 비비는 중이라
제 밥그릇도 못찾아 우왕좌왕이니
이 무슨 개 뼉다귀같은 오합지졸인가

전에는 남이 볼까 무서워 숨어하던 짓을
요즘은 나라법 폐지를
민주화 운동하듯 떠벌이며
공인된 국제 깡패에게
철철넘치는 충성을 보이니 그를
최고 실력자라 아니 할 수 없다.

빨개 사자는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내 목숨이 위태로운지라
빨개 잡는 것은 접었뿌렀고
10.26총구가 깡패 제 할애비한테
불을 뿜었어야 빨개 잡는 것도 종 치는 건디
그런 만용은 아니더라도
정신 차리고 제 밥 값은 해야 도리일 것인디

나라 최고 빨개 사자야
정신 차리거라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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