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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밑으로 땅굴 파는거,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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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지 작성일14-09-16 16:13 조회2,031회 댓글15건

본문

일요일, 어느 지인과 대화를 하다가 땅굴 얘기가 나왔는데..
그 사람(건축을 전공한 사람)은 말하기를,
한강 밑으로 땅굴을 판다는게 거의 불가능할게다,
또 장거리 땅굴을 파는 경우, 공기의 문제, .. 지하수의 문제 등으로 , 어려울건데,
그런건 어찌 설명할건가, 묻더군요.

내가 이 문제에 대해 전문이 아니다 보니, .. 말이 좀 막혔습니다.

이 땅굴 문제에 대해 우리가 좀 더 체계적으로 알수 있게,...
좀 설명해 주시던가,
아니면 설명된 인터넷 자료방을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우리 지하철이 한강 밑을 통과하는 노선이 없던가요?
영국과 프랑스는 해저터널도 만들었는데...

북괴는 평양에서 진남포까지 지하도로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유독 휴전선 넘어서 오는 땅굴만 불가능하다고 하는 이유는 무었인지?

애국조국님의 댓글

애국조국 댓글의 댓글 작성일

몰래 지상에서 알지 못하게 터널을 파는 것과 대대적으로 공사를 하는 것과 같을 수는 없겠죠.
또, 땅굴 팔때 원래 시작한 곳으로 흙을 보낸다는 게 쉽겠습니까?
그 많은 양의 흙등을 파고 보내려면 소음과 진동, 흔적등이 엄청나지 않을까요?

게다가, 한강 밑이면 지하 깊숙하게 굴을 판다는 것인데, 물과 흙 무게를 따지면 엄청나겠네요.
한강 밑이면 지하수 문제도 있을 수 있겠는데, 만약 지하수라도 터지면 대형 인명사고도 날 수 있겠구요.

그렇게 엄청난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한강을 땅굴을 판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기는 합니다.
훨씬 더 좋은 방법이 있을 듯한데, 뭐하러 유지하기도 힘들도 한번 들키면 끝인 땅굴을 판다는 것인지.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댓글의 댓글 작성일

공개적인 작업이 가능하다면 비공개적인 작업도 가능하다,
단, 좀 더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다.

한강 밑의 굴만 물과 흙무게를 받나???
지하터널은 다 하중을 받는다... 암반을 뚫으면 문제가 없다.

지하작업에서 인명피해를 걱정한다???
그 정도면 북괴는 인권 선진국이다.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북괴군의 땅굴건설 홍보영상을 참고하라 하십쇼. 거기 보시면 버럭을 폐광에 버리거나 컨베이어벨트로 후방으로 이송하는 장면, 수맥은 통나무 쐐기를 박아 틀어막는 장면을 볼 것입니다. 그거 보고도 의심한다면 그 사람은 리영희나 다를 바 없는 인간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애국조국님의 댓글

애국조국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짧은 길이의 땅굴과 한강까지 오는 땅굴은 그 길이 차이가 좀 많지 않습니까?
한강에서 북한까지 컨베이어벨트로 연결을 한다구요? 게다가 그 길이 전체를 지하로만?

또, 수맥을 통나무 쐐기로 막는다는 정도로 한강 밑을 파고 오는 땅굴에서 지하수 문제가 나는 것을
유추하라는 것은 상상력이 풍부하신 듯합니다. 지하수 압력이 터지는 순간 모두 몰살 당할텐데요.

위에 글 쓰신 분처럼 믿고 싶어도 믿기가 어렵네요.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댓글의 댓글 작성일

미얀마 땅꿀을 북한이 지원했다는 이야기도 들으셨을건데
미얌마에서 만든 땅굴의 벽을 보셨는지요.
모두 시멘트로 처리되어있읍니다.

재사용을할수도있다는 의미이고.

