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스템클럽 할아부지 이야기 함 들어볼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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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06-09 11:14 조회3,757회 댓글2건관련링크
- http://일베 시스템클럽 노땅 814회 연결
- http://일베 지만원박사 5.18 440회 연결
본문
- 지난 7일 일베에 올렸던 글입니다.
‘시스템클럽 노땅’은 그만 꺼지라는 씩씩하고 잘난 젊은이들의 이야기는 잘 들었다.
아직 할아부지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만 그렇게 이름 붙여주니 받아들이지. 그러면서 영악하게도 주머니는 털어놓고 가라는 48살(66년생) 먹은 늠도 있더군. 이 자의 아비 어미는 요양소 갈 준비라도 미리 해두지 않으면 말년에 험한 꼴 당하지 않을까 좀 걱정된다.
초면에 예의 없이 존댓말이盧? 하는 해학과 위트,
제 글 삭제했다고, 모링 씨발년아 ~ 소리 지르는 자유분탕,, 이런 일베의 특징을 보며 할배도 미소를 머금고 즐거워 하지만 같이 어울려 뒹굴 수 없음은 안다. 그림 동영상 깔끔한 도표에 한두 줄의 촌철살인 멘트로 장식하는 일게이들 작품에 아낌없는 추천을 누르며, 젊은이들의 능력에 감탄한다.
노땅 물러가란 온갖 이유와 야유로 무성하다만 대략 둘러보니 핵심 속마음은 한 눈에 딱 보인다.
- 일베에 5.18을 이야기하지 마라. 사실 아니냐? 젊은이들은 열정과 능력이전에 우선 정직해야 한다. 정직성을 잃은 젊은이들로 채워진 나라의 장래는 보나 마나일 것. 아직 한참 성장해야 할 젊은것들이 벌써부터 노회한 늙은이 뺨치는 간교하고 음흉한 노땅 흉내를 내서야 쓰겠나?
요 며칠사이 갑자기 노땅드립으로 지만원박사와 시스템클럽출입 할배(?)들을 성토 규탄 배척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며, 일베 가처분 같은 말도 안 되는 공갈협박이 전혀 예상 밖의 옷을 입고 나타나는가 싶어, 내가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에 주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이 여기 일베에서 또 전혀 엉뚱하게 왜곡돼 이들의 조롱감이 되고, 친목 주작으로 음해되고 있음을 나중에야 알았다. 다시 봐라. 좀 길지만 없는 시간 쪼개 증거자료로 남겨놓기 위해 쓰는 것이다.
지만원박사님 글 옮길 때 주의할 점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게재 글)
지박사님 글 원문이 그대로 보존되도록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박사님 글은 문장 뿐 아니라 문장의 편집도 예술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임의로 강조 색상을 입힌다거나 문단이 붙어 엉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본래의 편집이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옮긴 후 수차 수정이 필요하더군요. 댓글이 붙으면 수정이 불가해 문단이 붙어버린 흉한 모습으로 남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사이트별로 지박사님 글 옮기는 분을 지정함이 좋을 듯합니다.
특히 일베에 지박사님 글 옮기는 일에 있어 몇 가지 건의 드립니다.
지박사님 음해 공격하는 세력이 일베에 조직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일베 주 이용 층인 젊은이들로부터 지박사님을 떼어놓고자 하는 의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음해 수를 피하고 지박사님 글을 계속 일베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래 단체로 집요하게 제기하는 "노땅" 드립이 바로 지박사님과 지지 세력을 겨냥하고 있다 봅니다. 일베에는 젊은이들 특유의 그들 문화와 질서가 있습니다. 이를 지켜주며 활용하는 것입니다.
1. 지박사님 글 옮기는 분은 한 사람으로 통일
2. [지만원저장소]란 통일된 타이틀로 원문을 그대로 소개하는 역할. 링크 걸어 줘야 함
3. [정보 글]역할이므로 토론은 그들끼리 하도록 지켜보고, 왜곡 음해하는 댓글만 해명 혹은 반박
4. 글 옮기는 분 닠은 젊은이 취향에 맞지 않은 한문이나 고색창연함은 피했으면 함.
