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기자에게 던지는 질문,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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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5-26 14:01 조회3,879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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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기자에게 던지는 질문, 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가 보더라도 이 사진은 상당히 낯섭니다. 이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광주 5.18폭동의 성격을 정확히 규명할 수 있는 충분한 단서가 된다고 봅니다. 일반인이 아닌 날카로운 기자의 눈이라면 더욱 그러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되풀이하여 조갑제 기자에게 묻습니다. 이 사진 속의 인물이 광주시민이라 믿습니까? 아니면 국군이라고 믿습니까? 그도 이도 아니라면... 누구라고 믿습니까? 옛날 간첩신고를 하던 담뱃가게 주인정도의 눈썰미만 있어도 어렵지 않게 판단할 문제라고 봅니다.
인간 개체로서의 기자는 진실을 추구하는 신앙인일 수도 있고 월급생활자인 기자는 시류 영합형 직장인일 수도 있습니다. 조갑제 기자는 전자입니까, 후자입니까?
댓글목록
대장님의 댓글
대장 작성일조갑제 눈깔에는 아무것도 안보이나보지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조갑제가 원인과 결과의 법칙을 충분히 이해 했다면,
세상 모든 현상 혹은 일에는 원인의 세계가 있어야만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이치를 깨달을 수 있었을 겁니다.
기자라면 당연히 원인의 세계를 볼 줄 아는 식별력, 심사숙고가 있어야하고 선입견을 풀어놓아 줘야한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