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미식령 스키장에 600만 유로짜리 리프트 설비를 스위스로부터 구입해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스위스에서 대북 물자 반출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스위스 연방경제부 산하 대외경제본부측은 스키장 건설 장비와 시설을 북한에 수출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과 함께 수출 관련 문의를 해온 기업들에 제재 대상인 북한과 거래 하지 말 것을 권고한 상태라고 한다.

 

하기사 허구헛날 식량 부족해 국제사회에 구걸하러 다니는 북한이 몇 십억 짜리 리프트 설비를 구입하려 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600만 유로면 개성공단에서 조업한 북한 노동자 5만 여명의 한 달 월급보다도 많은 액수다. 퇴짜 맞는 것이 당연한 일!

 

물론 문화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것 좋다. 그러나 그것도 여건 봐가면서 꾸려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가장 기초적인 의.식.주 해결도 어려운 북한에게 스키장이 가당키나 한가. 뭐가 우선시 되어야 하는 지 구분 못하고 그저 허세만 가득 찬 한심한 집단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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