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스스로 북한에 노출시킨 국가 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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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6-08 00:05 조회3,753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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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북한이 남북 당국자회담 제의를 수락한 것을 두고
마치 북한이 자신 앞에 무릎이라도 꿇은 듯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국민을 찾고 감사를 드릴 정도라면
박근혜의 대통령으로서의 내공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이 간다.
따라서 걱정스러운 것은 혹시나 이번엔 국민이 아닌 김정은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열배 백배로 물자를 퍼주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다.
고만한 정도의 내공의 소유자라면 충분히 그럴 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이 번 기회에 김정은이는 새로운 중대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박근혜에겐 어느 정도의 사탕을 들려주면 저렇게 만족스러워 할 수 있구나
하고 말이다.
대통령으로서 노출시키지 말아야 할 국가 최고의 기밀을
박근혜 스스로 북한에 노출시킨 것이다.
협상은 심리전이다.
박근혜와 김정은간의 본격 협상은 이렇게 출발을 한다.
댓글목록
마이클무어님의 댓글
마이클무어 작성일경기병님, 박근혜의 말이 아닙니다. 이정현이가 그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이정현이 지 생각을 표현했다고 봐야지요. 박근혜는 지금까지의 언동으로 봐서는 그렇게 표현할 사람이 아니라고 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홍보수석이면 대통령의 입이 아닌가요?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6일 저녁 기자실로 내려왔다. 이 수석은 북한이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수용한 것을 거론하며 이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반응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국민들께서 정부를 신뢰하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뒤늦게라도 북한이 남북대화 재개를 수용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강조해온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드디어 북측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대통령은 진중해야 합니다. 행동이 급해서는 안됩니다.
이번 대응은 경박했습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좌익들이 좋아하는 일에는 지체없이 나서고,
우익들이 좋아하는 일에는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rndpffldi님의 댓글
rndpffldi 작성일박근혜는 애송이 김정은이 하수로보인다. 박근혜수준은 패망당시 월남 대통령 티우 수준도 안되는 것 같다. 이명박이보다 나라 더 깽판될 것 같다. 대한민국 이대로가면 티우 대통령을 믿다가 발등찍힌 월남국민이 될 것 같아 불안하다 대한민국은 대통령다운 지도자 부재시대가 이어져 민주화 이후 대통령 5대째를 마지막으로 적화될 것 같아 가슴이 먹먹하고 심장이 멎을 것 같다
마이클무어님의 댓글
마이클무어 작성일아직은 박근혜를 평가하는것은 이릅니다. 이번 라오스 탈북자 보고받고 화를 냈다고 했습니다.또한 18명의 추가 탈북자를 안가에도 안심이 안 된다고 대사관저로 비밀리에 작전하듯이 지하벙커에서 안보보좌관들과 함께 진두지휘를 했다는군요. 이런것으로 봐서는 북한한테도 할말은 하며 끌려다니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조금 더 두고봅시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여자는 애를 낳아 보아야 세상을 안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