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사건 종합정리 및 해명되어야 할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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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05-15 19:17 조회4,20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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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창중이 가이드 교포여성으로부터 ‘엉덩이를 움켜쥐었다’고 고소당한 것.
지금까지 상황을 종합 정리하면 이 두 가지만이 사실 즉 팩트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윤창중이 얼마나 잘못된 인간인가 하는 언론들의 과장 해설기사다.
윤창중이 가이드여성과 2시간30분간 와인 두병을 마셨다는 건 동석했던 운전기사 인터뷰로 확인된 셈이고, 인턴 교포여성의 고소는 윤창중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므로 미국경찰에서 밝혀 합당한 처벌이 있을 것이다. 단 윤창중은 고소 결과에 불문하고 기자회견에서의 거짓말로 이미 사회적으로 매장된 셈이다. 2시간30분간의 술자리를 30분간으로 줄인 것. 윤창중은 이로서 이미 죽은 셈이다.
그러나 이 사건은 윤창중이 죽는 것으로 모든 걸 윤창중에게 떠넘기고 덮어서는 안 된다.
윤창중 죽이기에 광분했던 언론과 세력들로부터 벌써 그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허나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된다. 반드시 규명하고 후속조치가 따라야 할 중대한 문제들이 있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윤창중사건에 대처한 국가지도층의 이해할 수 없는 처신에 대하여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청와대 상황대처에서 규명 해명되어야 할 일
대통령 방미 수행중인 청와대대변인이 가이드로 붙여 준 21살의 교포여성과 술자리를 가지고,
나아가 성추행으로 고소까지 당했다는 건 아찔한 돌출사고였음이 틀림없다. 당황했을 당시 정황을 이해하더라고 그 대처과정에 이해할 수 없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사건 최초 인지에서부터 윤창중 해임과 대통령사과에 이르는 과정까지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청와대참모가 없어 보인다는 사실이다. 청와대는 국가의 심장인데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 만약 청와대참모들의 국가관 정신자세가 반듯했더라면, 국가적 망신에 이르는 이 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고수습방향을 대통령 방미외교를 마치고 국민보고가 끝날 때까지는 이 돌출사고가 큰 이슈 되지 않도록 혼신의 역량을 기울였어야 함에도, 사실은 정반대 방향으로 향한 것으로 보이는 것. 무능인가 의도적이었나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
- 울고 있는 교포여성을 청와대행정관이 발견하고 윤창중이 귀국할 때까지,
윤창중에게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려 한 자가 놀랍게도 아무도 없었다. 윤창중을 범인으로 단정 윤창중에 대한 조치에만 급급했을 뿐, 사고자체를 수습하려는 의지는 아무에게도 없었다는 증거다.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우선 윤창중에게 사실관계를 묻고, 윤창중이 직접 그 여성에게 사과하여 일이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게 상식 아닌가?
- 윤창중 귀국과 후속조치로 윤창중을 성추행범으로 단정 경질한,
미국현지에서의 이남기 홍보수석 발표가 불에 기름을 끼얹는 역할 했다. 광우병파동과 유사한 국가망신과 대통령 방미외교 성과를 가린 건 바로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천박하고 국가관 없는 언론들이 윤창중 귀국조치는 미국법 위반이라는 정신없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지만, 사실은 이로 인한 국내언론의 이 같은 난동이 문제였던 것이다. 그렇게 진행될 것임은 불 보듯 한 일 아닌가? 홍보수석이 이를 짐작 못했다는 건 이해불가다.
- 국내언론 거의 전부가 광기에 휩싸였던 나치시대의 선동 작태를 연출하고 있을 때,
청와대참모들이 이를 잠재우는 데 별 노력이 없었다. 대통령 방미외교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무조건 언론의 이슈화는 막았어야 했다. 그런데 국내에 있던 청와대참모들은 뭐하고 자빠져 있었나? 어차피 나중에는 터뜨려 질 사건이므로 언론협조 받는 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그 책임을 수행해야 할 비서실장에게 사고통보도 한참이나 늦었다.
- 특히 미국현지에서 윤창중사고를 지휘한 이남기 홍보수석은 언론담당이다.
게다가 윤창중사고를 신나서 앞장서 유언비어 급으로 선동한 그 언론들과도 친밀한 사이다. 따라서 대통령 방미외교 수행중이니 형님 체면 좀 봐 달라하면, 다 동지들인데 이토록 난동 부렸을까? 미국경찰에 체포될까 봐 귀국시켰다? 대한민국 대통령 방미수행단이 그만한 외교적 특권도 못 누려?