이미 기지들이 지하화되어있는 마당에
벽돌공장이 지하에 있을지도 모르죠.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제가 국민학교 5학년이던 자유당 중기 1956년도 국어 교과서에는 '테임즈江의 地下道'라는 영국 수도 LONDON 시가지를 횡단.연결하는 지하도를 건설하면서 온깆 난관을 극복, 끝내는 성공하는 주인공 이야기가 전문 실렸었음! ,,. 당시 국어교과서는 문교부에서 편수하는 내용들 거의가 외국 명작 단편, 장편 소설들의 일부 가온 데에서 선별 게재하는 사례가 많았었는데; '테임즈江의 地下道'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 ,,.
영국과 프랑스와를 해저 연결한 턴넬은 또 어떻게 믿으시려우? ,,. 이미 1805년에 프랑스.스페인 연합 함대가 지중해 '트라팔가르' 海戰에서 영국 '넬슨' 해군 장군에게 참패한 뒤, '나폴레옹'은 도저히 海上을 통하여는 영국 정복이 비현실적임을 인식, 해저 턴넬을 구상하기도 했었었다죠! ,,.

http://ask.nate.com/qna/view.html?n=11060076 : 유로스타(Eurostar)는 런던과 파리, 그리고 브뤼셀을 연결하는 초고속 열차입니다.

북괴는 우리들 상식을 훠~ 얼~씨인 초월하는 나라이며 우린 정확히 '미친 이리.늑대'들을 상대로 하여 대치 중임을 똑똑히 아셔야! ,,. "착각은 자유가 아니다!" - - - 북한 제Ⅴ군단 직할 경보병 여단 소속 중대장 대위 '임 천용'{전시 임무 : 사전, M월 D일 H 시 이전에 모처를 SP로 출발, 침투 개시, '충북 충주 시청/충북 경찰서'를 점령 장악한 뒤, 계엄령을 선포, 증원부대에 의거 합류/구출되기까지, 충주시 시장 임무를 지탱, 완수하는 것! ,,.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 저서 :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 서점 주문 시 판매} 여불비례, 총총.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나는 땅굴의 존재를 의심하지는 않지만 (북괴애들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통하더라도, 할 일은 하는 놈들이고, 그 할일이란게, 우리-일반적인 인간의 상식을 넘어선다는걸 믿고 있지만)..

땅굴과 관련해서 좀 이해가 안되는 (이해를 보강해야 할.,)부분들이 있습니다.

위 애국조국님의 글에 대해, 무조건 나쁘게 말씀하지는 말길 바랍니다. 그 분도 생각이 있으실테고, .. 이 문제 (땅굴)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마치 좌익 좌빨의 뿌락치처럼 대접받는다면, 정말 분통이 터질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건, 땅굴의 존재를 입증할 "빼도박도 못할"증거들을 찾아내자는거고, 그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에는 갑론을박이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논쟁을 뚫고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증거들이 나올때, 그것으로 우리는 좌익들과 싸울 무기를 삼을수 있을 것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지하철 8호선 '석촌역' 300미터 남방, 반 지하 도로 밑! 움직일 수 없는 땅굴이다! ///////
http://www.rokfv.com/contents/sub0701.php?uid=12262&code=13

http://www.rokfv.com/contents/sub0701.php?code=2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댓글의 댓글 작성일

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방영된프로가 있읍니다.
9월15일 월요일 저녁 11:00에 방영된 프로.
상당히 오래전에 영국의 테임즈강에서 이미 그런 수몰의 위험을 극복하고 터널을 완성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프랑스영국간, 일본의 북해도와본토간 해저터널의성공으로 증명된겁니다.

그 다음이 버럭이죠?
그 버럭치우는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이미 북한은 4대 군사노선으로 모든 기지가 지하화 할정도로 굴을 팠읍니다.
그 규모가 어떨지는
황장엽씨의 이야기로도, 그리고 거기서 근무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충분히 상상할수있읍니다.

그런 굴의 규모에서 뭐든 못할까요.

절대악공산정권님의 댓글

절대악공산정권 작성일

한강밑으로 남침땅굴이 불가능한것이라면 해저터널인 유로터널과 세이칸터널은 왜 있습니까?????

