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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의 길(The Road to Serf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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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3-05-31 18:33 조회3,44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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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의 길“은 현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이라면 꼭 한번 읽어 봐야 하는 필독 고전이다.

저자는 하이에크(1899~1992)로서 케인즈와 상반되는 주장을 펼쳤다.

 

20세기는 케인즈의 시대였다.

케인즈는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고 하이에크는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케인즈는 국가가 돈을 풀어서 경기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1930년 세계 대공황 이후 케인즈 시대가 되었다.

 

국가가 과도하게 시장에 개입하면 독일의 나치즘이나 소련의 전체주의 같은 괴물이

만들어진다.

플라톤이 말하는 국가가 모든 생활을 통제하여 개인의 자유보다 구속력 있는 법률을

우선시 하는 이상국가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를 염려하고 걱정한 하이에크는 1944년 대중민주주의의 필연적 타락을 경고 한

"노예의 길”이란 책을 쓴다.

 

1970년 석유위기가 세계 경제를 강타하고 미국과 미국이 지배하는 세계를 지배할 때

미국의 레이건과 영국의 대처가 하이에크의 충실한 제자가 된다.

정부 대 시장의 대립에서 시장을 택한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이것을 신자유주의라 한다.

 

1978년 흑묘백묘론을 주창한 중국의 등소평이 하이에크를 불렀다.

“인민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뭐냐?”고 물었다.

“농민들에게 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마음대로 처분 할 수 있도록 하라”했다.

중국은 그로부터 3년 만에 자급자족을 달성한다.

 

하이에크는 국가주도 경제는 반드시 망할 것이라 주창했고 그의 말은 맞았고

1990년대 소련이 붕괴되고 자본주의를 도입하게 된다.

오늘 날 케인즈는 잘못됐고 하이에크가 맞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당시는 플라톤의 “이상국가론”이 먹히든 시절이었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서 빵집 사장이 빵을 맛있게 구워서 파는 것은 동네

사람들에게 맛있는 빵을 먹이기 위해서가 아니고 돈을 많이 벌기 위한 지극히

이기적인 마음이다.

 

인간은 이타적이기를 바라지만 그래서 공산주의를 원하지만 소련의 붕괴로 보았듯이

이기심이 굶주림을 해결하고 사회를 발전 시켰다.

대한민국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경제민주화도 과도해 지면 국가주도형 경제로

가는 것이고 자칫 우리가 추구하는 궁극의 목표인 “자유의 길”이 아닌 예속의 길

즉 “노예의 길”로 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댓글목록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열역학적 자발적 반응,,,,진화론 다 동원하면,,,,하이예크가 맞습니다,,,
열등 빨갱이들은 굶어 뒈져야 되고,,,,,,우등생만,,,,인간을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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