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초 간단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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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생 작성일14-09-15 22:36 조회1,629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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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전남대에서 투석전을 벌였던 대학생으로 보이던 학생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며 지금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
아시아자동차를 습격한 폭도들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며 지금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
교도소를 습격한 시민군들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며 지금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
전라도 일대 44개 무기고를 턴 자들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며 지금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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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부터 컬러카메라로 폭동을 일으키던 장면을 촬영한 사람들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며 지금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
단 20일부터 2일간 전라도를 촬영한 힌츠페터만 알고있다.
비유하자면
축구장에서 경기는 했고 골도 났는데
축구 선수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고
이를 촬영한 사람도 있는데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메달은 선수들을 응원한 관중들만 받았다.
댓글목록
들판님의 댓글
들판 작성일ㅎㅎㅎ 5.18 황당스토리를 유머로 승화시키셨네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시위장면을 촬영한 힌츠페터는 살아 있을 것 같은데.... 독일사람인가요?
그를 수소문하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힌츠페터는 518묘역에 묻어달라면서 죽은 걸로 압니다.
얼마전, 518때부터 김대중한테 속은 영국인 뉴욕타임즈기자는 김대중에게 속은걸 후회하는 회고록을 남겼지만.
흰츠패터는 그럴 기회도 없었읍니다.
신생님의 댓글
신생 작성일
제생각엔 힌츠페터도 모를겁니다.
힌츠페터는 자의로 5.18을 위해 전라도에 갔다기보다
타의에 의해 전라도로가 필름을 전달받고 언론사에 배달해준 역할을
충실히한 보조자일뿐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