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슬로건과 박근혜의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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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5-26 12:49 조회3,66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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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슬로건은 사전 밖을 뛰어 나온 말로서 심장을 뛰게 하는 살아 있는 슬로건이다. 당시의 시대상황과 정확이 부합하는 슬로건이다. 그에 비해 박근혜의 ‘국민행복’이란 슬로건은 사전 속에 갇혀 있는 말로서 현장감이 결여 된 죽은 슬로건이다. 현실감이 결여된 슬로건이다. '우리도 잘 살 수 있다.'에 비해 '국민행복'은 국민들을 이끌 견인력이 없다는 얘기다.
박정희는 슬로건에 걸맞은 국정운영(새마을운동)을 하였기에 국민들의 신뢰를 얻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으나 박근혜는 국민행복이라는 슬로건과는 전혀 관계없는 방향으로 나라를 이끌고 있어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때 나라살림이 도탄에 빠지기는 시간문제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원인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행동의 주체가 무능할 경우와 하나는 행동의 주체가 교활할 경우다.박근혜는 전자인가, 후자인가?
댓글목록
anne님의 댓글
anne 작성일
그래서 제가 행정수도 이전의 폐해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명실상부名實相符한 수도서울이 명名만 남고 실實은 제거되고
결국에 수도서울은 모양만 서울,
역사의 맥이 끊기고
저력이 서서히 고갈되고
생명이 움트지 않는
정신이 몽롱해져가는
단지 거대한 몸뚱이로서의
서울이 될 것입니다.
수도서울은 살아있는 정교한 유기체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