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특수군 개입을 상식논리로 재단하는 조갑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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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른손 작성일13-05-28 07:16 조회4,0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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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려한 휴가'의 왜곡은 북한군 개입설 보다 더 심각하다는 조갑제씨! 5.18광주사태에 북한특수군이 개입했다면 지금의 5.18단체들이 신주처럼 붙들고 있는 5.18민주항쟁의 근간이 송두리채 흔들리는 판국인데, 북한특수군 개입설 보다 영화 '화려한 휴가'의 왜곡에 더 무게를 둔다면 조갑제씨의 논리의 빈곤으로 탓하기에 앞서 역사적 분별력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인터넷 선상에 떠도는 것들을 루머라고 치부하자, 그러나 전문가들이 내놓은 주장논리와 자료들을 굳이 외면하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눈 먼 장애인 3명이 코끼리를 만졌다. 한 사람은 다리를, 한 사람은 코를, 한 사람은 배를 만지고 하는 말이 제 각각 코끼리의 모습이 달랐다. 이럴 때 각자 만진 것들을 취합해 코끼리를 그려내는 전문성이 필요한 것이다. 조갑제씨가 5월23~27일 기간 동안 현장 취재를 통해 드러낸 사실들을 잘못 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닌, 5.18광주사태에 대한 조갑제씨가 내린 결론 가지고는 5.18광주사태의 역사적 정의를 내릴 수만은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드러나는 상황을 외면하는 것은 기자로서의 모습은 아니라고 본다.
어느 사건이건 사건의 현상을 드러낸 사건속의 본질을 간과해서는 사건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없는 것이다. 5.18광주사태만 보더라도 누가 먼저 발포했으며, 몇명이 죽었고, 시민군들의 행위가 폭동이니, 공수부대원들이 과잉진압이 원인이니 하는 것들은 5.18광주사태에 드러난 현상일 뿐이다. 이런 현상을 가지고 사실관계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5.18광주사태가 우발적 집단싸움이 아닌 이나라의 근간을 뒤흔들게 했던 주도세력들을 찾아내어 5.18광주사태의 본질을 드러내는 것 만이 역사의 정의를 내릴 수 있기에 드러나지 않고 있는 몸통을 찾는데 포커스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5.18광주사태의 지휘부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윤상원?, 전옥주?, 차명숙?, 이들은 단지 행동대원으로서의 리더였을 뿐이다.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미로속에 숨어있는 5.18광주사태의 몸통이다. 여기에 북한특수군이 개입되었다는 증언들이 쏟아져 나왔고 정황들이 드러 난 것이다. 이에 다시금 5.18광주사태의 진실규명이 역사적요구로 대두된 것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조갑제씨는 자신이 썼던 5.18역사 자료는 뒤로 하고 새로운 사실들에 대한 진실여부를 가리기 위한 기자정신을 발휘했어야 했다.
조갑제씨는 이런 말을 했다. '거짓이 판치는 세상에선 진실을 말하는게 혁명이다' '북한군 개입설은 자유투사들의 분별력과 용기를 잠재우는 수면제다' '대규모의 북한군의 광주개입설과 같은 황당무계한 억지, 최소한의 인식능력만 있어도 허구성을 곧바로 알 수 있는주장에 넘어가는 것은 자기폭로가 된다' 조갑제씨는 부동의 상식논리만을 앞세워 북한특수군 개입설을 들고 나온 전문가들을 루머와 거짓선동꾼으로 매도하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조금만 관심과 시간을 가지고 뒤져보면 북한특수군 개입에 대한 심증을 가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부정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600명의 북한 특수군이 인민군 복장에 무장을 한채 떼져 내려 오는 상식을 가지고 '투명인간이 넘어왔느냐?'고 반문하는 조갑제씨! '철통같은 경계를 뚫고 들어올 수 있느냐? 더욱이 광주는 게엄군이 포위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5.18광주사태를 보고 급파되었다고 해도 북에서 광주까지는 20여일이 걸릴 것'이라는 조갑제씨의 너무 순진함에 말문이 막힌다. 북한특수군이 5.18이전부터 작전을 시작했다는 정황들은 조갑제씨의 상식에선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북한특수군은 무장을 하고 정규전을 하러 내려 온 것이 아니라 유언비어 선동등 광주시를 해방구로 만드는 작전임무가 아니었을까?
북한특수군 개입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조갑제씨는 지역감정에서 이념구도로 루머나 조장하는 사람들이라며, 북한특수군 개입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시선에 대해 그 원인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광주를 성역시 해주고, 임의행진곡을 부르고, 그리고 어떻게 민간인들이 광주사태에 총을 들 수 있느냐에 대한 불만에 북한군을 연결시키니까 아! 그러면 그렇지 북한군이기 때문에 교도소를 습격했을거야! 라는 식으로 주장한다'고 했다. 조갑제씨의 3류소설을 읽는 느낌이 아닐 수 없다.