5. 일베는 젊은이 노는 마당이므로 닠이나 글에서 가급적 나이가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함
6. 지박사님 글 옮기거나 댓글 달며 한문 닠 쓰는 분은 속히 닠 변경 필요. "노땅" 드립 공격목표 임
7. 지박사님 글 외 다른 분들 글 옮길 경우 [시스템클럽 저장소]란 별도의 정보표시를 걸면 어떨지
시스템클럽 회원분들께서 일베 이용 시 참고할 사항
1. 본 글로 지박사님 칭찬하는 경우 파격을 특색으로 하는 일베 젊은층에 거부반응 일으킬 수 있음
2. 가급적 운영자가 옮기는 지박사님 본글에 댓글 다는 것으로 그 역할을 함이 좋을 듯
3. 이 경우 호칭도 "님" 자는 뺀 "지박사"라 하고 객관적인 표현으로 "노땅" 드립 피할 필요 있음
4. 한문 닠으로 본 글 올리는 분들은 일베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고 지금 공격 대상이므로 수정 필요
5. 일베는 젊은이들이 거침없이 노는 자리이므로, 어른들은 박수쳐주는 관중의 역할(댓글), 정보제공 역할, 사실을 왜곡 음해하는 좌빨을 색출하는 경찰역할로 입장을 설정할 필요 있음
- 요약하면 의도적인 공격이 시작되었으니 어른들이 분탕에 휘말리지 않도록 한발 물러서 글 올리는 걸 삼가고, 5.18의 원전인 지박사 글은 담당자를 지정 [정보 글]로 올려 필요한 사람들이 보게 전재하자는 것이다. 그래도 본글 올릴 필요가 있는 분들은 시스템클럽이란 명칭을 붙여 체계적인 [정보 글]로 올리자는 것. 여기에 문제 될 게 뭐가 있노? 제 나름의 해석을 붙인 독해력 수준들을 보니, 국어시험 보면 시험지에 이름 쓴 덕분에 받는 기본점수 10점을 넘지 못할 자들이다.
- 이 글과 시스템클럽 노땅드립에 동원된 용어들을 보면, 교조적이라 일베 분위기에 맞지 않으니 빠져라, 북한군개입설은 정황증거일 뿐 팩트가 아니므로 의혹제기 수준에서 끝내야 한다, 시스템클럽이 일베의 팩트주의를 죽이고 정게가 압살 당해 젊은 우파들 다 쫓아냈다, 추측을 맹신하는 건 좌좀의 음모론과 다를 바 없다, 한 줄기 스펙트럼만 유지하는 건 시스템클럽에서 만족하라, 시스템클럽 스펙트럼에 어긋난다고 좌빨 홍어로 몰아 고사시키지마라....
- 애들은 애들답게 뛰놀게 내버려두시기를 간곡히 부탁하는 이유로, 그 사람(김명국)이 직접 남파 됐었다는 것을 증명 할 게 본인 주장 말고 존재하나? 선민의식, 교조주적 마인드, 전체주의적 사고방식, 꼰대 등이다. 이런 불만 토로자도 있다. 일베 정게는 일베충 거다(현재 시스템클럽이 장악했다), 분탕좌좀=시스템클럽 종자, 지만원 신격화, 지빠, 친목질, 시스템클럽 창잡이, 정게새끼들이 주인이 될 게시판이 지만원 찬양이다, 이게 무슨 북한이냐? 시스템이 정게 병신 만드는데 일조,
- 노땅 할아부지의 답이자 당부하고 싶은 말은 ‘공부 좀 해라’, ‘네 일이나 열심히 해라’ 다. 대충 살펴보니 이자들은 정작 제대로 작품 올린 건 별로고, 사실 파악과 인식도 핀트가 어긋났다. 온갖 어려운 용어는 다 동원했다만 정작 그 용어의 뜻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아무데나 사용한다. 아마 이런 수준으로 대졸 지식인을 자부하고 할아부지들을 교육시키려했나 보다.
- 헌데 젊은이들이 알아두어야 할 게 있다. 할아부지들은 설령 일자무식에 농사꾼으로 늙었더라도, 천기를 보고 사람 보는 눈과 세상이치를 분간하는 눈은 교수 박사 윗자리에 있다는 사실. 할아부지가 조용히 권고한다. 백구두 신고 돌아다니며 건달노릇 하지 말고, 공부에 취미가 없으면 일이라도 열심히 해라.
<시스템클럽>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상황을 정리해보자.
시스템클럽과 ‘노땅’에 대하여 온갖 음해가 난무하니 내가 아는 사실을 기술한다.
1. <시스템클럽>은 지만원박사 개인 블로그다.
- 조갑제닷컴 같은 사업성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다른 우파사이트 같이 회원으로 운영하는 사이트도 아니다. 정치시국관을 펼치는 인터넷사이트로 가장 먼저 시작했지만, 여전히 지박사 개인 블로그다. 지박사의 경륜이 담긴 글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고 있는 것뿐이다.
2. 시스템클럽 노땅이라 이름 붙인 분들은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에 글 올리는 분들이다. 그냥 자유롭게 찾아들어 자신의 시국관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 사이트의 [최근 글]은 지박사가 자신의 시국관을 올리는 메인 란이며 하루 2,000 ~3,000명 정도 다녀가고, [자유게시판]은 대략 하루 10명~25명 정도가 글 올린다. 내 보기론 이들이 자유게시판 이용자 전부다.
3. 일베에 글 올리는 <시스템클럽 노땅>은 내 보기로 5명 내외다. 그들이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에 올린 자신의 글을 전재하는 것이고, 나 역시 그러하기 때문에 간단히 알아보는 것이다. 서로 누군지 알지도 못하고 규칙이나 지도자 같은 건 있을 턱이 없다. 이런 5명 내외의 할배들이 일베를 점령했다니 기분은 좋다!!
