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지율로 박정희와 김대중 기념관 규모를 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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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3-06-10 22:44 조회3,87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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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화 칼럼] 민주당의 2중잣대-전남에 가보라
김대중 우상화는 OK! 박정희 기념사업 NO?
- 최종편집 2013.06.08 17:16:45
- 강철화 뉴데일리 객원논설위원
김대중동상, 김대중광장, 김대중회의실, 김대중컨벤션센터, 후광로, 김대중대교....
국민 다수는 김대중 보다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더 높이 평가하고있는 상황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리는 사업이 뭐가 잘못이라는 말인가?
강철화
박정희 전 대통령-육영수 여사와 연고가 있는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잇따라 추진하는 데 대해
민주당이 [박정희 우상화]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국민 세금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기념사업을 강행하면서
역사를 미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살리기가 아니라 박 전 대통령 우상화 경쟁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현재 박 전 대통령 관련 기념사업을 하고 있는 지자체는 10곳이 넘는다고 한다.
경북 구미시는 286억원을 들여 <박정희 생가 공원>을 만들고 각종 추모제·탄신제를 연 데 이어, 앞으로 <새마을 운동공원>을 조성하는 데 79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포항과 청도시는 <새마을운동 기념관>과 <박정희 동상>을 건립했고,
100억원 안팎 규모의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 사업과 시범단지 조성 사업도 각각 벌이고 있다.
경북 문경시는 박 전 대통령이 교사 시절 하숙했던 <청운각>을 공원화하는 사업을,
경북 울릉군은 박 전 대통령이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절 묵었던 울릉군수 관사를
<박정희 기념관>으로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도 30억여원을 들여 육영수 여사 생가를 복원했고,
<퍼스트레이디 역사문화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지자체들의 이런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일 공산이 크다.
하지만 민주당이 이를 두고 [박정희 우상화] 운운하는 비난을 할 자격이 있는 지는 의문이다.
[김대중 우상화]의 산물이 전남 등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전라남도는 2010년 8월,
전남 무안의 전남도청 앞 남악신도시 중앙광장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고,
동상 주변을 <김대중광장>이라고 이름 지었다.
이 동상을 만든 것은 전남개발공사다.
사실상 세금으로 동상을 세웠다는 얘기다.
전남도의 [김대중 우상화]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전남도청에는 <김대중강당>이 있다.
전남 목포에는 김대중의 아호를 딴 <후광로>(後廣路)가 있다.
광주(光州)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사실상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방공사(公社)다.
별로 장사가 잘 안 되는 지,
몇 년 전에는 팬티, 브래지어 등 의류 떨이 판매 행사를 해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2010년 전남 신안군 의회는 주민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다리의 이름을 <김대중대교>라고 명명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건설 당시부터 전남도와 군(郡)에서는 <김대중>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싶어 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결국 다리의 이름은 <압해대교>로 낙착이 됐다.
전남지사나 신안군 의회 의원의 대다수는 민주당 소속이다.
자기 당이 지배하고 있는 지자체에서 <김대중 우상화>를 할 때는 잠자코 있던 민주당이,
박정희 전 대통령-육영수 여사와 연고가 있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박정희 우상화]라고 비난하는 것은 볼썽사납다.
국민 대다수는 김대중 보다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리는 사업이 뭐가 잘못이라는 말인가?
민주당은 [박정희 우상화]를 비난하기에 앞서,
자기들의 [김대중 우상화]부터 되돌아보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 추가할 사항이 있는것 같군요.
바로 5층짜리 대형 규모로 수도 서울에 자리잡고 있는 "김대중 도서관"으로 연세대학교의 지원금과 정부의 보조금이 주가되어 운영되고있지 않나요?
비전원
댓글목록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
김대중은 전라도에서 그렇게 하라 하죠.
박정희 대통령은 그 외 지역 군데군데 경제개발과 새마을 관련, 치산녹화 관련, 과학기술진흥 관련, 자주국방 무기개발 관련, 각종 공단설치 관련 등등 테마별로 큰 의미가 있는 곳은 다 하도록 하면 되죠.
독도에는 박정희 대통령 한일회담 당시 기록과 김대중의 신한일어업협정 기록을 동시에 전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