탈북자들의 증언을 폄하하고 나선 조갑제씨! 저들이 탈북해 증언했을 때는 좌파정권하에서 국내 사정을 모르고 말했다가 조사관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던 사실을 조갑제씨는 기억이나 하는지? 조갑제씨의 상식에서 사실로 드러난 함경북도 청진시 낙양동의 158명의 이름이 빼곡히 적힌 인민군들의 영웅 렬사들의 가묘가 카더라 통신의 유언비어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단 말인가?
조갑제씨는 광주시민 전체가 들고 일어난 것은 공수부대원들의 과격한 진압에 대한 거의 동물적인 분노 때문이라고 하면서 검찰조사에서도 김대중씨가 광주사태를 조종했다는 설은 부정되었다며, 5.18광주사태와 김대중의 관련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간첩으로 의심되는 시위자를 붙들어 게엄당국에 넘겨주기도 했다며 무장시위대의 교도소습격사건, 무기고탈취, 기관총사격, 장갑차와 차량돌진 등으로 게엄군을 몰아낸 뒤 광주를 장악한 이른바 시민군 지휘부는 군기를 비교적 엄중히 잡아 약탈등의 피해는 최소화 되었다고 말했다.
그 당시 의심되는자는 나중에 간첩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수사당국이 5.18광주사태와는 관련없는 간첩이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시위군중속에 간첩이 있었다는 것은 고정간첩들이 5.18광주사태에 개입했다는 증거가 아니면 무엇일까? 유언비어, 선동은 군중속에서의 심리전이다. 시위현장에서 발견될 수 있는 군중심리는 이성의 절제를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다수의 흥분은 곧 정의로 표출 된다. 광주시민 전체가 들고 일어난 것은 공수부대원들의 과격진압이 단초를 제공했을지는 몰라도 유언비어와 선동이 광주시민들을 흥분시킨 흥분제였다.
무장시위대의 교도소습격사건, 무기고 탈취, 기관총 사격, 장갑차와 차량돌진등은 광주시위가 폭동으로 변질된 것을 방증함에도 이로인해 게엄군을 몰아냇다고 말하는 조갑제씨는 기자로서가 아닌 시위군중의 한 사람으로 5.18광주사태의 흐름을 읽고 있었기에 조갑제씨의 북한특수군 개입설에 대한 부정은 당연한 귀결인지도 모른다.
끝으로 나는 조갑제씨를 폄하하고 매도하고저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조갑제
씨도 우익진영의 없어서는 안 될 원로논객이다. 그러나 지만원박사가 10여년 동
안 연구하고 수집한 자료들은 이제 5.18광주사태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는 바
로미터가 된다는 것을 확신하는 입장에서 조갑제씨의 계속되는 상식논리로 일관
하는 북한특수군 개입에 대한 부정은 반박될 수 없는 빈약한 논리로 밖에 볼
수 없는, 조갑제씨 스스로의 자기폭로라는 함정에 빠져 있기에 하는 말이다. 이
제 조갑제씨는 상식논리를 벗어나야 한다. 역사는 상식논리로만 쓰는 것이 아니
기 때문이다.
눈 먼 장애인 3명이 코끼리를 만졌다. 한 사람은 다리를, 한 사람은 코를, 한 사람은 배를 만지고 하는 말이 제 각각 코끼리의 모습이 달랐다. 이럴 때 각자 만진 것들을 취합해 코끼리를 그려내는 전문성이 필요한 것이다. 조갑제씨가 5월23~27일 기간 동안 현장 취재를 통해 드러낸 사실들을 잘못 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닌, 5.18광주사태에 대한 조갑제씨가 내린 결론 가지고는 5.18광주사태의 역사적 정의를 내릴 수만은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드러나는 상황을 외면하는 것은 기자로서의 모습은 아니라고 본다.
어느 사건이건 사건의 현상을 드러낸 사건속의 본질을 간과해서는 사건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없는 것이다. 5.18광주사태만 보더라도 누가 먼저 발포했으며, 몇명이 죽었고, 시민군들의 행위가 폭동이니, 공수부대원들이 과잉진압이 원인이니 하는 것들은 5.18광주사태에 드러난 현상일 뿐이다. 이런 현상을 가지고 사실관계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5.18광주사태가 우발적 집단싸움이 아닌 이나라의 근간을 뒤흔들게 했던 주도세력들을 찾아내어 5.18광주사태의 본질을 드러내는 것 만이 역사의 정의를 내릴 수 있기에 드러나지 않고 있는 몸통을 찾는데 포커스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5.18광주사태의 지휘부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윤상원?, 전옥주?, 차명숙?, 이들은 단지 행동대원으로서의 리더였을 뿐이다.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미로속에 숨어있는 5.18광주사태의 몸통이다. 여기에 북한특수군이 개입되었다는 증언들이 쏟아져 나왔고 정황들이 드러 난 것이다. 이에 다시금 5.18광주사태의 진실규명이 역사적요구로 대두된 것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조갑제씨는 자신이 썼던 5.18역사 자료는 뒤로 하고 새로운 사실들에 대한 진실여부를 가리기 위한 기자정신을 발휘했어야 했다.
