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518때 연고대생 600명이 참가했다는 이야기는 광주 외부에서 카더라 했던 것이 아니라, 518 주도측에서 유포를 했고, 당시 시위참가자 다수, 취재진, 그리고 수사기록과 계엄일지 등에 기재된 사실만 근거로 이야기를 하는 내용입니다.
<본문> 암호명 연고대생 600명은 언제 광주에 도착을 했을까?
각종 기록을 살펴 본다면, 518에서 연고대생 600명이 뛰어난 활약을 했던 시기는 공수부대가 철수하기 전 까지 입니다.
이들 600명이 공식적으로 5월18일 부터 공수부대가 철수하기 전까지 20사단의 광주진입 계엄군 교체 저지, 교도소습격, 무기고 탈취, 아세아 자동차 점거, 장갑차 탈취, 각종 시위선동 및 방화, 살인등을 했던 점을 비추어 본다면, 그리고 이들 600명은 모두 비표를 하거나 한국 시위사상 처음으로 복면을 하고 시위를 했던 사실을 비추어 본다면, 그리고 이들의 소속이 모두 연고대생600명으로 일치한다는 사실을 비추어 본다면,
이들은 하나같이 모두 특수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조직이고, 조직적인 활동을 했음은 부인을 할수가 없습니다.
군에서 우리가 통상적으로 팀스피리트 훈련등 큰 훈련을 하려면 사전에 많은 준비를 했듯이, 이들도 당연히 사전에 많은 준비를 했을 것이고, 시위와 관련한 특별한 교육과 훈련을 마치고 그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전제를 한다면, 이들은 518 이전 그러니까 고 박정희 대통령 서거와 1212사태를을 거치면서 한국의 정정이 극도로 혼란한 시기에 철저하게 교육과 훈련 그리고 사전 준비를 마쳤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우발적으로 계엄하에서 600명이 고속버스 편으로 마구잡이로 돌아다니거나, 우발적으로는 수십군데 무기고를 4시간만에 털어서 2개 연대가 무장을 할 무기를 준비시키거나, 군사비밀 중에 비밀인 20사단 계엄군의 광주진입으로 공수부대와 교체하는 작전계획을 사전에 알아낼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연고대생 600명은 당시 남한의 정정불안을 근거로 시위와 선동에 대한 특별한 교육과 훈련을 마치고 518에 대비해 5월 18일 한참 이전에 침투 은신을 했음이 명백합니다.
왜냐면, 이들은 무장공비처럼 무장침투를 한 것이 아니라, 시위군중 사이에 썩여서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 씨를 말리러 왔다는 등 각종 유언비언을 계획적으로 살포했고, 일부는 은밀하게 시위군중을 살해해서 공수부대에게 뒤집어 씌운 정황과 증거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어>
연고대생 600명은 우발적으로 시위에 참가를 한 남한 시위 군중들이 아니라, 어디선가 특별하게 시위와 선동에 대한 특별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조직적인 단체 입니다. 그리고, 그 단체는 518 이전에 이미 광주 외곽에 대기를 하고 있었음이 명백하다고 할 것 입니다,
탈북 군인들이 주장하는 북한 특수부대 600명과 우연인지 또는 북한 특수부대 600명이 그들인지는 모릅니다. 단, 연고대생 600명이 시위에 참가해서 광주시민들을 도왔다는 주장을 한 518 주동자 단체들은 그들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