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들어 가장 소름 돋는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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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9-16 02:06 조회1,8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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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모든 기능들이 김대중 정권 시절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오는 간첩, 잡지는 않고 확인하는 정도.... 국정원이 간첩 잡으면 법원은 풀어주고.... 이는 국가 시스템 간에 손발이 맞지 않아서가 아니라 손발이 맞아서 빚어진 결과로 보입니다. ‘국정원은 살아있다.’를 보이기 위한 연출이죠.
뭐니 뭐니 해도 박근혜 정부 들어 가장 소름 돋는 연출은 김관진 국방장관의 유임입니다. 정권이 바뀌면 통상적으로 교체되어야 할 국방장관을, 신임장관지명자를 청문회에서 계획적으로 물을 먹인 후 신임장관이 결정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유임시키겠다던 김관진을 내보내기는커녕 슬그머니 국가안보 최고의 자리에까지 끌어 올려놓은 것을 보세요. 당초부터 김관진을 내보낼 계획이 없었던 겁니다. 그리고 김관진 국방장관의 직무와 관련한 부적절 행위를 대통령에게 직보한 기무사령관이 전격 경질된 사건도 기억하시죠..?
이제 대한민국의 와해는 우려나 기우 수준이 아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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