조갑제씨는 이런 말을 했다. '거짓이 판치는 세상에선 진실을 말하는게 혁명이다' '북한군 개입설은 자유투사들의 분별력과 용기를 잠재우는 수면제다' '대규모의 북한군의 광주개입설과 같은 황당무계한 억지, 최소한의 인식능력만 있어도 허구성을 곧바로 알 수 있는주장에 넘어가는 것은 자기폭로가 된다' 조갑제씨는 부동의 상식논리만을 앞세워 북한특수군 개입설을 들고 나온 전문가들을 루머와 거짓선동꾼으로 매도하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조금만 관심과 시간을 가지고 뒤져보면 북한특수군 개입에 대한 심증을 가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부정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600명의 북한 특수군이 인민군 복장에 무장을 한채 떼져 내려 오는 상식을 가지고 '투명인간이 넘어왔느냐?'고 반문하는 조갑제씨! '철통같은 경계를 뚫고 들어올 수 있느냐? 더욱이 광주는 게엄군이 포위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5.18광주사태를 보고 급파되었다고 해도 북에서 광주까지는 20여일이 걸릴 것'이라는 조갑제씨의 너무 순진함에 말문이 막힌다. 북한특수군이 5.18이전부터 작전을 시작했다는 정황들은 조갑제씨의 상식에선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북한특수군은 무장을 하고 정규전을 하러 내려 온 것이 아니라 유언비어 선동등 광주시를 해방구로 만드는 작전임무가 아니었을까?
북한특수군 개입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조갑제씨는 지역감정에서 이념구도로 루머나 조장하는 사람들이라며, 북한특수군 개입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시선에 대해 그 원인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광주를 성역시 해주고, 임의행진곡을 부르고, 그리고 어떻게 민간인들이 광주사태에 총을 들 수 있느냐에 대한 불만에 북한군을 연결시키니까 아! 그러면 그렇지 북한군이기 때문에 교도소를 습격했을거야! 라는 식으로 주장한다'고 했다. 조갑제씨의 3류소설을 읽는 느낌이 아닐 수 없다.
탈북자들의 증언을 폄하하고 나선 조갑제씨! 저들이 탈북해 증언했을 때는 좌파정권하에서 국내 사정을 모르고 말했다가 조사관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던 사실을 조갑제씨는 기억이나 하는지? 조갑제씨의 상식에서 사실로 드러난 함경북도 청진시 낙양동의 158명의 이름이 빼곡히 적힌 인민군들의 영웅 렬사들의 가묘가 카더라 통신의 유언비어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단 말인가?
조갑제씨는 광주시민 전체가 들고 일어난 것은 공수부대원들의 과격한 진압에 대한 거의 동물적인 분노 때문이라고 하면서 검찰조사에서도 김대중씨가 광주사태를 조종했다는 설은 부정되었다며, 5.18광주사태와 김대중의 관련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간첩으로 의심되는 시위자를 붙들어 게엄당국에 넘겨주기도 했다며 무장시위대의 교도소습격사건, 무기고탈취, 기관총사격, 장갑차와 차량돌진 등으로 게엄군을 몰아낸 뒤 광주를 장악한 이른바 시민군 지휘부는 군기를 비교적 엄중히 잡아 약탈등의 피해는 최소화 되었다고 말했다.
그 당시 의심되는자는 나중에 간첩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수사당국이 5.18광주사태와는 관련없는 간첩이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시위군중속에 간첩이 있었다는 것은 고정간첩들이 5.18광주사태에 개입했다는 증거가 아니면 무엇일까? 유언비어, 선동은 군중속에서의 심리전이다. 시위현장에서 발견될 수 있는 군중심리는 이성의 절제를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다수의 흥분은 곧 정의로 표출 된다. 광주시민 전체가 들고 일어난 것은 공수부대원들의 과격진압이 단초를 제공했을지는 몰라도 유언비어와 선동이 광주시민들을 흥분시킨 흥분제였다.
무장시위대의 교도소습격사건, 무기고 탈취, 기관총 사격, 장갑차와 차량돌진등은 광주시위가 폭동으로 변질된 것을 방증함에도 이로인해 게엄군을 몰아냇다고 말하는 조갑제씨는 기자로서가 아닌 시위군중의 한 사람으로 5.18광주사태의 흐름을 읽고 있었기에 조갑제씨의 북한특수군 개입설에 대한 부정은 당연한 귀결인지도 모른다.
끝으로 나는 조갑제씨를 폄하하고 매도하고저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조갑제
씨도 우익진영의 없어서는 안 될 원로논객이다. 그러나 지만원박사가 10여년 동
안 연구하고 수집한 자료들은 이제 5.18광주사태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는 바
로미터가 된다는 것을 확신하는 입장에서 조갑제씨의 계속되는 상식논리로 일관
하는 북한특수군 개입에 대한 부정은 반박될 수 없는 빈약한 논리로 밖에 볼
수 없는, 조갑제씨 스스로의 자기폭로라는 함정에 빠져 있기에 하는 말이다. 이
제 조갑제씨는 상식논리를 벗어나야 한다. 역사는 상식논리로만 쓰는 것이 아니
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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