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미군주둔이 사대주의 노예근성이라고?

빨갱이가 빨갱이 발언을 하는건 당연하고 그리 놀랄일이 아니다
원래 빨갱이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는 것이다
그러나
명색이 공산당, 빨갱이 퇴출을 위해 밥먹고 살아온 사람이
빨갱이 냄새 풍기는 발언을 하면 진짜 빨갱이가 빨갱이소리 하는것보다
백만배 더 불쾌하고 구토가 나게 된다

오마이뉴스에 실린 조갑제 발언 관련글
"외국군 주둔은 사대주의... 노예근성 벗어나야" 기사를 읽고 오마이갓을 외치고 말았다
오랜시간 갑제형 글을 읽고 나름 위로받고 속도 시원하여 이곳저곳 글을 옮기기도 했던
지난 세월들이 이제와 말할 수 없는 수치와 배신감마져 느껴지고 있으니 이게 뭔 꼴이란가!

갑제형이
나이를 잘못먹다보니 어느날 갑자기 사람이 이렇게 돌변하게 된것인지,
원래 그렇고 그런사람이 가면쓰고 살아오다 가면이 답답하여 이제 가면을 벗었을 뿐인것인지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이 아침에 태산같이 회자되고  있다.

이제 갑제 형님에게 해 드리고픈 말을 삼행시로 대신하여
보수 우익 대기자 조갑제란 이름을 뇌리속에서 완전히 삭제(delete)코자 한다.

조 : 조국의 진정한 안위를 위해 살아온 그대가 맞으시오?

갑 : 갑갑하고 답답하여 가면을 벗어던졌을뿐인 것이오?

제 : 제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팔 수 밖에 없는 속사정이라도 있는 것이오?
       이제 어디가서 보수 우익 명함 내밀지 맙시다.
       소화제 먹어야 할 사람 많을것 같소! 부탁이니 제발 명함 내밀지 마소!

▲  우익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외국군이 있으면 의존적이 되고
     사대주의적이 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어느누가 나이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라 했다지요?
                              그대 얼굴이 왜 이리 불쌍해 보이시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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