두 터널 모두 50km가 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도무지 땅굴불인정론자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깝깝할 지경이네요.

그냥 원론적으로 공기문제, 버럭문제때문에 땅굴이 불가능할것이라는 반론만 할뿐 충분히 납득될만한 반론도 펼치지 못할바에야 차라리 이의를 제기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강밑에 도시가스관이 매설되있는지 아니면 통신시설이 매설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은 지하 최소 100m 아래로 뚫어버리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를 가지고 왜 그렇게 법석을 떠는지요.

애국조국님의 댓글

애국조국 작성일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땅굴을 100미터 깊이에서 팠다고 한다면, 어떻게 방향을 정확하게 갈 수 있을까요?

해저터널이나 지하철 지하 공사 같은 경우, 대대적으로 공사하면서 지상에서 계속 방향에 대한
조정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흙이나 암석의 자기 성분에 자석 나침판도 오류가 생길 것입니다.)

근데 북한에서 한강을 지나는 땅굴을 파는 것은 지상과 그 어떠한 작업도 하지 못할텐데,
과연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하게 팔 수 있을까요?

제가 이의를 제기한 것은, 지상에서도 공동 작업을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하에서 그것도 아주 깊은 지하에서 터널 형태로 땅굴을 정확한 방향으로 파내려 온다는 것은
북한이 아무리 땅굴 기술이 발전했다고 하더라도 불가능하지 않겠냐는 생각에서 입니다.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영국프랑스의 영불해협터널은
양국에서 서로 상대쪽으로 파내려가 해저에서 만났읍니다 오차는 수m. 길이는 50km
방법은 지질탐사와 레이져.

그정도의 오차를 생각하면서 땅굴을 파지는 않을겁니다.
대략 의산속이나 지점에서만 나오면 된다라는 의미로 시작했을것이고
이미 상당하게 그 지역까지왔을것이고.
1차원적인 수평적 지점확보는 위성사진으로도 가능할것임.
수직적 위치도 레이져을 이용해서 계산하면 거의 확보했을가능성이 높고.

이미 침투한 수많은 인력동원하면 위치확인이야 얼마든 가능할것이고.

절대악공산정권님의 댓글

절대악공산정권 작성일

불가능하다는 북한이 지하 300m밑에 지하철을 만들고, 전투기가 왔다갔다 할만한 땅굴을 만들었겠습니까??????

굴착 방향조정에 관해서는 TBM기계를 쓰면 간편히 해결이 됩니다.
TBM은 해저, 육지 관계없이 터널 굴착이 가능한 만능 기계로써 자체적인 조정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조정실이라는 곳에서 방향에 대한 선회라든지 전진이라든지 여러가지를 관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북한에서 이러한 사실을 모르지는 않을것입니다.

북한에서는 밥만 먹고 땅굴만 연구하는 전문인력이 2000-3000명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그까이 방향조정 따위가 문제겠습니까?

그리고 실제 북한에서 남파간첩을 국내건설사나 요지에 침투시켜 남침땅굴을 은폐시킨다는 설도 떠돌고 있습니다.

국가안보 문제에 있어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루터한님의 댓글

루터한 작성일

"그 사람(건축을 전공한 사람)은 말하기를,
한강 밑으로 땅굴을 판다는게 거의 불가능할게다,
또 장거리 땅굴을 파는 경우, 공기의 문제, .. 지하수의 문제 등으로 , 어려울건데"

위 건축전공자뿐만 아니라 조갑제 씨도, 김관진 안보실장도, 황진하 국회국방위원장도 똑 같은 얘기를 한다.
모두 아메바 수준의 지능을 소유한 자들이다.
인공위성을 띄우고, 우라늄 핵무기를 만들며, 미얀마/레바논/하마스에 땅굴굴착기술을 수출하는 나라를 향해
"휴전선 4km이남까지 땅굴 팔 수 없는 나라다"라고 판단하는 그 대갈통(미안)이 어찌 아메바 수준이 아닐까?
나는 감히 선언한다. 저들은 '저능아'이든지 아니면 '종북, 프락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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