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태에 관련한 새로운 투쟁방식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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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민통일 작성일13-06-07 21:31 조회3,2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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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광주 추모단체들은 광주사태당시의 시위대의 역사를 자기들만의 전용물로 만들어 자기들 멋대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광주사태의 시위대는 광주 추모단체들만의 전용물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광주사태 당시의 시위대 자체와, 광주 추모단체들과는 서로 분리하여 서로 다른 대응방식으로 대접해야 합니다.
즉, 그 당시의 광주사태 시위대가 행한 그 당시 역사에 기록된 활동 자체와, 나중에 그 광주사태를 기리기 위하여 조직되어 현재 활동하는 광주사태 추모 단체들과는 서로 분리시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1980년 당시의 광주사태 시위대들은 그 발생원인등으로 보아 불순세력들에 사주되어 촉발되고 폭도화된 성격이 큽니다. 그러나, 그들의 봉기원인이 불순 세력이 고의적으로 만들어 퍼뜨린 시체와 각종 거짓 유언비어를 접하고나서 극도로 흥분하게 된 시골사람들의 지적 우매함이 그 주요 원인이든, 또는 자기 고향사람인 김대중을 대통령으로 뽑아서 이제는 전라도정권을 한 번 세워보고 싶은 권력장악 욕심으로 뭉친 광주의 대중들이 동참한 것이 주요 원인이든, 그들이 실제로 거리에 뛰쳐나간 그 마음의 근저에는 오랫동안의 군사독재정권에 염증을 느끼고 이제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쟁취해보고자 하는 일말의 순수한 마음마저 전혀 없었던 것이라고 완전히 매도하기에는 사실상 무리가 있습니다.
즉, 그 동기와 촉발원인이 무엇이든, 그들의 마음 한 구석에는 순수한 민주화의지가 조금이나마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것을 전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열명의 죄인을 놓아주더라도 죄없는 한 사람을 처벌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듯이, 그들이 비록 북한특수군의 이간질장난에 어리석게 속아넘어갔더라도, 그리고 권력 모리배들의 부추김에 부화뇌동하여 폭동을 일으켰더라도, 그들의 마음 한 구석에 있었던 민주화의지를 완전히 부정한다면, 바로 그 점때문에 역풍을 맞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들은 그 민주화의지를 대폭 과장하여 광주사태전체를 민주화운동으로 포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만약 그들에게 민주화의지가 전혀 없었다면 광주사태를 민주화운동으로 부르지 말자는 말이 설득력이 있게되지만, 비록 조금이나마 그들에게도 민주화의지가 있었던 것을 전혀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므로 바로 그 부분만큼은 다른 온 국민들도 존중해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왜적을 물리치기 위해 일어난 농민군이 비록 일부 도둑질과 강도질을 했어도 그것을 통째로 일컬어 그들 "모두가" 도둑놈의 폭도떼들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자칫 설득력을 잃고 역풍마저 맞이할 우려가 크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시위군중 자체는 대체로 민주화운동세력이었다고 통크게 인정해줄 수도 있다는 겁니다.
단, 그 시위군중의 역사적 시위를 밥줄로 삼아 온갖 국가 반역성 종북좌익패악을 저지르는 광주사태 기념단체들은 철저히 비난하고 공격해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가지고 그것들을 공격하느냐?
역발상을 해보면, 바로 광주사태 시위대가 휘두른 태극기와 "김일성은 오판말라"는 반북 구호가 우리의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광주사태당시의 시위대(폭도란 말은 나중에 북한군개입의 증거가 더욱 뚜렷해진 후에 써도 됩니다)가 휘두른 태극기와 반북구호는 여태까지는 광주단체들만 사용하던 그들의 전용 무기였습니다.
이제는 그걸 오히려 우리가 빼앗아 쓰자는 말입니다.
즉, 한반도기나 인공기를 휘두르며 광주사태를 기념하는 빨갱이단체들에게 광주사태 시민군의 태극기휘두르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너희는 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을 수호했던 광주시민군들과 정반대로 반국가 종북반역질을 하느냐? 너희따위 종북 빨갱이들이 어찌 그 당시 군부독재자들과 북한공산독재자들에게 모두 반대하고 맞서서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소중하게 지키려던 숭고한 시민군들의 뜻을 거역하면서도 입으로는 너희들이 그들의 유지를 받드는 단체라고 거짓 사칭을 하느냐?"고 일갈하면 됩니다.
그들이 아무리 시위대 본인들의 모임이거나 혹은 시위대들의 혈육인 가족 친지들의 모임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시위라도 그 시위대의 일부가 후일에 자기들의 이득을 위하여 제멋대로 과거 행해졌던 전체 시위대의 역사적 본 뜻을 왜곡하고 사칭하는 일은 비일비재할 수 있습니다.
광주사태에서 태극기를 휘두르고 반공구호를 외쳤던 시위대를 우리의 깃발로 삼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강조함으로써, 그 시위의 역사를 자기들 마음대로 전용하여 함부로 빨갱이들의 아이콘으로 악용하려는 후일의 모든 광주사태 기념 빨갱이단체들에 대한 공격 수단으로 씁시다.
광주의 모든 기념단체들은 그 당시 광주사태에서 태극기와 반공구호를 앞세워 반공 호국정신을 외친 민주투사들의 정신을 훼손하고 왜곡하지 말라! 광주 기념단체들은 광주 시위대의 참된 본 뜻을 도둑질하여 악용하는 도둑놈이 되지 말라! 빨갱이들 주제에 광주 시위대를 너희와 똑같은 빨갱이로 왜곡 모독하지 말라!
어떻습니까?
과연 이런 말들이, 지금도 그들이 광주사태를 비하하느니 뭐니 하며 생트집을 잡고 소송한다는, 광주사태 자체를 비하하는 언사로 분류될 수 있겠습니까?
또한, 그들의 본질은 반공 애국 시위대였다는 이런 근거 명확한 말에 대해 대체 광주단체들은 뭐라고 한 마디의 항의나 비판을 할 수 있을 것입니까?
광주사태를 오염시킨 북한군투입등의 역사적 진실규명은 그것대로 하고, 이참에 차라리 광주사태의 대중 참여 핵심 코어를 우익의 것으로 빼앗아서 반공 민주화운동의 성스러운 아이콘으로 삼아버립시다. 그렇게 하여 광주사태 기념단체가 주축이 된 종북 빨갱이들의 행태를 옥죄고 그들의 활동공간을 없애버립시다.
아니면, 최소한 그 사진들은, 광주사태 기념단체들의 종북반역적 일탈행동을 비난하는 효과적인 공격무기로 쓸 수는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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