4. 지만원박사는 매월 시국전단지를 발행한다. 이를 받아보는 회원이 천여명 되는 줄 아는 데, 이분들은 글 올리는 저작활동(?)은 하지 않는다. 자유게시판 이용자 숫자가 증명하는 일이다.
5. 지박사가 좌파에 행동으로 대응하고자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을 창설했지만, 대표와 운영을 맡겼던 이들이 지난 총선 대선 전후 분열하는 바람에 상처가 깊다. 그러나 일체의 사심 없이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지박사의 올곧은 뜻과, 국가와 대의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사양치 않는 지박사의 행동력에 감탄하고 지지하는 애국인사들은 이미 전국적으로 상당하다.
6. 지박사가 끊임없이 신상의 위협을 받으며 5.18소송을 수행함에 있어, 재판정까지 함께하며 호위한 분들이 바로 <500만 야전군>의 60~80대 할아부지들이다. 너희 젊은것들은 무서워서 입도 뻥긋하지 못하고 나자빠져 있을 때, 이 50여명의 할아부지들이 지박사를 지켰다. 지박사와 함께 몇 번의 위험한 고비를 넘기며, 끝내 5.18은 폭동이라 해도 괜찮다는 대법원 승소판결을 이끌어낸 것이다.
7. 10년간에 걸친 광주5.18과의 사투와 수많은 소송에 시달리는 와중에서도 지박사는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저작을 내어놓았다.
0. 역사바로세우기재판 18만쪽 수사기록을 분석한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 전 4권
0. 다시 압축한 [수사기록으로 본 다큐멘터리 역사책 12.12와 5.18] 상하 2권
0. 북한자료까지 분석 포함한 280쪽의 [솔로몬 앞에 선 5.18]
0. 388쪽의 [제주 4.3 반란사건] - 김대중, 노무현, 고건, 박원순에 대응한 책이다.
- 위 8권의 책은 동 사건들에 대한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 분석 저술이다.
8. 지박사가 펴낸 “솔로몬 앞에 선 5.18”은 일게이들 덕분에 때늦게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지박사가 만든 유튜브와 트윗 등으로 지만원이란 이름과 광주5.18의 진상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시스템클럽 노땅들> 외에도 세대구분 없이 부지기수다.
- 그러나 어떤 신문 방송에서도 지만원박사의 광주5.18 연구 발표를 다루지 않고, 황석영 5.18단체 조갑제 등에게 공개토론을 요청해도 아무도 응하지 않는다. 지박사 주장은 모든 제도권 언론에서 봉쇄된 상태다.
- 설사 지박사 책과 계속 발표하는 주장이 정황증거에 불과하다 치부하더라도,
정황증거는 무시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진실규명 추적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당연한 상식조차 매몰된 사회다. 헌데 할아부지들도 아는 이런 상식을 젊은이들은 깜깜하나?
- 기성의 위선 불의에 해학 위트로 조롱하고 공격하는 일게이들이 기성인들 뺨치는 침소봉대 견강부회로 사실을 왜곡 조작하며 지박사 글이 대중에게 전달되는 걸 막는다는 게 말이 되나? 시스템클럽 친목질? 내 아이피로 닠변경 전까지 다 조회래 봐라. 일베 올라가지 못한 게 얼마나 많은지.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에 제법 알려진 내가 그렇다. 자유를 주창하며 일베에 5.18 글 올리지 말라는 이중성이면,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며 당시 광주에 파견되었던 공수부대 장교출신(닠:나무우)이 올린 생생한 글 같은 건 다시 접할 수 없지.
- 광주 호남의 공격에 일베저장소 운영진이 곤경에 처한 건 지박사 때문임이 사실이지만,
일베가 하루 50만 방문자 시대를 맞게 된 데도 지박사 영향이 크다. 운영진에 대한 사법적 탄압은 불가능하므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극단적인 게 아니면, 게시자 개인이 책임져야 할 부분까지 운영진이 관여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
- 지박사 글 전재가 일베를 망치고 있다는 건 사실과는 전혀 동떨어진 모략에 불과하다.
볼 사람은 보고 보기 싫은 사람은 안 보면 그만이며, 의견이 다른 부분에 대해 토론을 통해 서로 확인하는 과정은 민주주의의 당연한 질서다. 기존의 일베인들이 작품 올리는 데 방해될 것도 전혀 없다. 정게는 이제 언론의 카르텔로 진실에 궁금한 50만 독자의 것이기도 하지 않는가? 지박사 5.18 견해 자료는 올리지 말라는 이 따위 요구는 젊은 것들이 이 할배보다도 더 팍삭 늙은 것임을 알라!
댓글목록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현산님 !
글 속 시원히
참 잘 올렸네요 하하하하
이팝나무님의 댓글
이팝나무 작성일
현산 선생님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