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바라보는 시각은 누구나 다를 수 있다.
박정희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보는 사람이 있는 반면
5천년 역사의 최고 영웅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5.18과 관련하여 
5.18이 내란폭동이라는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고소한다며 
반대의견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 하고있다.

5.18이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반란폭동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를 믿을만한 상당한 근거를 가지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렇게 5.18에 대해 서로다른 의견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북한군이 침투했다는 증언 등 5.18에 대해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는 지금
 
강운태 광주시장은 무조건 고소운운하지 말고
5.18을 내란폭동이라고 주장하는 대표적 인사인 지만원박사와
TV에서 끝장토론을 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5.18이 민주화운동인지, 
폭동인지  판단하게 하여야 할것이다.

즉 강운태 광주시장은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라고 주장하며 무조건 반대편은 아가리 닥치라고하지 말고
다른시각을 가진사람들과 공론의 장에서 서로의 정당성을 주장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북한식 민주주의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자유민주주의인 것이다.

민주화의 성지라는 광주의 시장이 이런식으로 하면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라고 누가 믿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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