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태! 그 민족적 화두(話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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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路上 작성일13-05-22 07:47 조회2,99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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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년에 군생활중 광주사태를 맞이한 사람으로 언제나 "광주사태"를 떠 올릴 때 마다 영원히 풀수 없는 "화두" 로 여겨져 왔다. 서울지역으로 출동 대비를 위해 완전군장을 꾸려 놓고 거의 1 개월을 내무반에서 초긴장 상태로 지냈던 적이 있었다. 저녁에는 뉴스를 보면서 광주의 상황을 접할 수 있었는데 첫눈에 느껴지는 것은 "저건 폭도들이다" 라는 것이었다. 광란의 폭동을 만끽하면서 금남로 일대를 무법천지로 만들고 공공기물을 파손하고 군용 지프를 지그재그로 몰고 다니면서 만면에 희색을 띄고 있는 그들은 무한히 그들의 그런 파행을 즐기고 있는 듯 하였다.
그들의 모습에서는 정말 "민주 자유 회복" 을 위해 목숨을 건듯한 그런 성숙함과 심각함은 전혀 있어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90년대 언젠가 부터는 돌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민주화 운동이었다고 갓난 애들에게 까지 정신교육을 시키게 되었다. 마치 북한의 주석궁 처럼 광주의 모처에는 김대중의 동상을 세워 놓고 어린 학생들을 참배시키고 그들에게 김대중을 우상화 시키기에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5.18 광주 사태 체험현장을 언젠가 동영상에서 보고 정말 이건 도가 넘어도 한참 넘었다 라고 탄식을 하게 되었다. 광주지역에서 행해지는 5.18 에 대한 그 모든 행태가 북한의 모습과 너무도 닮은 꼴이다. 어떻게 보면 누군가 북한에가서 연수를 받아 와서 그렇게 광주지역의 정서를 몰고 가고 있는 것 처럼 여겨진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우리의 후세들이 이끌게 될 대한민국의 앞날이 너무도 걱정스럽다.
아무리 5.18 이 불순한 반정부세력과 북한의 침투 특수군과의 합작에 의한 것이라고 뚜렷한 증거물을 내밀어도, 설사 북한지역에서 직접 그 생생한 증거를 그들 눈앞에 보여주어도 그들은 결코 수긍치 않을 것이다. 그들에게 필요 한 것은 그런 확고 부동한 증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자기들의 손안에 쥐겠다는 욕망 그 자체 뿐이다. 내가 보기엔 5.18 그 진실을 밝히겠다 라고 수십년을 동분서주 하고 있는 애국 보수의 노력은 적어도 이러한 무리들 앞에는 부질없는 것 이라고 보아진다.
그들은 어차피 인정치 아니 할 것 이다. 다시 말하자면 그 증거를 믿을 수 밖에 없어도 그들은 그들의 진로를 바꾸지 아니할 것 이다. 내가 보기엔 똑똑한 광주쪽 사람들은 상당수가 5.18 은 남한내의 불순세력과 북한의 침투세력과의 합작이었음을 이미 알고 있다고 보아진다. 전세계의 전문가들이 북괴의 소행이라고 확증한 천안함 폭침 사건의 뒷구멍을 파서 없는 의구심도 자아내게 만들어 국론을 분열시켰던 그정도의 통찰력과 상상력 그리고 그런 분석력을 가진 사람들이 광주사태를 직접 현장에서 보았는데 그런 북괴 침투 세력의 냄새를 전혀 못 맏았을까??? I do NOT think so. 이다.
그들은 단지 그들의 분노와 욕망의 시험장으로 지금까지 광주사태를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정치계에서 조금만 불리해지면 광주사태를 들고 나오고 우익쪽의 인사가 등단하면 광주사태를 접붙여서 그로 하여금 전국민적 시험대에 오르게 한다. 대통령 후보가 되어도 또 당선이 되어도 광주묘역을 반강제적으로 참배케 시국을 몰아가고 마치 근대 대한 미국의 성지라도 된 것 처럼 그렇게 머리에 이고 진내다. 국립묘지에 묻혀있는 수많은호국영령들의 통곡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광주는 마치 퍼내어도 퍼내어도 그 양이 줄지 않는 신기한 "곰" 국이 되고 있다. 조금만 기력이 떨어질라하면 또 퍼내어 마신다. 지각이 있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그냥 혀만 차면서 지켜 볼 뿐이다. 괜히 건들여서 벌집 쑤시기 싫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광주사태에 대한 국민적 응어리는 더 해만 간다. 초기암 상태에서 그냥 간단히 드러내고 회복치료만 꾸준히 해왔으면 이미 완쾌가 되었을 것을 미련한 정치꾼들의 얍삽한 기회주의적 처신에 병세는 더욱더 깊어만 가고 이제는 썩어질대로 썩어서 목숨을 담보로 한 큰 대수술이 없이는 치유가 불가능한 말기암 상태까지 오게 되었다. 대한민국.... 이게 어찌 세워지고 어찌 면면히 지금까지 이어져 온 나라인데... 광주지역 사람들 눈치 본다고 그 정통성을 헌신짝 처럼 버릴 수 있겠는가?
"광주사태" 이거 정말 이제는 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토론의 장으로 끌고 나와야 하겠다.
광주 사태가 정말 진정한 "민주화" 운동이었다면 이런 토론의 장으로 언제든지 그들이 먼저 자신있게 그리고 자랑스럽게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들을 초청을 할 수 있어야 하겠다. 언론적 여론적 압박으로 강제적으로 광주사태는 민주화 운동 이었다 라고 입에 재갈을 물리지 말고 떳떳이 모든 공개된 역사적 자료와 포괄적인 상황 분석을 통해서 이제는 서로 가슴을 열고 상대편 얘기도 들어 줄 수 있는 민주화 운동의 주체 답게 그렇게 민주적으로 "광주사태" 라는 화두를 안고 우리 서로 공론의 장에서 한번 30 여년 전의 광주로 같이 들어가보자......
댓글목록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지당하신 말씀.
518꽝주가 뭔데 대통 부터 하나같이 설설 겨.
비겁한 것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