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선포 반드시 해야 합니다.
안 하면 안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절대로 수습 못 할 것입니다.

뜬금없이 계엄령을 선포하면, 뒤탈이 더 클거라고 봅니다.
유신의 딸이, 자기 아버지의 dna를 받아 똑같은 짓한다,는 욕설이 난무할거고..
그럼, 설사 계엄령이 어떤 확고부동한 목적과 원인을 가지고 내려진거라 하더라도,
국민 대다수 (대개는 감으로 세상 돌아가는 것을 느끼고, 파악하고, 판단하는 국민 대다수)는 박정권에 등을 돌리게 되겠지요.

박통은, 안기부나.. 기타 대공방첩기능을 수행하는 기관들을 통해, 국내의 좌빨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을거고, 또 그래야 할거로 봅니다.

정말,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확고한 증거가 확보된 연후에..
5.18같이 나라를 위태롭게 할.. 그런 상황이 다가올때..
계엄령을 선포해도 선포해야 하겠지요.

하지만, 느낌상 (?)
아버지에 대한 속죄의식을 가지고 있는 그녀로서는 일단 다른 대통령과 달리, 그런 행동을 함에 있어 보다 신중하고, (좀 나쁘게 보면) 겁을 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제 생각은 계엄령은 쉽게 해선 안되고 마지막 카드로 남겨둬야 하지만..
박통의 치하에선 우리의 생각대로 쉽게 발동되지는 않을거로 추측된다.. 는 겁니다.

게엄까지는 이르고요 국정원이나 공안 당국은 붉은 색을 풍기는 놈들은 가차없이 숨통을 조여야 합니다. 지금 서울시 각 구청이나 공사장에는 "사람중심" 이라는 빨갱이 간판이 널려 있습니다. 이와같은 붉은 용어는 대통령 령으로 철거해야 될 줄로 사료됩니다. (영등포동 자이아파트 신축 공사장에도 "사람중심 "이란 간판이 버졌이 붙어 있습니다 ) 이전에 지박사님 께서도 "사람중심"간판을 보면 사진촬영하여 송부를 부탁한 일도 있지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