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박사님의 "대국민청원..."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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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13-05-23 02:08 조회3,33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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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글에 올린 지박사님의 대국민청원 글을 읽고!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고 법정을 나서며 중얼거렸다는
갈릴레오 갈릴레이라는 15세기 이탈리아 천문학자요 물리학자가 떠오른다
그리고 의인 10명이 없어 하나님의 진노로 망한 소돔과 고모라 성서속 이야기가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과 오버랩되어 다가옴은 어찜인가..
진실을 위해 한목소리로 싸워줄 의인이 대한민국에 이토록 보이지 않다는것에
자괴감마져 든다.
사실 역사의 중요한 발명이나 진실은 다수가 아닌 소수에 의해 또는 누군가의
단 한사람 길고도 외로운 싸움에 의해 다시 쓰여지곤 했다.
최근 5.18의 진실공방을 보면서
유감스럽게도 난 이 나라가 증오스러워 지려는 마음마져 든다.
그간 유치원생도 알아들을수 있을만큼 수많은 증언들이 쏟아져 나왔고
심지어 특수군으로 참가했던 탈북자 당사자까지 본인의 목소리로 증언을 했으며
밝혀진 팩트만 가지고도 5.18에 북 특수군이 왔다는 사실은 이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어찌된 일인가
진실을 이야기했던 사람이나 언론이 잘못했다 사과를 하고 고소고발 협박을
당하고 있으니 이 나라가 자유대한민국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5.18단체나 특정지역 사람들을 질타하는 사람도 언론도 보이지 않고
어느순간 이 나라가 조선인민공화국으로 변해가고 있는 느낌마저 들고 있으니...
난 오늘 박사님 글과 애국관련 글을 열심히 옮겨온 모 카페에서 5.18 명예를
훼손했다고 광주지역에 고발을 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대한민국이 갑자기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 느낌을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의 시선은 지금 어느곳을 주시하고 있는 것일까?
자유를 지킬 의지가 없는 백성은 자유를 누릴 자격도 없다고 했다.
그냥 물흐르는대로 살아가는 이 우매한 백성들이 우리의 자손 대대로
자유를 만끽하며 살아갈수 있을지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을 금할길 없다.
< 갈릴레오 갈릴레이 >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물리학자. 이탈리아의 피사에서 태어났다. 피사 성당의 조등(吊燈)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진자(振子)의 등시성(等時性)을 발견하였다(1583). 피사 대학의 수학교수를 지냈으며(1589), 피사의 사탑에서 실시한 낙하실험을 통하여 아리스토텔레스 역학의 오류를 명백히 밝혔다고 한다. 그 결과 피사 대학에서 추방된 그는 1592년에 바도아 대학 교수가 되어 명성을 떨쳤다.
1609년에 망원경을 스스로 제작했으며 이를 사용하여 1610년에 목성의 위성, 토성의 띠, 달 표면의 요철, 태양의 흑점 등을 발견하고,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강력한 근거를 부여하였다. 같은 해에 피렌체 대공(大公)의 초청을 받아 그의 보호 아래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연구에 대한 교회관계자의 비난에 대답하기 위해 스스로 로마에 가 변명을 시도하였지만, 결국 종교재판에 회부되어 지동설의 포기를 명령받았다(1616).
이후 그는 피렌체에 돌아와 『천문대화』(天文對話, Dialogo sopra i due massimi sistemi del mondo, 1632)를 저술하였다. 검열을 받아 그 책을 출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시 로마에 소환되어 유폐되었는데(1633), 지동설의 포기를 언약하고 사면되었다. 그때 그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을 중얼거렸다고 전해 내려 온다. 이후 피렌체의 교외에서 여생을 보내며, 『신(新)과학대화』(Discorsi e dimostrazioni matematiche intorno a due nuove scienze, 1638)를 저술하였다. 이 책에는 재료강약학(材料强弱學)의 선구적 논의도 포함되어 있으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려는 당시의 기술적 요구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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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헉~~ 이럴 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