- 미국현지에서 대통령이름으로 윤창중을 성추행범으로 단정 발표한 건,
국가체신추락에 외교적으로도 상식이하다. 상식적인 국가관만 가졌어도 이는 윤창중 개인일로 한정할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국내에 들어와서는 주리를 틀든 감옥에 처넣든 알아서 할 일이나, 아무리 밉더라도 국가대표단의 일원을 외국법 앞에서 그렇게 단정 단죄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더구나 윤창중으로부터는 사건의 전모도 들어보지 않았잖은가?
주미대사관의 조치는 더욱 석연치 않다.
그간 언론보도에 의하면 대사관직원이 울고 있는 교포여성을 만났고,
윤창중은 사건화 되어 있는지도 모른 새 주미대사와 이남기 홍보수석은 이 사건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고, 주미대사관에서 윤창중이 귀국할 비행기 표를 예약했다. 또 이 사고를 미시 USA에 성폭행 당했다며 올리고 국내언론에 확산시키려고 노력한 여자도 주미대사관산하 여직원이며, 이 여직원이 인터넷에 올리기 전에 상담도 했다. 피해교포와 인터넷에 올려 사건을 확산시킨 교포 다 주미대사관산하 직원이었다.
- 이는 주미대사의 노력 여하에 따라 대통령 방미 중에는 사건화 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게다가 그 가능성도 몇 번의 과정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헌데 결국 주미대사관으로부터 사건이 봇물 터지듯 한 꼴이 되었다. 아예 수습의지가 없었다는 반증이다. 설령 범죄가 확실하더라도 자국민보호가 우선인 대사관이, 대통령수행중인 청와대대변인 보호를 방기한 것이다.
- 더구나 사건을 최소화해야 할 대사관이 오히려 사건을 의도적으로 증폭시키기까지 했다.
윤창중이 그 술자리는 운전기사까지 3명이었으므로 성폭행이나 성추행이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자, 운전기사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거짓말하다 중간에 화장실도 왔다 갔다 했을 것이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동석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는 상식이하의 비열한 발표 했다.
- 그 교포여성 둘은 임시로 채용된 행사요원이 아니라 인턴이든 계약직이든 이미 대사관 산하기관에 채용되어 있던 직원들이었다. 이는 대사관과 인맥 혹은 네트웍을 형성한 교포들임을 추정할 수 있다. 윤창중이 아무리 죽을죄를 저지르고 그 여성들이 방방 뜨더라도, 최소한 대통령 방미기간에는 참아달라고 사정할 수 있는 관계란 사실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미국에 나가 있는 주미대사와 대사관직원들이 이런 정도의 국가사명감도 없나?
- 그 여직원은 피해여성을 부추겨 경찰에 신고하고, 인터넷에 성폭행 당했다고 거짓말 게시한 다음 삭제한 이후에도, 국내 좌파언론들을 계속 접촉하며 사건의 확산에 광분했다. 그 사이 주미대사와 대사관직원들은 도대체 뭐하고 자빠져 있었나? 아님 불감청 고소원이라며 짜고 한 거야? 그년이 그렇게 온갖 정성 다 들여 지핀 불씨를 국내 좌파언론들이 받아 나라를 불태운 대형 참사로 만든 것이다. 이 과정에 대해서 면밀한 조사와 엄중한 책임추궁이 있어야 한다.
국익은 안중에도 없이 거짓 선동을 불사한 언론들
윤창중이 미워 죽이고 싶든 박근혜정권을 말아먹고 싶든 이는 국내적인 문제이고,
대통령 방미 중의 윤창중사고는 대한민국 체신과 국익이 걸린 국제적인 문제였다. 사회의 목탁을 자임하는 언론인들이 이런 최소한의 국가관과 분별력도 없나? 국가이익에 중차대한 대통령 방미외교는 까십기사 정도로 취급하던 언론들이, 마치 경사나 난 듯 연일 이 사건으로 지면을 장식했다. 사고가 난 현지의 미국언론이 국내언론을 인용 보도해서 대한민국을 망신 주는 지경이었다. 이게 세계10위권의 나라 언론인들 수준인가? 세계 어느 나라 언론이 이런 수준의 행태를 보일까?
- 윤창중사고는 미국에서는 덮고 오더라도 어차피 국내에서 다시 문제화되어 처벌이 불가피한 일이었다. 그때 들고 일어나도 아무차이가 없는 일이다. 그런데 왜 국가망신을 그토록 시키고, 대통령 방미외교에 먹칠을 불사하며 그 지랄 난동이었나? 이게 대한민국을 리더하는 지식인계층의 수준이라 믿을 수 있는 일인가? 더구나 사실도 전혀 검증하지 않은 카더라통신의 선동에다, 자신이 보도하는 내용조차 앞뒤가 맞지 않는 미친늠들 행태였다. 아직도 부끄럽지 않은가?
