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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밝히는 5.18에 대한 나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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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생 작성일13-05-21 06:36 조회3,5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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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랑
제가 직접들은 진압 공수부대원 출신의 증언이랑
거의 똑같습니다.
보다 더 많은 공수부대원의 증언과 진실 폭로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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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재학중 78년에 입대해 대통령 경호실 소속 66특전대에서 근무하다 김재규 시해 사건이후 자대인 3공수에 와서 대학생들 데모 요즈음 말로 민주화 운동

진압작전에 참여했다

한양대에서 진주해있다가 광주가는 밤열차를 타고 아침에 도착해 전남대에서 군장풀고 금남로에 나갔다

버스와 트럭등 차량으로 바리케이트를 친 수천명의 군중들 앞에서 총알지급이 않된 때라 빈총을 어깨에메고 박달나무 충정봉인가 하나 달랑 들고 헬멧엔 생선구울 때 쓰는 철망 같은 것 쓰고 대치하면서 보도블락 깨서 던지는 군중을 맞서면서 동료들이 부상을 많이 당했다

부마사태때 딴 공수부대애를이 처음부터 너무 과잉진압하여 빨리 해결했지만 여론이 않좋아지면서 과잉 진압은 자제하는 상황이였다

그날밤엔 아무도 총기를 사용하지 않았던 걸로 안다 부여단장이 손에드는 스피커로 계속해서 해산하라고 경고할때 갑자기 큰 트럭이 우리쪽으로 돌진해왔고 제대 몇달 안남은 한중사가 깔려죽자 부여단장이 돌격명령을 내렸고 도망치는 군중을 몽둥이로 갈기면서 50여명을 체포했고 그들을 전남대로 호송하게되어 트럭에 태우고 트럭위에 같이타고 가면서 빈총으로 실탄이있는 것 처럼 겨누고 가는데 도로양쪽에서 깨진보도블럭을 던지면서 경상도 출신 공수부대놈들이 광주사람 씨말리려 왔다는 둥 온같 욕을 다했다 그 당시 우리부대엔 전라도 출신이 많았다.

당시 동료들이 들은 유언비어엔 임신한 여자 배를 공수부대원이 칼로찔러죽였다는둥 온갖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어쨓든 무사히 전남대로 호송한뒤 한 강의실로 집결시키고나서 의무대 애들이 머리깨진 애들 대충 꿰매주고난뒤

3공수 주둔 보안대 애들이 한명씩 취조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잡혀온 애들중엔 교련복입은 고등학생 ,방위병 술취한 운전수들 거의 대부분이 저학력 노동자들이고 대학생들은 거의 없었다. 선동하고 뒤로 빠져있었던거라 생각했다. 대학교 데모도 주동자 혹은 주사파(빨갱이) 애들은 선동하고 뒤로 빠지고 앞에는 군중심리에 한잔마시고 가담하던 별볼일 없는 놈들만 잡히는게 내경험으로 봤을땐 그랬다.

잡혀온 애들중 한명은 내가 유심히 봤는데 우선 눈빛이 다른 애들과는 달랐다 서울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무리 물어도 어금니를 꽉물고 노려만 보고있었다 그 당시 내생각엔 북에서 온놈이란 생각이들었다.

다음날 아침 학교 운동장에 나가보니 교문 앞에 군용차와 장갑차위에 머리에 띠두르고 총을든 폭도들이 전남대에 모여들기 시작하고

이건 다른 학교에서 본 데모가 아니고 전쟁이란 생각이 들었다

장교들 말이

첩보에 폭도들이 광주교도소를 습격할거라고 광주교도소로 지금 걸어서이동하라고 하는데, 밬에는 지금 장갑차 타고 총든애들이 있는데 총알지급은 언제하냐니까 교도소가서 지급한다길레 빈총메고 뒷문으로 빠져나와 국도로 얼마쯤 행군하고 있는데 갑자기 몇백미터 뒤쪽에서 트럭에 탄 폭도들이 총을 쏘면서 지나가 우린 길가 밭두렁에 납짝 업드리면서 겨우 광주교도소에 도착해서 교도소 밬에서 군장을 풀고 그제서야 총알을 지급받았다.

앰블란스에 실려 호송되온 전날밤에 잡힌사람들을 막사앞에 내려논뒤 보니까 사망자가 5-6명이있었다.

그중에 전날밤에본 북에서 온 놈이라고 생각했던 그자가 있었다.전닐밤까진 전혀 외상이 없었는데 왜 죽었을까 의아했다

다른사람들은 잡힐때 방망이에 맞거나해서 생긴상처를 제때 치료받지 못해서 그랬을 거다.

최류탄의 매캐한 냄새와 피비린내로 끔찍한 시체를 어떡케하냐고 하니까

책임장교가 일단 교도소 담장앞에 가매장하라고 해서 캄캄한 밤에 몇명이서 시체를 뭍고있는데 갑자기 국도쪽에서 트럭에탄 폭도들이 기관총을 갈기면서 지나가서

이쪽에서도 대응사격을 했다.겨우 암매장을 한뒤 더러운 손으로 이틀만에 교도소에서 제공한 밀가루 빵하나로 허기를 채우고 쉬면서 있는데 국도쪽에서 폭도들과

교전하는 총소리가 간간이 들려왔다.

피곤에 지쳐 잠들면서 군대복도 지지리도 없는 놈 나이먹고 군대와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하고 생각하며

일본식민지시대,한국전쟁시대,누가 이런 상황이되도록 만들었나 했으나 그땐 누구 책임인줄 잘 몰랐다

그러나 지금은 알겠다 최소한 광주사태는

김일성일당 ,김대중일당,전두환일당,김영삼일당 이런 몇몇 개새끼들이 자기들 이익과 권력 투쟁을위해 소위운동권 학생들,간첩을 행동대장으로 내세워 주동 선동질 시켜 인민의 이름이니 자유민주주의 이름이니 민중의 이름 팔아쳐 먹으면서 우리같이 아무것도 아닌놈들 총알받이로 내몰았다는 걸.

아직도 한반도는 이런 부류 의 소수들에 의해 서로 물고 뜯고 패싸움하고있다는 걸

광주교도소에서 며칠 있다가 보병부대에 인계하고 송정리 비행장으로 이동해서 도청 탈환 작전 준비했는데 그때부터는 다른 지역대에서 작전해서 끋나고 자대와서 들은거라 옮기지 않겠다.

내가 직접 경험한것 만 적으니 니들이 알아서 광주폭동인지 민주화 운동인지 판단해라

http://www.ilbe.com/126275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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