- 오늘 미국현지를 연결한 인터뷰에서 미국에서는 한국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분위기라 하자, 이언경이라는 여자 앵커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동안 신이 났던 여자지. 윤창중 귀국은 미국법상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범인도피라며 미국 걱정까지 하던 것들이다. 그래서 윤창중이 미국경찰에 넘겨졌더라면 깨소금이겠는가? 대한민국 방미수행단의 외교적 특권이 그렇게 형편없어도 좋은가?
- 고소장은 오후 9시30분부터 10시 사이 호텔 룸에서 엉덩이를 움켜쥐었다는 것이다.
허나 그 시간대에는 오픈바에서 윤창중과 와인 마시고 있었다. 운전기사가 동석한 자리였고 테이블 건너편에 앉았다. 성추행이 일어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런 고소장의 허위를 지적하지도 않고, 어디서 어떻게도 없이 무작정 성추행했다고 선동한다. 이게 사실보도를 생명으로 하는 언론의 태도인가? 어떤 집단광기에 휩싸였기에 한두 신문 방송도 아닌 전 언론이 다 이 지경이 되나 말이다.
- 윤창중은 고소장이 접수되기도 전에 자기방어나 해명도 못하고 출국 조치되었고,
이남기 홍보수석은 윤창중에게는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대통령에게 성추행범으로 보고했다. 그리고는 미국현지에서 윤창중을 성추행범으로 단정하는 해임 발표 했다. 이런 상식이하의 과정에 의문과 부당성을 제기하는 언론이 단 하나도 없다. 오히려 윤창중은 그들의 마녀사냥 돌멩이에 맞아 죽는 게 조직을 위한 길이란다. 그렇게 해서 윤창중이 유죄가 되면 국가체신에 관한 일임에도,,, 그 조직은 무슨 조직이며 누구를 위한 조직인가?
- 새벽 5시 윤창중이 술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으로 호텔에 들어오고,
6시경 빨가벗은 몸으로 인턴녀를 불러 성추행했다는 식이다. 술에 절어 새벽에 방에 들어와서도 잠도 자지 않고 파락호가 되어 난리쳤다는 얘기다. 그 정도면 오전 내내 입에서 술 냄새 나고 부황 뜬 얼굴이 된다. 그럼 그날 윤창중을 만났던 사람 누구에게라도 확인할 수 있는 일이다. 윤창중은 8시부터 시작된 경제인조찬일정을 소화하느라 많은 청와대직원들과 기자들을 만났고 이남기도 만났다. 근데 그 숱한 유비통신에도 불구하고 이 말은 전혀 없다. 상식을 벗어난 모략 아닌가?
- 고소장과도 전혀 상관없는 이런 짓을 왜 하나?
그 시간대에 그 정도로 술 취할 정도이면, 분명 누군가 대작한 사람이 있을 게다. 인턴녀가 같이 마셨다는 얘기는 전혀 없지? 와싱톤이 서울의 어디 동네도 아닌데 혼자 나가서 술 마시고 새벽에 들어 와? 더구나 와싱톤은 10시면 주류 판매 금지되고 12시면 술집도 문 닫는다 잖어? 그런 보도로 윤창중을 매장하려면 적어도 어디서 술을 구해 누구랑 어떻게 마셨을 것이란 추측 정도라도 제시해야지... 이런 상식이하의 짓으로 국민을 우롱해?
- 두 교포여성과 극소수 청와대직원 및 대사관직원만 알고 있던 그 시각에,
박대통령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깜깜한 그 시각에, 국내에서는 아무도 모르던 그 시각에, 요행히 미국에 있던 박지원은 동포사회가 이미 난리 났더라고 증언했다. 중요한 단초를 시사하는 언급이다. 헌데 왜 이 중대한 사실에 취재도 보도도 하지 않나? 온갖 유비통신으로 선동에 광분하던 언론들이 이 중요한 사실 앞에서는 왜 다 고개를 돌려 버리냐는 것이다. 언론이 사회의 목탁이기는커녕 사회불안조장세력 아닌가?
댓글목록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모든 흐름을 보면 기획되었다고 생각되는데
윤창중이 인턴과 술을 마신것은 기획의 범주에 넣기가 어렵지요
이부분이 의아합니다
이부분이 기획의 범주에 들어 갈만한 정황들이 나오면 공작이 확실할것 같은데........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그 부분은 윤창중이 책임지고 죽을 수밖에 없다고 보여 집니다.
당초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30분간의 위로 격려차원이었다면 별게 아니지요.
그런데 참으로 안타깝게도 기자회견장에서 거짓말 해버렸습니다. 책임을 감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윤창중은 죽더라도 윤창중 죽이기 위해 심각하게 국익을 해친 언론과 음모세력을 공격해야지요.
이런 분위기가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문제의 요지를 정리해 올려본 것입니다.